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 김치제작 체험 행사 진행
[본사소식 최미숙 특약기자] 김치는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예전에는 많은 가정에서 직접 김치를 만들어 먹는 전통이 이어져오곤 했지만 오늘날 날로 바쁜 일상에 부대끼는 젊은 부모들에게 있어서 직접 담그는 일은 사치아닌 사치로 되고 있다.
12월 2일, 대련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는 날로 잊혀져가고 있는 우리 전통음식 김치 제조법을 되새기고저 대련시무형문화재 조선족김치제작기예 대표성 전승인이며 30여년의 김치공장력사를 갖고 있는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 송연자 사장을 초청해 김치의 유래, 제작과정을 학습했다.
이번 행사에 오프라인 반급 애솔1반, 청솔1반, 청솔2반, 한솔반과 온라인 반급 애솔2반 도합 5개 반급 80여명의 어린이들이 김치제작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애고사리 같은 손으로 배추잎에 조심스럽게 양념을 바르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특히나 인상적이였다.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금새 땀방울이 송골송골 돋아나고 입가에는 매콤한 맛을 상상하며 군침이 소르르 돋는 듯한 표정이 엿보였다.
특히 온라인반 학생들은 상황상 직접 현장에 와서 체험할 수는 없었지만 허문자 교원과 김순이 교원과 함께 사상 최초로 “온라인 김치제작 체험”을 진행했다. 그들은 엄마 아빠가 준비해준 재료로 집에서도 현장 못지 않은 김치제작 체험을 했다.
옹달샘배움터 고신원구 분교 최미숙 부교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 민족 전통음식을 료해하고 직접 제작 체험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은 대련광대식품유한회사에 고마움을 전한 후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옹달샘배움터가 조선족문화의 보금자리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며 김치체험 행사와 같은 행사들을 통해 조선족 전통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산재지역에 있는 우리 민족 어린이들에게 널리 알리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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