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름다운 변강도시의 산업진흥 청사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4일 11시49분    조회:30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저만촌 사과풍작(자료사진)

압록강변 변경의 작은 도시 집안시는 우리 성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세면이 산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강과 이어졌다. 특수한 지리위치와 기후조건은이 동북의 작은 도시에 독특하고 아름다운 기품을 부여했다.

집안시는 전면적인 향촌진흥전략 실시를 둘러싸고 문화 에너지 부여, 산업의 지원을 발전 방향으로 하여 천촌 시범, 향촌관광지 건설 등 일련의 행동을 통해 하나하나의 ‘명주'를 하나의 풍경, 아름다운 향촌의 산업사슬로 이어놓았다.

한갈래 공로가 향촌관광을 이어놓는다

집안시는 문화부여능력을 핵심으로, 촌집체소득향상을 목표로, 각 촌의 현실상황에 립각하고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향촌관광, 레저농업 등 특색산업을 힘써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G331도로가 집안을 따라 지나가고 이에 힘입어 집안은 ‘압록강변・28개 촌' 가장 아름다운 향촌특색브랜드를 힘써 구축하고 있다. 압록강의 어로수렵문화, 조선족민속문화, 항미원조홍색문화 등에 뿌리를 두고 ‘일촌일품, 일촌일운, 일촌일경’을 다원화적으로 발전시켜 ‘전만 · 과수’, ‘하활룡 · 어우’, ‘영천 · 동심’ 등의 이미지 요소를 세련시켰다.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 금년 5.1절 기간, 집안시의 여러 촌에서는 자체 특색에 따라 화로음식대회, 수렵문화축제, 화조축제, 배꽃축제 등 여러 향촌 민속축제를 개최하여 성내외 관광객을 연인수로 8만 4000명을 흡인했다. 국경절 기간 망강촌 야영지, 하활룡촌 민박 등 특색 촌들은 연인수로 20여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집안시는 통화사범학원의 향촌진흥학원과 합작하여 ‘길향 농업혁신'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하활룡촌, 호자구촌, 망강촌 등 12개 촌을 설계, 구축했다. 부원장 강영흠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농업혁신캠퍼스 모델을 통해 ‘과학혁신 + 문화혁신 + 농업혁신'의 ‘3대 혁신 련동'을 추진하고 정부 인도, 대학 지원, 기업 지지, 향촌 주체의 ‘정부, 학교, 기업 마을' 의 사위 일체협력을 촉진하며 대학교가 향촌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실시경로를 모색했다.

마선향의 하활룡촌은 압록강을 따라 배산임수하고 있다. 한때 상주인구가 77명밖에 안되였던 이 작은 어촌은 현재 13개의 민박을 갖춘 왕훙핫플레이스로 되였다. 촌민들은 향촌레저관광으로 ‘관광이 가져다준 혜택’을 누렸고 하활량촌은 성급 첫 ‘향촌관광중점촌’으로 되였다. 이곳의 민박집은 각 방이 전부 단독주택이며 각 가구마다 전문 디자이너가 독립적으로 설계하여 내용이 다르고 풍격도 서로 다르다. 또한 안락한 고급 부대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골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촌민 류월하는 집을 민박으로 꾸몄는데 집을 나서면 압록강을 볼수 있어 아름다운 산수가 한눈에 안겨온다. 초겨울엔 관광객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국경절의 핫풍경을 떠올리면서 “동네 민박집들이 매일 만원이였죠. 수공예방이며 도예방이며 술집 어디가나 초만원이였죠”라고 기뻐했다.

하나의 강으로 특색산업을 육성하다

집안시는 ‘관광 +' 산업융합발전전략을 힘써 실시하는 한편 특색 재배, 양식 전통우위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장백산 남쪽기슭, 압록강 하곡에 위치해 있는 집안시는 봄바람이 일찍 불고 가을서리가 늦게 내리는 반해양성기후로서 산과 물이 많은 이 소도시는 특색 발전의 길을 찾게 되였다.

집안시는 중국특색 농산물 우위지역, 국가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 압록강 하곡산 포도주 등 정상급 생산지를 포함한 ‘금자판'중첩 우세, 농업재배 양식다원화 건강산업구도를 조정하고 최적화 하여 인삼, 머루, 과일 등 3만 4.000묘, 기름개구리 양식구 79개, 벌 4.646상자, 어업양식 1.766무를 육성 발전시켰다.

