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뢰군, 모교에 왜 13억원을 기부했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4일 13시17분    조회:32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1월 29일 오전, 무한대학이 건교 13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전, 한차례 소박한 기부서명식이 이 학교 행정청사의 한 회의실에서 조용하게 개최되였다.

무한대학 1987급 컴퓨터학부 교우이자 샤오미그룹 창시자, 회장 겸 수석집행관 뢰군이 모교에 인민페 13억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무한대학 건교이래 받은 회당 최대 기부액을 경신했으며 전국 대학 가운데서 교우 개인 현금기부액 중 가장 큰 금액이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는 ‘남의 집 교우’에 관한 화제가 뜨거워졌다.

무한대학의 뛰여난 교우로서 뢰군의 학업과 창업 이야기는 무한대학에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무한대학에서 학습하는 기간 뢰군은 2년만에 대학 4년 동안 필요한 모든 학점을 리수했다. 졸업 후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북경금산소프트웨어유한회사에 가입하여 회사의 발전을 이끌었다. 2010년 4월, 뢰군은 샤오미회사를 창립했고 오늘날 샤오미는 세계 3대 스마트폰제조업체가 되였다.

뢰근은 락가산(珞珈山)은 꿈이 시작된 곳이며 무한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과 학습능력은 이후 창업의 좋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모교에 대한 감사와 보답으로 졸업 6년만인 1997년 뢰군은 모교에 기부하기 시작했는데 무한대학교에 ‘등비장학금’을 설립했다.

이후 뢰군은 선후로 모교에 무한대학 ‘뢰군장학금’, ‘뢰군과학기술청사’ 등 여러가지 기부항목을 설립했는데 총액이 1.3억원에 달했다. 2016년 10월 20일, 뢰군은 무한대학의 인공지능 교육 및 과학연구 청사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했다.

이날 오후 무한대학 제9기 동문락가포럼에서 뢰군은 후배들에게 모교에 13억원을 기부한 뒤이야기를 전했다.

“나는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을 갖고 있다. 내가 오늘 거둔 작은 성과는 모두 모교의 양성과 갈라놓을 수 없다.” 뢰군은 무한대학이 그를 만들어주고 그로 하여금 자신의 꿈을 찾게 했으며 공부하는 방법을 배워주고 평생 ‘무궁무진한’ 보귀한 재부를 주었다고 말했다.

뢰군은 모교는 학생들을 기술적으로 끊임없이 탐구하고 혁신하도록 격려했고 자유롭고 느슨한 환경과 실험실 조건으로 인해 무한한 용기를 갖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 포용성에 대해 특별히 감사를 표했다.

뢰군은 호북 선도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났다. 30여년전 그는 무한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해 장학금으로 자신을 먹여 살렸다. 그는 한 사업가가 학교에 세운 최고장학금 2000원을 받게 되였는데 이는 당시 몇년치 월급과 맞먹는 금액이였다. 그는 마음속으로 ‘앞으로 열배, 백배, 만배로 갚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뢰군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다. 당시 무한대학의 가장 좋은 교수청사인 익부청사에서 수업하는 것이 너무 행복했기 때문에 무한대학에 건물 한채를 기부하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 현재 이 소원은 모두 이뤄졌다.

뢰군은 자신과 많은 교우들의 마음속에서 무한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이라고 하면서 무한대학이 점점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사람들이 실제 행동으로 모교에 환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부금에 대해 비교하는 것을 주장하지 않는다고 특별히 밝혔다. 무한대학 130주년 개교기념일에 많은 교우들이 적극적으로 기부했다. 그는 모든 기부금이 모교에 대한 교우들의 사랑으로서 그 무게감이 똑같다고 말했다.

