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 야간스포츠소비 밤경제 성장점으로 떠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6일 10시17분    조회:30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야간스키, 밤달리기, 야간 아이스하키, 야밤롱구… 낮이 짧고 밤이 긴 엄동설한도 길림성 여러지역에서 펼쳐지는 전민건강의 절주를 막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다원화되고 번영하는 야간스포츠소비 방식은 야간경제의 중요한 성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력사가 유구한 ‘축구의 고장' 으로 이곳은 대중축구 분위기가 농후하고 ‘14차 5개년 계획'기간에는 전국 제2기 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었다. 한겨울의 찬바람도 축구장을 잠잠하게 못하고 있다. 연길시, 날마다 밤장막이 내리고 나면 축구마니아들은 삼삼오오 약속대로 축구장으로 몰려온다. 연길아리랑축구공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축구팀들이 여러가지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즐긴다.

공원 관리인의 소개에 따르면 여름이나 겨울이나 막론하고 야간축구는 이미 연길시민들의 일상생활로 되였다. 그는 “낮에는 다들 출근하고 학교 다니느라 바쁘다보니 저녁에 팀을 무어 축구하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작은 경기장마다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2시간마다 교대하지요. 보통 6시부터 8시까지 고봉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빙설시즌이 시작된지 한달 가까이 되면서 길림성 여러 스키장들에서도 야간스키를 시작했다. 장춘묘향산, 길림북대호, 만과송화호, 만봉통화, 만달장백산 등 스키리조트들은 야간스키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별하늘, 나무그림자, 에어모션, 판타지 네온 등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스키장 페장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주변의 민박집, 식당, 술집, 슈퍼마켓 등 상가들의 영업시간을 늘여 리윤을 올리는데도 일조한다.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야간스포츠소비 수요가 늘면서 24시간 셀프 헬스장, 아이스하키장, 심야까지 문을 여는 수영클럽 등이 늘고 있다. 체육애호가 장맹은 “동아리 친구들이 대부분 직장인들이여서 저녁에만 자유시간을 갖고 운동을 즐길 수 있어요. 다들 신체단련하는 한편 서로 알고 지내며 사교를 증진하지요”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68
  • 음력설을 앞두고 ‘현대중국풍’ 패션이 돌풍처럼 패션계를 강타하고 있다.‘현대중국풍’ 1년 내내 인기… 만능 아이템 마면치마 불티항주의 한 실크의류 판매소에는 각종 스타일의 ‘현대중국풍’ 옷들이 많다. 옷가게 사장은 명, 청 시대 녀성들이 입던 전통 치마 마면치마(马面裙)가 걸려있는 진렬대를 가리키며 계절에...
  • 2025-01-22
  • 1월 19일, 중앙방송텔레비죤방송총국의 ‘2025년 음력설련환야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공연 종목과 기술 혁신의 포인트를 소개하고 사회자 진용과 무대 디자인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음력설야회의 중국설, 동양의 기운과 미적 취향 펼친다북경 중축선의 세계유산 등재는 다시 한번 전세계가 중국 고대 건축에 대한 관심을...
  • 2025-01-22
  • 1월 21일, 중화민족공동체 체험관 2025년 제1기 중화우수문화체험프로젝트 전개식이 북경시 서성구 몽장학교 옛터에서 거행되였다.료해에 따르면 중화민족공동체 체험관 2025년 제1기 체험 프로젝트 길림체험구의 전시 기간은 3개월이다. 연변주는 길림성에서 가장 처음으로 전시하는 시주(市州)로서 전시 기간 동안 풍...
  • 2025-01-22
  • 1월 21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5년‘무형문화유산 새해 경축—연변에서 설쇠기’계렬활동 가동식이 연변박물관에서 펼쳐졌다. 연변주인민정부 부주장인 윤조휘가 징을 울려 2025년 ‘무형문화유산 새해 경축—연변에서 설쇠기’ 계렬활동의 가동을 선포했다.가동식에서는 연변주의 대...
  • 2025-01-22
  • '문과의 소멸은 세계적인 조류가 되였다'가 최근 미니블로그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그 리유는 2024년 9월 하버드대학 본과생학원이 최소 30개 이상의 수업을 취소했는데 그중 20여개 학과가 대다수 문과전공이였기 때문이다. 이 소식은 사회의 광범위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고중생 학부모들은 대학에서 문과...
  • 2025-01-22
  • 일전에 2025년 전국교육사업회의가 북경에서 소집되였다. 회의에서는 사업을 총화하고 형세를 분석한 토대에서 교육강국건설 계획요강 실시를 둘러싸고 새해의 중점임무를 배치하고 포치했는데 교육강국건설이 높은 기점에서 배치되고 높은 질로 추진되도록 확보할 방침이다.2025년은 전국교육대회 정신을 관철하고 교육강국...
  • 2025-01-22
  •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설분위기가 갈 수록 무르익고 있는데 이는 면면히 이어지는 전통 문화의 향기이기도 하다.춘련과 복(福)자는 음력설의 특히 중요한 장식요소로서 사람들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동경과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축원을 기원하고 있다. 최근, 연길시서시장, 동시장 등 시장에서 여러 상서로운 덕담...
  • 2025-01-22
  • ㅡ도시에서 시골까지, 력사문화에서 농촌관광까지종횡으로 교차된 거리는 한 도시의 발전 맥락을 이루고 있다. 거리 이름은 비록 간단하지만 도시의 문화적 함의가 깊이 반영되여있다. 일전, 연길시는 일부 거리와 골목길에 대해 명명, 개명, 확장하여 광범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시민들은 열선전화로 “태...
  • 2025-01-22
  • 1월 21일에 있은 소식공개회 장면  1월 21일, 길림성정부 보도판공실에서 소집한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성에서 주최하는 2024―2025 시즌 국제스키련맹 스노보드 장애물 추월 월드컵, 자유식 스키 빙상기술 월드컵 , 자유식 스키 공중기교 월드컵 등 3가지 빙설 경기가 1월부터 2월까지 길림시 북대호스키리조...
  • 2025-01-22
  • 다이빙(戴兵) 신임 주한 중국대사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0일 서울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에서 만찬을 함께 하며 한중 관계에 대해 대담했다.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오른쪽)와 한중 우호를 위한 건배를 하는 권기식 회장다이빙 대사는 "권 회장과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데...
  • 2025-01-21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