조글로로고
힘을 키워 슈퍼리그로 가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3일 10시14분    조회:26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리광혁총경리를 만나

연변룡정축구팀의 첫 갑급리그 성적표에는 '시즌 홈장불패 기록을 세우고 4라운드 앞당겨 갑급리그 잔류목표를 실현하였으며 갑급리그 홈장현장관중수 1위를 차지하였다...'고 씌여있다. 중국챔피언스(中冠)리그로부터 갑급리그에 이르기까지 줄곧 그렇다할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동북변강의 오지에서 성장한 연변룡정팀은 자기의 실제행동으로 연변축구 재기의 희망을 써내려가고 있다.

"처음으로 갑급리그 무대에 등장한 연변룡정팀의 성장로정은 자기만의 인재양성길을 걸어온 로정이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총경리 리광혁은 길림신문과의 단독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면서 축구팀은 힘을 키워 한층 높은 목표로 정진할 것이라고 토로하였다.

2023중국축구 갑급리그가 끝난지 거의 한달이 되는 현재 휴식기에 들어간 연변룡정팀은 이제 곧 명년시즌을 위한 새로운 준비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리광혁총경리는 "축구팀은 12월 17일에 연변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 재 집결하여 회복성 훈련을 한뒤 2024년 1월중순에 운남 옥계로 향발하여 제1단계 동계전지훈련을 하게 된다."고 앞으로의 훈련계획을 밝혔다.

연변은 중국에서 가장 일찍 축구운동을 전개한 지역의 하나이고 연변축구팀은 중국프로축구의 전통 강팀으로 비록 몇차례 기복이 있었지만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연변프로축구의 불씨를 이어갈 연변룡정팀은 자기의 첫 갑급리그무대에서 8승12무10패로 8위를 차지하였는 데 그중 홈장에서 7승8무로 갑급리그 팀들가운데서 유일하게 홈장에서 패한 기록이 없는 팀으로 되였다.

"홈장불패는 축구팀의 홈장 온당성과 홈장우세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원정경기 능력은 아직도 제고를 가져와야 한다. 원정경기에서 돌파구를 찾고 온당성과 적응능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리광혁총경리의 말이다.

그는 시즌 초 축구팀은 인재 비축이 부족하고 시장 적응능력이 강하지 못한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한시기 강급권 변두리까지 몰리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러나 경기를 이어가면서 축구팀은 점차 자기의 풍격과 자신심을 되찾았다."고 표시했다.

 
중국축구협회에서 선정한 지난 8월분 최우수청년선수에 당선된 리세빈선수.

연변축구가 다시 슈퍼리그에 등장하는 것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많은 축구팬들의 념원인 동시에 허다한 길림성 축구팬들의 념원이기도 하다. 리광혁은 청년일대의 성장은 연변룡정축구팀이 거둔 가장 귀중한 재부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에 팀내 12명의 U21선수들이 루계로 100여 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남겼다. 그중 18세의 미드필더 리세빈은 27차례 출전하여 3꼴 1도움을 기록하였으며 8월분 최우수청년선수에 당선되였다. 소장파들의 진보는 축구팀의 지속적인 발전에 튼실한 기초를 다져놓았다고 말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나로 하여금 연변축구의 미래 발전에 신심으로 충만되게 하였다." 리광혁총경리는 구락부는 더욱 높은 단계로 매진할 잠재력과 능력을 구비하였으며 적극적으로 더욱 좋은 조건을 만들어 그들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빛을 뿌리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광혁은 프로리그에서 온당하게 멀리 가려면 결국 인재유치 방면에 힘을 들여야 하는 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동시에 우수한 인재를 남겨두는 전략을 병진해야 한다고 표시했다.