집안의 향촌을 거닐면 곳곳에 삼막이가 들판에 가지런히 늘어서있고 포도시렁 하나하나에 벌써 포도덩굴이 묻혀있다. 집안시는 인삼, 빙포도 등 특색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기지건설, 신제품연구개발, 산업련맹 (협회) 건립, 제품품질향상 등 목표임무의 실행을 적극 추진하여 인삼, 포도산업이 자원우세에서 경제우세로 전환하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잠재력을 부단히 동원하여 온갖 방법을 다하여 특색자원을 특색경제로 전환시키고 촌집체경제의 지속적인 조혈기능을 증강시키는데 진력하고 있다.

올해 집안시의 머루 재배 면적은 2만 1,000 무, 년간생산량은 약 2만 톤이다. 겨울이 되면 머루 따기가 시작되면서 집안시의 크고 작은 ‘술공장’, 포도주가공기업들은 술 빚기의 한철을 맞이하게 된다. 집안시 청산진 호자구촌 촌민 손련파는 자신의 집에서 20 무의 산포도를 재배했는데 눈을 맞은 포도를 이미 양조장에 가져다 양조하기 시작했다. 그의 산포도주는 온라인 판매와 택배 물류를 통해 장춘, 심양, 북경 등지에 판매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집안시 향촌진흥봉사중심 주임 풍립민은 “집안시와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북방특색장과과학기술혁신팀에서 합작하여 2008년에 공들여 재배한 ‘북빙홍'이 출시되였다. 이 품종의 포도는 빙동기까지 수확을 연기할수 있으며 수확한 빙포토는 시원하고 투명하며 과일향이 진하고 맛이 깔끔하고 달콤하다. 이 포도품종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붉은 즙을 짜내 빙포도주에 적합한 산포도주품종이다.”라고 하면서 이 빙적포도주는 집안시의 특색 ‘명함’이라고 밝혔다.

집안시는 1, 2, 3 산업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추동하여 농민들을 인도하여 블루베리, 오미자, 밤나무, 꿀벌, 어업양식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선두기업의 선도를 통해 인삼, 포도 등 농특산업체인을 확대하고 향촌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인삼, 얼음술 등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집안의 ‘절기'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안시는 매년 ‘산삼축제' , ‘얼음술 축제' 등 유명 브랜드 축제를 개최했다.

한포기의 선초가 천억급의 산업사슬을 꿰차다

집안시는 ‘중국 인삼의 고장' 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한 변조삼(边条参)이 생산되는 곳이다. 2022년말, 집안시 림지인삼 보존면적은 16.63만무, 생삼 년생산량은 4,583톤, 인삼 전체 산업사슬 년간생산액은 74억원에 달했다.

집안시 청하진에서는 인구의 80% 가 인삼과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민 수입의 80% 이상이 인삼산업에 직 · 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올해 60세인 리수문은 평생 인삼과 인연을 맺고 있다. 터실터실 갈라터진 손은 몸값이 억에 달하는 ‘사장’이라고는 련계가 안된다. 림하삼 재배로부터 유기생물을 생산해 비료를 만들기까지 직접 만든 건조기로부터 림하삼을 장각삼각주, 주강삼각주 지역에 팔기까지 매개 단계를 전부 침착하게 짚고 넘어갔다. 그는 “인삼만 팔면 안되지요. 저의 1,000무의 림하삼재배기지는 지난해부터 ‘농가 체험’을 하고 있어요. 관광객들이 인삼연을 맛보는 한편 블라인드박스 인삼캐기 체험도 진행할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인삼은 더 이상 ‘고가’가 아니고 전자상거래 생방송을 통해 군중들의 생활속에 융합되였다. 청하오양산삼교역시장에서는 가공된 변조삼과 갓 캐여낸 림하삼이 정연하게 진렬되여 있는데 전자상거래 호객소리와 함께 소비자들이 골라 살 수 있도록 마련되였다.

집안시의 대형 인삼업체는 인삼재배농가와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여 재배 파일과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단순히 인삼을 심고 원료를 파는 피동적인 국면을 바꾸기 위해 집안시는 산업체인을 연장하고 인삼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핵심 선두기업을 육성, 장대시키고 인삼 가공전환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점차 ‘기업으로 기지를 이끌고 가공으로 산업을 촉진’ 하는 발전모델을 형성했다. 그중, 익성약업은 뿌리부터 줄기, 잎, 꽃, 열매까지 인삼의 전 주종을 개발, 리용했다. 연구 개발 생산한 생맥주사액, 진원캡슐, 청개령주사액과 ‘한삼' 화장품 등 핵심제품의 년간매출액은 모두 억원을 넘었다.

