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타향서 활약하는 흑룡강 사람들 | 언제나 직원들과 함께 뛰는 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6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한국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과 삼구일품청도지역 총판을 담당하며 산동성 청도시에서 청도해운농상무유한회사를 경영하는 고향이 흑룡강성 해림인 안민수 (1975년생)사장은 맵짠 남자로 통한다. 

图片

그는 재청도해림향우회를 6년이나 이끌면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였고 임기내에 청도조선족민속축제에 세번이나 참가하였으며 '해림컵' 청도조선족민속축제도 성황리에 펼쳐 주목 받았다.

한가지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파고 드는 사람

2009년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는 쿠쿠밥솥 산동지역 총판으로 뛰고 있다.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사실 문외한이나 다름없지만 '밥솥'만은 례외이다. 그는 밥가마를 분해 해놓고 밤늦게까지 작동원리를 터득하였으며 어려운 수리는 직접 전문가 한테 찾아가 자문을 구하면서 단시일내에 '쿠쿠 밥솥' 전문가로 되였다.

"인젠 저는 쿠쿠밥솥 끓는 소리만 듣고도 밥솥의 상항을 알아낼수 있습니다"

图片

안민수는 고객의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할수 있는 전문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쿠쿠전기 밥솥 전성시대를 열어갈수 있었다고 하면서 사장의 전문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삼구김치'로 새로운 기회를 잡다 

2016년의 어느 날, 그는 하남성 정주 출장길에 당지 한족들이 김치를 무척 좋아하는걸 발견하였다. 계산하여 보니 한박스에 40원하는 김치를 썰어서 팔 경우 130원이나 되였다.

"한족들이 김치를 좋아하는걸 보고 정말 깜짝 놀랐지요. 저는 이것이 기회다고 생각되여 주저없이 결단을 내렸습니다."

안민수는 인츰 청도삼구김치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새롭게 판매망을 구축하고 시장확장에 총력을 기울였다.

퇴근 시간에 주문이 오면 이튿날 배달하던 관습을 깨고 직원들이 퇴근하였을 경우에는 직접 배달에 나서기도 하였다. 

안민수는 고아원, 유치원, 학교에 무상으로 김치를 보내주었고 대학교와 련통회사와 손잡고 그들의 플랫홈을 리용한 김치 판매 시대를 열었다. 

안민수의 손에서 삼구김치는 청도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구가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고객층을 보면 70%가 조선족과 한국인이고 30%는 한족들입니다. 고객수는 해마다 20%이상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는 30% 늘어 날 전망입니다"

안민수가 컴퓨터에 입력된 고객들의 정황을 훑어보며 말했다.

사회봉사에 앞장서다 

안민수는 지난 몇해간 고향 해림의 1명의 곤난호 학생에게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보내주고 있으며 모교의 도서관 건설에 6만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2만원을 보내주었고 목단강조선족중학교에 1만원을 보내주었다.

2018년, 청도조선족민속축제가 '해림컵'으로 펼쳐지게 되였다. 당시에만하여도 2년에 한번씩 펼쳐지던 민속축제였다. 경제불황이라 경비해결이 쉽지않았다. 안민수는 선참으로 2만원을 협찬하였다.

"며칠사이에 20여만원이 모여졌습니다. 향우들이 일심동체로 모금하여 펼쳐진 민속절이였지만, 참으로 아쉬움도 많은 민속절이였습니다"

안민수는 2018년 청도조선족민속절을 돌이켜 보면서 말했다. 그만큼 아픔과 유감이 많았던 민속절이였다.

6년간 해림향우회를 이끌던 안민수가 해림향우회 회장직을 내려놓던 날 많은 사람들이 뜨거운 박수로 그의 과거와 미래에 무한한 축복을 보내주었다.

지역 사회에서 인정 받은 안민수는 다년래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부회장, 집행부회장, 월드옥타청도지회 상임부회장, 수석부회장 등 사회적인 책무를 맡고 열심히 봉사하고 성실하게 달렸다.

지역사회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그는 통큰 협찬을 이어갔다. 그가 협찬한 '삼구김치'는 년말년시 행사의 '단골 례물' 로 자리 잡았다.

"저는 비록 사장이지만 저는 언제나 직원들과 함께 달립니다"

여름철 삼복더위속에서도 안민수는 날마다 직원들과 함께 배달 1선에서 달렸다면서 "직원 존중의 문화를 행동으로 실천했다"고 하였다. 

