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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적인 기침, 가래, 숨가쁨……이 병을 경계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8일 10시07분    조회:3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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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페쇄성페질환(慢阻肺)은 일종의 흔한 만성호흡기질환이다.

만성기침, 객담 또는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많은 사람들이 중시를 기울이지 않는데 사실 이러한 증상은 페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다.

만성페쇄성페질환은 발견하기 어렵고 초기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으며 명백한 증상이 있을 때는 이미 환자의 상태가 비교적 심각한 경우가 많기때문에 만성페쇄성페질환은 ‘침묵의 살인자’라고도 부른다.

만성페쇄성페질환의 일반적인 증상은 ‘기침, 가래, 숨가쁨’으로 요약될 수 있다.

①만성기침, 가래. 기침과 객담 시간이 3개월에서 2년 이상 지속되며 주로 이른 아침에 기침하고 흰색 점액성 가래가 있다.

②숨가쁨이나 호흡곤란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초기에는 육체노동에 종사할 때 나타나며 상태가 악화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③일부 환자, 특히 심각한 페기능장애 및 만성페쇄성페질환의 급성 악화 단계에 있는 환자는 천식이 발생한다.

개인이 만성페쇄성페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만성페쇄성페질환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몇가지 방면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

첫째, 담배를 끊어야 한다. 금연은 만성페쇄성페질환의 발병률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다.

둘째, 근무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관련 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기름연기, 유해연기 및 먼지의 흡입을 줄이기 위해 직업방호를 잘해야 한다.

셋째, 만성페쇄성페질환 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사용해야 한다. 흡입성 약물의 경우 환자는 올바른 흡입방법을 숙지하고 스스로 약물을 중단하지 말고 정기적으로 재진단을 통해 치료 반응을 평가하고 병상태 변화에 따라 약물치료계획을 조정해야 한다.

넷째,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한다. 자가면역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활식단조절과 적당한 운동에 주의해야 한다. 만성페쇄성페질환 환자는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적극적인 페재활운동을 통해 심페기능을 향상시키면 질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다섯째, 감염을 예방하고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호흡기감염은 만성페쇄성페질환이 갑자기 악화되는 중요한 요인이다. 가을과 겨울에는 인플루엔자 백신 등을 접종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급성호흡기질환의 감염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른 호흡기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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