‘익성’, ‘신개하’ 등 중국 유명 브랜드의 인솔하에 집안시의 인삼재배, 인삼 원료 가공, 인삼 의약, 인삼 보건품, 인삼 화장품, 야산삼 거래 등은 어깨 나란히 발전하고 있다.

길림일보 풍초/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2
  • 차가스의 멀티꼴이자 한광휘의 ‘도움 해트트릭’으로 대승을 일궈냈다. 간절히 원했고 바라는 대로 이루어졌다. 연변팀의 시즌 ‘홈장무패’ 대기록이 나왔다.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10월 28일 오후 2시반,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9라운드 경기에서 상해가정팀(이하 상해팀)에 3대0 ...
  • 2023-10-28
  • 좌로부터 오수영, 김선희, 장정일, 작도, 최삼룡(최일 대리수상). 1951년 6월에 창간되여 지금까지 751권을 펴낸 순수문학지 《연변문학》이 선정한 제42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주최, 《연변문학》편집부 주관으로 10월 27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시상식에서 연변인민출판...
  • 2023-10-28
  • ―천진시조선족로인협회 제2차 《산수연》 성황리에 천진시 조선족사회가 지난 5월말에 21쌍 조선족로인들께 금혼식 합동잔치를 베풀어 전국 각지 조선족 사회에서 선세이션을 일으킨 데 이어 최근에 또 80세 이상 조선족 장수로인들께 축수연을 베풀면서 로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우리 민족의 훌륭한 효도 문화를 널리 알...
  • 2023-10-28
  • 《새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한층 더 추동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할 데 관한 약간한 정책조치에 관한 의견》 심의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 회의 주재 북경 10월 27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은 10월 27일 회의를 소집하고《새시대 동북의 전면적인 진흥을 한층 더 추동하여 새로운 돌파를 이룩할 데 관한 약간한...
  • 2023-10-28
  • 중공중앙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전국정협 부고 리극강동지 서거 리극강동지의 일생은 혁명적인 일생, 분투하는 일생, 빛나는 일생이였고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일생이였으며 공산주의사업에 헌신하는 일생이였다. 북경 10월 27일발 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
  • 2023-10-28
  • 백산시 림강시 화산진 진주문촌 송령설마을은 사시절 아름다운 경치로 원근에 소문이 났으며 특히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10월 25일, 가을경치를 흔상하고저 이곳을 찾은 유람객들은 뜻밖에 가랑잎으로 뒤덮인 야산에 활짝 핀 진달래를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저마다 혀를 내두르며 연신 카메라 샤타를 누르...
  • 2023-10-27
  • 중양절을 하루 앞둔 10월 22일, 류하현조선족민속문화활동협회의 중양절 기념 특별문예공연이 류하조선족학교에서 진행되였다. 류하현 정협,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조선족학교와 매하구시 조선족중학교, 조선족실험소학교, 조선족중학교 퇴직교원협회, 조선족촬영가협회, 교서사회구역 아리랑예술단, 산성진영승촌 책임자...
  • 2023-10-27
  • 청송의약그룹을 방문 온 천진시정협 부주석 장봉보(오른쪽 세번째 사람) 등 정협위원들과 청송의약그룹 리사장 심재관(가운데 사람) 길림성 부여현 출신의 조선족 기업가 심재관(沈载款)이 이끄는 천진시 청송의약그룹주식유한회사에 대한 천진시정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기꺼운 소식이 전해왔다. 최근, 천진시정협 부...
  • 2023-10-27
  • 이 몇년간 집안출입경변방검사소 당위는 민족단결건설 사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민족단결건설 사업을 출입경변방검사소의 주요한 직책과 과업에 융합시켜 변방 통상구의 지속적인 안정을 힘있게 수호하고 있다.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특별 학습과 특별 연구토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광범한 당원과 경찰들...
  • 2023-10-27
  • 올해는 항미원조 승리 70돐 및 지원군 영웅 개선 귀국 65돐이 되는 해로 항미원조 정신이 새겨진 ‘영웅의 교량’인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가 다시금 대중들의 시야에 들어왔다. 집안압록강국경철도대교는 집안철도통상구에 위치하며 1937년에 착공하여 1939년 7월 31일에 준공되였다. 같은 해 9월에 정식으로 개통되였으며...
  • 2023-10-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