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저녁 흑룡강성 대흥안령지구의 막하, 탑하 등지의 상공에 오로라 현상이 관측됐다.
흑룡강성 대흥안령지구에 오로라현상이 나타난 것은 지자기폭풍에서 비롯된 것이다.
중국기상국 국가우주기상관측조기경보센터는 11월 30일 지자기폭풍 조기경보를 발표하고 11월 30일, 12월 1일과 2일 등 3일동안 지자기폭풍활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중 12월 1일 중등이상의 지자기폭풍 심지어 대지자기폭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지자기활동은 12월 2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자기 폭풍이란?
가장 전형적인 태양폭발활동으로서 단 한번의 코로나(日冕)물질투사과정에 수억톤의 태양물질이 초당 수백킬로메터의 고속으로 태양표면을 떠나며 태양의 강력한 자기장에너지를 갖고 있는 태양물질이 일단 지구를 명중하면 지자기장방향과 크기변화 즉 지자기폭풍을 유발한다.
지자기폭발이 점차 강화되면서 지구의 고층대기는 끊임없이 가열되여 더 높은 공간으로 팽창하고 확산된다. 이는 우주비행선의 궤도비행에 추가저항력을 만들어 우주비행선의 안전에 큰 위험부담을 가져다준다.
지자기폭풍의 영향이 나쁜 것만이 아니다. 례를 들면 오로라현상을 통해 현재 태양흑점수의 변화상황과 태양활동의 추세를 판단할 수 있다.
2024년은 여전히 태양활동이 빈번한 한해이며 올 겨울철 우리나라 북방지구에서 오로라현상을 볼 가능성이 높다.
연변라지오TV넷 연변방송APP
출처: 중국조선어방송넷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