"중소규모의 구락부로서 우리는 실제정황에 알맞게 옷을 재단할 것이 수요된다. 관리수준을 제고하는 동시에 점차 관리체계와 상무개발, 문화건설 등을 보완하여 축구팀이 건강하게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미래에 대해 리광혁은 구락부는 여전히 당지에 발을 붙이고 더욱 많은 잠재력이 있는 축구인재를 개발하고 양성하는 동시에 훈련을 틀어쥐고 조건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단기 목표는 명년시즌에 순위를 앞당기는 것이고 힘과 능력을 키워 몇개 시즌의 노력으로 슈퍼리그로 발전할 것이다. 나는 이 목표는 반드시 꼭 실현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연변축구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모든 분들에게 앞으로도 힘을 합쳐 우리의 축구팀을 지지하고 아낌없는 성원 보내주길 바란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지난 한해 길림시는 대학교 졸업생을 비롯한 청년 인재들을 길림시에 남기기, 불러들이기, 취업시키기 공정을 추진해 성 부중심도시 구축에 필요한 인재 기초 건설을 다지는데 큰 성과를 취득했다. 길림시인재써비스중심의 통계에 의하면 지난 한해 만명을 넘기는 대학교 졸업생들이 길림시에 발을 붙이고 취업을 하는 등 좋...
  • 2024-01-12
  • 1월 9일, 제4번째 ‘중국인민경찰절’에 즈음하여 길림성공안청은 ‘인민에게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전 성 공안기관이 불법 범죄행위 타격, 사회 안정 수호, 경제 발전 봉사, 인민대중의 안전한 생활 보장 등 면에서 이룬 업무 성과를 보고했다. 지난 1년 동안 길림성공안청은 새시대 ‘풍교경험’을 견지...
  • 2024-01-11
  • 일전, 길림성교예가협회는 신문예그룹의 교예배우들과 전문적인 공연단을 묶고 공주령시 모성자진 로념상·신립툰 특색 민속촌에 내려가 촌민들에게 정채로운 교예 공연을 선물했다. 시골 운치가 다분한 방안에서 펼쳐진 공연은 흥겨운 〈사자춤〉으로 막을 열었다. 북소리, 징소리 울려퍼지며 ‘사자’가 떨쳐나오는 장면은...
  • 2024-01-11
  • 《십이지 시화 감상》: 시화로 중국 의 띠문화 해석   일전 길림출판그룹주식유한회사 북경도서사업부에서는 신간 《십이지 시화 감상》을 출판했다. 이것은 중국 전통문화의 부호인 십이지를 소개하는 저작이다. 책은 서주로부터 청대에 이르기까지 2,000여년에 거치는 우리 나라의 띠문화에 관한 고시를 정리하고 거기에 ...
  • 2024-01-11
  • 공업과정보화부 등 13개 부문에서는 ‘광대역 변강’(宽带边疆) 건설 가속화에 관한 통지를 10일 공개 발포하여 변강지역 도농네트워크건설을 가속화하는 일련의 조치를 제기했다. 통지에 의하면 2025년말까지 5G와 기가바이트광망(千兆光网)이 변강지역 현성, 향진 소재지까지 통하게 되는바 행정촌, 20가구 이상 농촌인구...
  • 2024-01-11
  • 철도 12306 과학기술혁신중심은 10일 0시부터 철도 12306 핸드폰앱에 음력설 련휴 학생, 근로자 전문 예약구매 코너 기능을 출시하여 조건에 부합하는 려객은 12306 핸드폰앱에서 음력설 련휴 기간 왕복 기차표를 예약, 구매할수 있게 했다. 이는 철도 12306에서 음력설 련휴 중점 인원들의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편민조치이...
  • 2024-01-11
  • 1월 10일은 ‘중국인민경찰절’이자 전국 제38회 ‘110 선전일’이였다. 2023년, 전 성 공안기관에서 접수 된 유효한 사건 접수, 처리 상황은 184만 4,800여건인데 모두 신속하고 효률적으로 처리했다. 사건 접수, 처리 상황의 재방문률은 100%, 군중 만족도는 98.57%에 달했다. 료해에 따르면 길림성은 1997년 5월 1일부터...
  • 2024-01-11
  • 자료사진: 2023시즌 연변룡정팀 전체 선수들. 지난해 12월 18일부터 룡정해란강축구타운에서 회복성훈련을 시작하였던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전체 감독과 선수들은 20여일간의 회복성훈련을 마치고 1월 11일 아침에 운남성 옥계시로 향발, 한달간의 체능, 기전술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구락부에 따르면 이번 체능, 기전술 훈...
  • 2024-01-11
  •          개를 키우는 고령자는 기르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4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개와 함께 하는 산책이나 다른 견주와의 사회적 교류 등이 치매 발병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분석이다. 일본 도꾜건강장수의료센터는 도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남녀 1만 1,194명을 2016년부터...
  • 2024-01-11
  • 산동성 제남시의 한 음악단, 평균 년령이 73세이다. 그중 주역인 드럼을 치는 할머니의 이름은 진월린으로 올해 90세이다. 70대 중반에 드럼을 시작해 90세에 베테랑이 된 진월린은 “북채를 들면 기운이 난다.”고 한다. 힘찬 비트, 깔끔한 제스처, 열정적인 연주에 네티즌들은 ‘멋져요'를 웨쳤다. 친구들 사이에서 ‘패...
  • 2024-0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