소개한 바에 의하면 뢰군의 이번 기부는 주로 수리화문사철 6대 학과 기초연구 지지, 컴퓨터분야 과학기술혁신 지지, 대학생양성 지지 등 세가지 방향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윁남 국빈방문에 즈음해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윁남에서 발행부수가 가장 많은 신문인 《인민보》에 '전략적 의미가 있는 '중-윁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손잡고 함께 현대화에로 매진하는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란 제하의 서명 글을 발표했다.습근평 주석은 중국 당과 국가의 최고 지도자로 당선 된 후 ...
  • 2023-12-12
  •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이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가서 송별 상국위 동지의 병세가 위중할 때와 그가 서거한 후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호금도 등 동지들이 병원에 가서 문안하거나 여러가지 형식으로 상국위 동지의 서거에 침통한 애도를 표하고 그의 친족들에게 심...
  • 2023-12-12
  • 하노이 12월 11일발 본사소식: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이 곧 윁남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하게 되는 이 때 중국중앙라지오텔레비죤총국이 제작한 《습근평이 좋아하는 전고》제2편(윁남문버전)이 11일부터 윁남에서 방영된다.《습근평이 좋아하는 전고》는 습근평 주석의 중요연설, 문장과 담화에서 인용한 중국...
  • 2023-12-12
  • 북경 12월 11일발 본사소식(기자 류지강, 상흠, 욱정한): 식량이 풍작을 이루고 알알이 창고에 들어간다. 산동성 평원현 로망농장의 식량재배농가의 하석보는 다음과 타이 말했다. “새 기술이 참 효과가 좋다! 옥수수를 밀식했는데 무당 5000여그루를 심어 무당 생산량이 크게 올라 1500근을 넘었다.” 올해 평원현은 대면...
  • 2023-12-12
  • 12월 6일, 복건성소비자위원회는 복주시 20개 커피 판매단위의 59가지 즉석판매 커피에 대해 비교실험을 진행했는데 모든 커피에서 저함량의 2A류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丙烯酰胺)를 검출했다. “아크릴아미드는 2A급 발암물질로 인체 발암효과에 대한 증거가 제한적이다. 또한 성인의 경우 발암량에 도달하려면 하루에...
  • 2023-12-12
  • 겨울에 접어들면서 어린이 호흡기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독감바이러스는 가장 흔한 병원체 중 하나이다. 학부모들이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해답했다.1. 어떤 어린이들이 독감의 중증 고위험군체인가?중증 독감을 앓을 수 있는 고위험 어린이들은 5세 미만, 특히 2세 이하; 천식, 종양, 신장병, 면역결...
  • 2023-12-12
  • 최근 길림성 백산에서 10살 소녀의 희곡공연장면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많은 네티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녀자아이의 엄마인 송녀사는 기자에게 자신은 딸이 세명 있는데 영상 속 공연중인 딸은 10살 나는 큰딸 소빙이라고 말했다. 처음에는 쌍둥이 막내딸이 희곡을 배우고 있었는데 매번 동생들이 희곡반에서 하교할...
  • 2023-12-12
  • 북방의 많은 도시에서 요며칠 눈이 내렸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각종 상기도 감염에 시달리고 있고 눈이나 비가 오면 사람들이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주장도 언급되고 있다. 이런 견해는 과연 맞는 것일가?날씨와 기후가 호흡기 바이러스 전파에 미치는 영향 가을과 겨울에 류행하는 병원체는 많지만 가장 철저하게 연구...
  • 2023-12-12
  •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문과 창문을 꼭 닫고 있는데 실제로는 잘못된 것이다. 장기간 밀페되여 환기를 하지 않으면 실내공기가 순환하지 않아 건강에 해롭다. 반면에 창문을 너무 많이 열면 실내가 또 빠르게 랭각된다. 겨울철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 정확한 방법은 무엇일가?환기에 적합한 시간대 알아보...
  • 2023-12-12
  • 로인 소비층은 현재 사회의 뜨거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수많은 상품과 널려있는 홍보에 직면하여 로인 소비자들은 어떻게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을가?건강식품을 구입할 때 ‘신속한 효과’, ‘다양한 질병 치료’, ‘특정 만성질환 완치’, ‘최신 기술’, ‘최고 과학’ 등 어휘에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1. 병에 걸렸다...
  • 2023-1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