월드옥타 청도지회 제10대 회장으로 당선 

图片

제10대 안민수(오른쪽)회장과 제9대 김무 전임 회장이 함께 우의를 다지고 있다

올해 11월 9일, 청도람해 호텔에서는 월드옥타청도지회 제10대 회장선거가 펼쳐졌다. 선거규정을 보면 피선거인은 반드시 선거공약을 내놓아야 하며 3명의 명예회장과 5명 이상 리사들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정장 차림의 리사 53명이 이날 출석, 이는 83명 리사중 반수이상으로서 선거가 유효했다. 출장중인 남룡해, 박광수, 박광석을 제외한 김혁, 최림, 장성혁, 김금란 등 명예회장들이 모두 선거현장을 찾아서 안민수를 응원하였다.

안민수는 거의 만장일치로 월드옥타청도지회제 10대 회장에 당선되였다.

图片

"글로벌 협회의 우세를 빌어 생산적인 단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월드옥타청도지회 제10대 회장에 당선된 안민수씨가 선거 당일 당차게 밝힌 말이다.

图片

제10대 회장으로 새로 당선된 안민수 회장이 월드옥타 청도지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월드옥타는 국가외교부산하 '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로 공식 등록된 글로벌 단체이며 국내에만 해도 27개 지회가 있다.

"안민수씨의 선거공약도 좋았지만 뚜렷한 목표의식과 수석부회장으로 2년간 있으면서 보여줬던 능력과 인품이 좋아서 한표 주었습니다."

이는 이날 행사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였던 한인사의 소감이다.

"수석부회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일들을 하였고 많은 사람들의 본보기로 되였습니다. 차기 회장단을 이끌고 참 잘할것 같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적극 밀어 주겠습니다"

图片

월드옥타청도지회 제9대 회장인 김무가 후임 회장으로 당선된 안민수에게 뜨거운 축복을 보내주면서 한 말이다.

"협회와 회원이 잘사는 그런 단체를 만들고 싶습니다"

안민수는 거창한 공약은 없다면서 옥타로 하여금 "생산적인 단체"로 되게 하는것이 꿈이라고 하였다.

안민수가 이끌어 갈 월드옥타 청도지회의 래일이 기대된다.

/강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0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 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 2023-01-21
  • 중한 경제문화교류 추동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 리광석월드옥타 중국회장단은 중국 회원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내 각 지회간의 뉴대관계 증진과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되였습니다.설립 첫해, 중국회장단은 국내8개 주요 지회와 함께 인민페 60만원을 연변텔레비...
  • 2023-01-21
  • 민족교육의 발전 위해 힘차게 분발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교장 강혜숙분발향상하는 제20차 당대표대회 정신으로 코로나의 횡포함도 짓부셔버리며 끊임없이 정진했던 2022년 임인년을 유감없이 보내고 더욱 힘찬 도약이 기대되는 2023년계묘년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따라서 건교 76주년의 할빈조1중도 새해 벽두에 서서 민...
  • 2023-01-21
  • 청도한국인(상)회 이덕호 회장청도조선족작가협회 리문혁 회장사랑하는 청도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는 격정과 희열속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할 2023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청도조선족작가협회의 건전...
  • 2023-01-21
  • 중한 선린우호 위해 계속 노력할 것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리선호 회장새로운 한해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계속하여 지금까지 축적한 중한 량국의 인적네트워크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량국의 선린우호와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올해는 중한관계 미래 30주년을 열어가는...
  • 2023-01-21
  • 고향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커시안그룹 회장 박걸음력 새해가 바야흐로 다가오는데 이 중요하고 경사스러운 명절에 여러분께 새해의 축복을 전하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저는 조선족들이 모여 사는 촌락인 흑룡강성 녕안시 강서촌에서 태여났고 조선족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 왔습니다.80년대 초, 저는 창업의...
  • 2023-01-21
  •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꿈과 희망으로 가슴 벅찬 새해이다. 방역에 지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3년만에 위드코로나시대 입구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자유로운 이동이 허락된 일상의 소중함, 흥분과 기대... 다양한 감정을 부추기는 올해의 설은 우리에게 각별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설을 맞이한 녕안시조선족...
  • 2023-01-20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지난2022년 한해 우리는 혼란스럽고도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성숙한 중화민족...
  • 2023-01-20
  •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기간, 성인민대표대회 대표 천옥금은 농촌급수공정을 단계와 차례를 나누어 농촌규모화급수공사로 승격시켜 농촌대중들의 음용수안전을 보장할것을 건의하였다.천옥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농촌물공급보장수준을 전방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농촌진흥을 실시하는 중요한 내용이...
  • 2023-01-18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