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촌 사과풍작(자료사진)
압록강변 변경의 작은 도시 집안시는 우리 성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세면이 산에 둘러싸여 있고 남쪽은 강과 이어졌다. 특수한 지리위치와 기후조건은이 동북의 작은 도시에 독특하고 아름다운 기품을 부여했다.
집안시는 전면적인 향촌진흥전략 실시를 둘러싸고 문화 에너지 부여, 산업의 지원을 발전 방향으로 하여 천촌 시범, 향촌관광지 건설 등 일련의 행동을 통해 하나하나의 ‘명주'를 하나의 풍경, 아름다운 향촌의 산업사슬로 이어놓았다.
한갈래 공로가 향촌관광을 이어놓는다
집안시는 문화부여능력을 핵심으로, 촌집체소득향상을 목표로, 각 촌의 현실상황에 립각하고 자원우세에 의탁하여 향촌관광, 레저농업 등 특색산업을 힘써 육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G331도로가 집안을 따라 지나가고 이에 힘입어 집안은 ‘압록강변・28개 촌' 가장 아름다운 향촌특색브랜드를 힘써 구축하고 있다. 압록강의 어로수렵문화, 조선족민속문화, 항미원조홍색문화 등에 뿌리를 두고 ‘일촌일품, 일촌일운, 일촌일경’을 다원화적으로 발전시켜 ‘전만 · 과수’, ‘하활룡 · 어우’, ‘영천 · 동심’ 등의 이미지 요소를 세련시켰다.
록수청산은 금산은산이다. 금년 5.1절 기간, 집안시의 여러 촌에서는 자체 특색에 따라 화로음식대회, 수렵문화축제, 화조축제, 배꽃축제 등 여러 향촌 민속축제를 개최하여 성내외 관광객을 연인수로 8만 4000명을 흡인했다. 국경절 기간 망강촌 야영지, 하활룡촌 민박 등 특색 촌들은 연인수로 20여만 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했다.
집안시는 통화사범학원의 향촌진흥학원과 합작하여 ‘길향 농업혁신'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하활룡촌, 호자구촌, 망강촌 등 12개 촌을 설계, 구축했다. 부원장 강영흠은 기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농업혁신캠퍼스 모델을 통해 ‘과학혁신 + 문화혁신 + 농업혁신'의 ‘3대 혁신 련동'을 추진하고 정부 인도, 대학 지원, 기업 지지, 향촌 주체의 ‘정부, 학교, 기업 마을' 의 사위 일체협력을 촉진하며 대학교가 향촌진흥을 위해 봉사하는 실시경로를 모색했다.
마선향의 하활룡촌은 압록강을 따라 배산임수하고 있다. 한때 상주인구가 77명밖에 안되였던 이 작은 어촌은 현재 13개의 민박을 갖춘 왕훙핫플레이스로 되였다. 촌민들은 향촌레저관광으로 ‘관광이 가져다준 혜택’을 누렸고 하활량촌은 성급 첫 ‘향촌관광중점촌’으로 되였다. 이곳의 민박집은 각 방이 전부 단독주택이며 각 가구마다 전문 디자이너가 독립적으로 설계하여 내용이 다르고 풍격도 서로 다르다. 또한 안락한 고급 부대시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골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다.
촌민 류월하는 집을 민박으로 꾸몄는데 집을 나서면 압록강을 볼수 있어 아름다운 산수가 한눈에 안겨온다. 초겨울엔 관광객들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국경절의 핫풍경을 떠올리면서 “동네 민박집들이 매일 만원이였죠. 수공예방이며 도예방이며 술집 어디가나 초만원이였죠”라고 기뻐했다.
하나의 강으로 특색산업을 육성하다
집안시는 ‘관광 +' 산업융합발전전략을 힘써 실시하는 한편 특색 재배, 양식 전통우위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장백산 남쪽기슭, 압록강 하곡에 위치해 있는 집안시는 봄바람이 일찍 불고 가을서리가 늦게 내리는 반해양성기후로서 산과 물이 많은 이 소도시는 특색 발전의 길을 찾게 되였다.
집안시는 중국특색 농산물 우위지역, 국가인삼현대농업산업단지, 압록강 하곡산 포도주 등 정상급 생산지를 포함한 ‘금자판'중첩 우세, 농업재배 양식다원화 건강산업구도를 조정하고 최적화 하여 인삼, 머루, 과일 등 3만 4.000묘, 기름개구리 양식구 79개, 벌 4.646상자, 어업양식 1.766무를 육성 발전시켰다.
집안의 향촌을 거닐면 곳곳에 삼막이가 들판에 가지런히 늘어서있고 포도시렁 하나하나에 벌써 포도덩굴이 묻혀있다. 집안시는 인삼, 빙포도 등 특색산업을 적극 발전시키고 기지건설, 신제품연구개발, 산업련맹 (협회) 건립, 제품품질향상 등 목표임무의 실행을 적극 추진하여 인삼, 포도산업이 자원우세에서 경제우세로 전환하도록 힘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자신의 잠재력을 부단히 동원하여 온갖 방법을 다하여 특색자원을 특색경제로 전환시키고 촌집체경제의 지속적인 조혈기능을 증강시키는데 진력하고 있다.
