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남방 이 도시 1ㅡ10월 외자 유치 77% 증가... 그 비결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8일 10시54분    조회:33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강소성 강음시 서하객진에 위치한 스웨리예 알파라발공장이 최근 초대형 프레스기 가동식을 열었다. 알파라발그룹의 차세대 대형 플레이트 생산라인으로 정식 생산에 들어가면 대형 플레이트 생산을 2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라발공장은 강음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지난 7월 1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24회 중국 방직품의류무역전시회에서 한 바이어가 강음시 기업의 전시구역에서 원단을 살펴보고 있다.

강음시상무국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실제 외자 사용 규모는 10.3억딸라로 전년 동기 대비 76.99% 증가했다. 신고된 투자 유치액 역시 11.76% 확대된 12.89억딸라에 달한다.

외자는 량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뚜렷한 개선이 이뤄졌다. 5천만딸라를 투자해 아시아태평양 제조기지를 건설한 스웨리예 기업 문터스, 총투자가 2억딸라에 달하는 아시아태평양 현대패키징산업단지 ‘3개 본부 3개 기지' 프로젝트를 정식으로 체결한 스위스 기업 앰코 등 11개 다국적 기업의 지역 본부 및 기능형 기관이 강음시에 둥지를 틀었다.

그렇다면 강음시가 이처럼 눈부신 외자 ‘성적표'를 받게 된 비결은 무엇일가?

우선 막강한 제조업 클러스터가 외자 유치의 비결로 손꼽힌다. 강음시상무국 국장 시평은 강음시는 개방 수준이 높은 제조업 유전자를 구비했다며 이러한 우위를 기반으로 제조업 분야 글로벌 선두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외자 유치의 량적, 질적 확대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벨지끄 베카르트, 일본 신에츠화학 등 20여개 세계 500대 기업과 지명도 높은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차례로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강음시는 과학기술력이 높고 과학기술 인재를 대거 보유한 우수한 외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해외에 ‘과학기술 혁신기지'를 설립하고 오문대학 등 대학과 련합해 바이오의약, 신소재 등 분야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량질의 프로젝트를 유치했다.

강음역 전경

동시에 강음시는 시장을 팀장으로 한 투자유치비즈니스보호업무 지도팀도 조직했다. 강음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투자유치국 국장 진용기는 지금까지 강음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신고된 투자유치액이나 실제 투자된 외자 규모 모두 년간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강음시는 량질의 외자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외자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용기 국장은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 역시 외자기업과 강음시가 함께 나아가는 비결이다.”라고 전했다.

올해 많은 해외 기업 임원들이 강음시를 찾았다. 최근 강음시에서 열린 ‘일대일로' 국제과학기술협력상담회 기간에 처음으로 강음시를 방문한 까자흐스딴의 한 기업 관계자는 “수많은 선진기술 성과에서 강음시의 매력을 느꼈다. 이곳에 무한한 기회가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신화통신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한 경제분야 실무협력교류회 처음으로 개최 11월 14일, 중한 경제분야 실무협력교류회가 처음으로 장춘 남호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리국강 부성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했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관련 사, 국의 동지, 한국 정부부문 관련 대표, 성정부 부문 대표 및 180여명의 중한 유명 기업 대표들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 2023-11-15
  • 올들어 교하시는 전방위적으로 가정의사의 계약을 추동하고 있는바 이미 루계로 30여만원을 투입하여 계약한 주민들에게 방문치료, 방문관리, 건강교육 및 건강검사 등 써비스를 제공했다. 교하시는 가정의사 체계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현, 향, 촌 3급 가정의사 계약써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 시 10개 향진 위생원, ...
  • 2023-11-15
  • 이스라엘 갤란트 국방장관이 13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성을 전면 점령함에 따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인 하마스가 “이미 가자지구에 대한 통제를 잃었다”고 표했다. 이스라엘 정부 신문판공실은 갤란트의 말을 빌어 이스라엘군이 앞으로 밀고 나가면서 계획 대로 임무를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일...
  • 2023-11-15
  • 일전 중한모빌리티(移动出行)첨단기술경제무역교류회가 장춘에서 개최되였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이하‘중한시범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시찰과 상담 등의 내용이 포함되여 있으며 제14회 중국-동북아박람회기간의 련계성과에 대한 량호한 련속으로 기업간 교류의 플랫폼을 마련해주고 량국간의 자동차 분야에...
  • 2023-11-15
  •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페염에 감염된 어린 환자들의 수가 비교적 많은데 아이들은 병에 걸린 기간에 왕왕 고열에 기침을 하고 입맛이 떨어지며 약으로 치료한 후에도 구토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 질병의 회복 시간을 연장시킬 뿐만 아니라 심지어 일정 기간의 성장 발육에도 영향을 미친다. 부모들은 어린이의 약 사용에...
  • 2023-11-15
  • [머리말]산을 넘고 바다 건너 호혜 상생한다. 최근 길림성의 당,정 대표단은 상해, 절강, 강소, 안휘, 천진, 산동, 광동 등 지에 가서 학습 고찰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기간에 길림성은 각지와 좌담 교류를 하고 협력 대상을 체결했으며 상호 교류, 상호 참조하는 가운데서 우세를 상호 보완하며 협력 발전에 참신한 활력을...
  • 2023-11-14
  • 겨울철에 들어서면서 각 지역들이 잇달아 호흡기 질병 다발기에 들어섰다. 마이코플라스마 페염 감염, 독감 등이 겹치면서 올 겨울의 호흡기 질병은 더 엄중해질 것인가? 어떻게 하면 예방 치료를 더 잘할 수 있을 것인가?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3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사회적으로 관심하는 초점문제에 대해 응답했다. 호흡...
  • 2023-11-14
  •   11월 14일, 1976년생 47세의 중국과학원 원사인 조선족 박세룡 북경대학 교수가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당선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북경대학 공식 홈페이지의 ‘현임 지도부’ 코너가 업데이트 된 가운데 부교장 명단에 박세룡(朴世龙)의 이름이 올랐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에 북경대학 지도부에 많은 ...
  • 2023-11-14
  • 최근에 상무부, 문화관광부, 시장감독총국, 국가지식재산권국, 국가문물국 등 5개 부문이 련합으로 중화 유명브랜드(中华老字号) 재심사 결과를 공포할 데 관한 통지를 발부한 가운데 정풍진(鼎丰真), ‘장백산’, 유수전(榆树钱) 등 길림성의 20개 브랜드 제품이 중화 유명브랜드 명단에 입선되였다.     /길림일보
  • 2023-11-14
  • 11월 13일, 문화관광부가 ‘국가 문화산업 ·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구 건설단위 명단’(전국 50곳 입선)에 관한 공시를 발표한 가운데 연길시와 장춘 정월고신기술개발구―련화생태관광휴가 등 길림성의 2곳이 입선되였다. 문화관광부는 자연자원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와 함께 〈국가 문화산업 · 관광산업 융합발전시범...
  • 2023-11-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