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따스통신, 금일로씨야통신 등 매체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뿌찐 로씨야 대통령은 이날 2024년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뿌찐은 이날 클레믈린궁에서 열린 ‘조국 영웅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념행사 후 한 참석자가 뿌찐에게 2024년 대선 출마를 요청하자 뿌찐은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페스코프 로씨야 글레믈린궁 대변인은 뿌찐이 아직 대통령 후보에 등록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니지만 뿌찐의 차기 대권을 위한 선거운동이 사실상 시작됐다고 이날 늦게 설명했다.
이날 엘라 팜필로바 로씨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024년 로씨야 대통령 선거 투표를 명년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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