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 야간스포츠소비 밤경제 성장점으로 떠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6일 10시17분    조회:31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야간스키, 밤달리기, 야간 아이스하키, 야밤롱구… 낮이 짧고 밤이 긴 엄동설한도 길림성 여러지역에서 펼쳐지는 전민건강의 절주를 막지 못한다. 지속적으로 다원화되고 번영하는 야간스포츠소비 방식은 야간경제의 중요한 성장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력사가 유구한 ‘축구의 고장' 으로 이곳은 대중축구 분위기가 농후하고 ‘14차 5개년 계획'기간에는 전국 제2기 축구발전중점도시로 선정되었다. 한겨울의 찬바람도 축구장을 잠잠하게 못하고 있다. 연길시, 날마다 밤장막이 내리고 나면 축구마니아들은 삼삼오오 약속대로 축구장으로 몰려온다. 연길아리랑축구공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축구팀들이 여러가지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즐긴다.

공원 관리인의 소개에 따르면 여름이나 겨울이나 막론하고 야간축구는 이미 연길시민들의 일상생활로 되였다. 그는 “낮에는 다들 출근하고 학교 다니느라 바쁘다보니 저녁에 팀을 무어 축구하러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작은 경기장마다 15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2시간마다 교대하지요. 보통 6시부터 8시까지 고봉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빙설시즌이 시작된지 한달 가까이 되면서 길림성 여러 스키장들에서도 야간스키를 시작했다. 장춘묘향산, 길림북대호, 만과송화호, 만봉통화, 만달장백산 등 스키리조트들은 야간스키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별하늘, 나무그림자, 에어모션, 판타지 네온 등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스키장 페장을 자정까지 연장하여 주변의 민박집, 식당, 술집, 슈퍼마켓 등 상가들의 영업시간을 늘여 리윤을 올리는데도 일조한다.

기자가 료해한데 따르면 야간스포츠소비 수요가 늘면서 24시간 셀프 헬스장, 아이스하키장, 심야까지 문을 여는 수영클럽 등이 늘고 있다. 체육애호가 장맹은 “동아리 친구들이 대부분 직장인들이여서 저녁에만 자유시간을 갖고 운동을 즐길 수 있어요. 다들 신체단련하는 한편 서로 알고 지내며 사교를 증진하지요”라고 말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리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141
  • 로씨야 고객이 흑하시의 한 택배보관소에서 택배를 찾고 있다. 흑룡강성 흑하시의 택배보관소에서는 택배를 찾으러 온 ‘외국인'을 종종 만날 수 있다. 그들 중 몇몇은 흑하 거주민이 아닌 국경을 넘어 택배를 찾으러 온 사람들이다. 겨울에 들어선 흑룡강에는 얼음덩어리가 강을 따라 움직이고 중국과 로씨야를 오가는 려...
  • 2023-11-28
  •       11월 27일까지 장춘공항 려객수는 연인원수로 1,397만 4,200명에 달해 34일 앞당겨 2019년 수치를 초과했는데 년려객량은 룡가공항이 사용에 투입된 이래 처음으로 사상 최고로 국내 첫 려객량이 2019년 전년 수준을 초과한 천만급 공항으로 되였다. 목전 장춘공항은 2019년 동기 대비 운행량과 려객량 각각 5.9%와 ...
  • 2023-11-28
  • 국가철도그룹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10개월간 전국 철도는 루계로 려객을 연인원 근 33억명을 수송하여 력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 10개월에 전국 철도가 수송한 려객은 연인수로 32억 8,000만명으로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 그중 9월의 전국 철도 단일 매표량과 단일 려객 수송량이 모두 력사상 최고치를 기...
  • 2023-11-28
  • 연변의 겨울철 빙설관광시즌에 조력하고 연변의 광범한 려객들의 나들이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회사에서는 12월 4일부터 연길-북경 대흥 직항 정기 항공편을 1년만에 다시 회복하기로 했다. 려객들은 이 항공편을 통해 북경에서 국내외 각 대도시로 가는 항공편을 갈아탈 수도 있게 되였다.이 직항 정기 항공편은...
  • 2023-11-28
  • 11월 26일, 국내 저명한 현역관광 연구기구 경쟁력 싱크탱크와 북경중신도시계획설계연구원이 <중국 현역관광경쟁력 보고 2023>을 발표했는데 연변의 3새 현, 시가 전국 1,866개 현역 현시들 가운데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2023 중국 현역관광발전잠재력 100강 현시'에 이름을 올렸다. 순위 별로 돈화시가 10위, 연길...
  • 2023-11-28
  • 훈춘시에서는 민생사업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실천하면서 교육혜민 품질 제고행동, 전민건강수준 제고행동, 문명하고 살기 좋은 품질 제고행동, 공공안전서비스 제고행동 등 다양한 제고행동들을 폭넓게 전개하여 대중의 가장 관심하고 가장 직접적이고 가장 현실적인 급하고 어렵고 ...
  • 2023-11-28
  • 11월 25일, 〈세관발표〉 위챗 공식계정이 2022년 중국 도시 대외무역 경쟁력 보고서를 발표, 중국 대외무역 100강 도시 리스트를 공포한 가운데 장춘이 49위를 차지했다. 동북의 대련, 심양, 장춘, 할빈 등 4개 도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수가 1위, 상해가 2위, 소주가 3위를 차지하고 녕파와 광주가 그 뒤를 이었으...
  • 2023-11-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