올해 집안시의 머루 재배 면적은 2만 1,000 무, 년간생산량은 약 2만 톤이다. 겨울이 되면 머루 따기가 시작되면서 집안시의 크고 작은 ‘술공장’, 포도주가공기업들은 술 빚기의 한철을 맞이하게 된다. 집안시 청산진 호자구촌 촌민 손련파는 자신의 집에서 20 무의 산포도를 재배했는데 눈을 맞은 포도를 이미 양조장에 가져다 양조하기 시작했다. 그의 산포도주는 온라인 판매와 택배 물류를 통해 장춘, 심양, 북경 등지에 판매되면서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집안시 향촌진흥봉사중심 주임 풍립민은 “집안시와 중국농업과학원 특산연구소 북방특색장과과학기술혁신팀에서 합작하여 2008년에 공들여 재배한 ‘북빙홍'이 출시되였다. 이 품종의 포도는 빙동기까지 수확을 연기할수 있으며 수확한 빙포토는 시원하고 투명하며 과일향이 진하고 맛이 깔끔하고 달콤하다. 이 포도품종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붉은 즙을 짜내 빙포도주에 적합한 산포도주품종이다.”라고 하면서 이 빙적포도주는 집안시의 특색 ‘명함’이라고 밝혔다.
집안시는 1, 2, 3 산업의 융합발전을 전면적으로 추동하여 농민들을 인도하여 블루베리, 오미자, 밤나무, 꿀벌, 어업양식 등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선두기업의 선도를 통해 인삼, 포도 등 농특산업체인을 확대하고 향촌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인다. 인삼, 얼음술 등 특산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집안의 ‘절기'효과를 높이기 위해 집안시는 매년 ‘산삼축제' , ‘얼음술 축제' 등 유명 브랜드 축제를 개최했다.
한포기의 선초가 천억급의 산업사슬을 꿰차다
집안시는 ‘중국 인삼의 고장' 으로서 전국에서 유일한 변조삼(边条参)이 생산되는 곳이다. 2022년말, 집안시 림지인삼 보존면적은 16.63만무, 생삼 년생산량은 4,583톤, 인삼 전체 산업사슬 년간생산액은 74억원에 달했다.
집안시 청하진에서는 인구의 80% 가 인삼과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민 수입의 80% 이상이 인삼산업에 직 · 간접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올해 60세인 리수문은 평생 인삼과 인연을 맺고 있다. 터실터실 갈라터진 손은 몸값이 억에 달하는 ‘사장’이라고는 련계가 안된다. 림하삼 재배로부터 유기생물을 생산해 비료를 만들기까지 직접 만든 건조기로부터 림하삼을 장각삼각주, 주강삼각주 지역에 팔기까지 매개 단계를 전부 침착하게 짚고 넘어갔다. 그는 “인삼만 팔면 안되지요. 저의 1,000무의 림하삼재배기지는 지난해부터 ‘농가 체험’을 하고 있어요. 관광객들이 인삼연을 맛보는 한편 블라인드박스 인삼캐기 체험도 진행할수 있지요.”라고 말했다.
인삼은 더 이상 ‘고가’가 아니고 전자상거래 생방송을 통해 군중들의 생활속에 융합되였다. 청하오양산삼교역시장에서는 가공된 변조삼과 갓 캐여낸 림하삼이 정연하게 진렬되여 있는데 전자상거래 호객소리와 함께 소비자들이 골라 살 수 있도록 마련되였다.
집안시의 대형 인삼업체는 인삼재배농가와 긴밀한 협력을 전개하여 재배 파일과 추적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단순히 인삼을 심고 원료를 파는 피동적인 국면을 바꾸기 위해 집안시는 산업체인을 연장하고 인삼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핵심 선두기업을 육성, 장대시키고 인삼 가공전환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점차 ‘기업으로 기지를 이끌고 가공으로 산업을 촉진’ 하는 발전모델을 형성했다. 그중, 익성약업은 뿌리부터 줄기, 잎, 꽃, 열매까지 인삼의 전 주종을 개발, 리용했다. 연구 개발 생산한 생맥주사액, 진원캡슐, 청개령주사액과 ‘한삼' 화장품 등 핵심제품의 년간매출액은 모두 억원을 넘었다.
‘익성’, ‘신개하’ 등 중국 유명 브랜드의 인솔하에 집안시의 인삼재배, 인삼 원료 가공, 인삼 의약, 인삼 보건품, 인삼 화장품, 야산삼 거래 등은 어깨 나란히 발전하고 있다.
길림일보 풍초/편역 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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