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국예술표연활동에서 우수조직상을 수여받은 도문시 신화가두 로인총회에서는 대중문화봉사중심을 잘 꾸려 로인들의 풍요로운 로후생활의 튼튼한 기둥이 되여주고 있으며 로인들의 행복지수를 크게 높여며 조화로운 도문건설에서 적극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2016년 4월에 설립된 이 대중문화봉사중심은 건축면적이 485평방메터에 달한다. 산하 4개 사회구역의 3,800여명 로인들을 위한 대중문화봉사중심은 다공능활동실, 열람실, 오락실들이 설치되여 있고 오락기구와 공연복장과 도구들이 구전히 갖추어져 있다.
홍색가요합창대, 민속무용대, 건강미체조대 등 로인들의 취향에 맞는 소조들을 꾸리고 민족문화와 민속전통을 전승하면서 ‘학습+오락+양생' 모식으로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의 질을 높여주고 있다.
매번 노래공부에 앞서 주요시사, 건강상식, 법률지식강좌를 견지하고 있는데 활동실에 다니는 로인들의 자질이 날이 갈수록 높아져 새시대 찬양받을 만한 사적들이 용솟음쳐 나오고 있다.
로당원인 방용수로인과 박룡해로인은 눈오는 날이면 새벽 3시부터 달려나와 주변의 눈을 쳐내고 파손된 기물들을 제때에 수리해 놓으면서 활동실을 자기집처럼 꾸며 나간다. 후근관리를 책임진 올해 70세인 리금복로인은 오락기구며 무용복들을 알뜰하면서도 깨끗이 정리하며 비품관리를 깐지게 하여 뭇사람들의 찬양을 받는다.
로인들마다 앞다투어 활동실을 자기집처럼 꾸며 가면서 서로 돕고 살펴 가면서 만년쾌락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이 활동실은 매일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로인들로 붐빈다. 어찌하여 이토록 열정이 높고 화기 애애한가고 물으면 이구동성으로 우리네 김회장이 너무나 살뜰히 관리해 주기때문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민다.
이 봉사중심의 김희숙(72세)회장은 지난 2002년도에 가두지도부에서 퇴직한후 로인총회 회장의 중임을 떠메고 여생의 빛과 열을 로인들을 돕는 일에 몰붓고 있다.
로인들의 자질제고에 모를 박고 매일 강의를 견지하면서 로인들의 실정에 맞게 “로인들에게 할 일이 있고 배움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장소를 꾸며주는 것이 나의 락”이라며 정력을 몰붓고 있다. 전국 조선족 로인협회 친목회 ‘우수회장'의 영예를 지닌 김희숙회장은 로인들과 함께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공연에 앞장서는데 해마다 10여차의 공연행사에 참가해 훌륭한 성적을 따내군 한다. 신체는 허약하고 힘들지만 우리 로인들의 행복지수가 높아지니 언제나 새 힘이 솟구친다는 것이 김희숙회장의 진솔한 고백이다.
올해 ‘9.3'을 맞으며 참가한 전주 농악무경기에서 김희숙이 이끈 도문시 대표팀은 1등을 따냈으며 지난해 전국예술풍채표연활동에서도 우수조직상도 받아 안았다.
2022년 ‘전주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의 영예를 받아안은 도문시 신화가두 로인총회 대중문화봉사중심의 로인들은 풍요로운 건강 문화생활을 즐기며 옹군우속, 새일대관심, 약소군체돕기, 문명도시건설 등에서 언제나 앞장서는 문명한 로인군체로 석양의 아름다운 빛을 뿌려가고있다.
/박철원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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