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류 행성,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미지의 령역’에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1일 13시31분    조회:283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노르웨이 북부 해역에서 북극곰이 얼음장 위에서 먹이를 먹고 있다. 이곳의 얼음은 빠르게 녹고 있다. (사진/신화사)

국제기후과학자련맹은 11월 24일 《생명과학》 잡지에 한편의 론문을 발표하여 지구의 생명징후가 인류가 종래로 본 적이 없는 정도로 악화되여 지구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기후정황보고: 미지의 령역에 진입>이라는 제목의 이 론문에서는 연구일군이 기후변화를 추적하는 데 사용된 35개 지구의 생명징후 가운데서 20개가 기록적인 극단수준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의해 공유된 새로운 데이터에 의하면 많은 기후와 관련된 기록이 2023년에 ‘대폭’ 타파되였는데 특히 해양온도, 해빙과 관련된 기록이 많이 타파되였다. 연구는 카나다의 이례적인 산불계절에 전례없는 이산화탄소배출이 발생한 것에 주의를 돌렸다.

보고에는 다음과 같은 관건적 데이터가 포함되였다. 화석연료보조금이 2021년부터 2022년 사이에 배로 증가하여 5,310억딸라에서 1조딸라 이상으로 상승했다. 올해 카나다의 산불은 이미 대기중에 10억톤이 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는데 이는 카나다 2021년 온실기체 배출총량인 0.67억톤을 초과한 것이다. 2023년 전 세계 평균기온이 38일 동안 공업화 이전 수준보다 1.5℃ 이상 높았다. 기록상 가장 높은 평균 지구 표면온도가 지난해 7월에 나타났고 이는 지난 10만년 동안 지구 표면온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일군들은 이러한 재난의 발생빈도와 심각성은 기온상승의 속도를 초과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1세기말에 이르러 최대 3억명에서 60억명의 사람들이 지구에서 살기 좋은 지역 밖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들이 폭염, 제한된 식량 공급 및 사망률 증가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고에서는 이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류가 지구자원에 대한 수요가 지나치게 커지면 생물다양성 하락을 포함한 일련의 환경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보고는 인간의 복지를 우선시하고 부자들의 과소비와 과배출량을 제한하는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촉구하면서 모든 기후와 관련된 행동은 반드시 공평과 사회정의에 기초해야 한다고 했다.

/ 인민넷-조문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73
  •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 계렬 활동 연변대학 미육교육사업위원회와 예술학원에서 주최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실천 계렬 활동인 ‘송구영신•장백의 밤’ 신작 교향곡 음악회가 21일 저녁,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 음악홀에서 정채롭게 펼쳐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상무위원이...
  • 2023-12-22
  • 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각 현(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 각 현(시) 문화관에서 협조한 전 주 정품문예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연변의 공공문화봉사체계 구축의 풍성한 성과를 집중적으...
  • 2023-12-22
  •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희숙(安熙淑, 1904—1941): 동북항일련군 제2군 ...
  • 2023-12-22
  • 려객들의 나들이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남방항공은 2024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연길에서 북경 대흥으로 가는 항공편 시간을 조절하여 려객들의 나들이에 편리를 도모해줄 계획이다. 2024년 1월 2일부터 25일까지 남방항공의 연길-북경 대흥 항공편번호는 CZ5927로서 7시 30분에 연길에서 리륙하여 9시 45분에 북경 대흥에...
  • 2023-12-22
  • 동지날 연길서시장 음식매대 일각 올해 동지날은 애동지라고 해서 팥죽을 하면 집안에 어린이가 있는 경우 아이들이 피부병이 생기거나 아플수 있다고 전해지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과거 민간에서는 애동지날에 팥죽을 먹지 않고 팥시루떡이나 팥밥같은 팥이 들어간 음식을 해먹었다는 설도 있다. 동지날인 12월 22일 점심때...
  • 2023-12-22
  • 12월 19일, 5일간 진행된 제7회 길림눈박람회가 원만하게 막을 내렸다. 빙설 장비, 빙설 도시, 지혜 과학기술, 빙설 락원, 문화박람 향연, 패션 류행 등등은 팔방의 손님들을 이곳으로 모이게 했고 현장의 거래액은 2억 8,300만원에 달해 력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눈박람회기간에 현장에서 빙설 소비권...
  • 2023-12-22
  • 19일 위해-인천간 복합운송 시범사업에 투입된 첫 번째 화물차량이 위해항에 도착해 해관 직원의 검사를 받고 있다. /신화사 19일 오후 3시 40분쯤 중국 전자상거래 수출 상품을 가득 실은 화물차가 산동성 위해항에서 중․한 카페리(客货班轮) ‘신금교(新金桥) 7호’에 승선했다. 이로써 중․한 복합운송(多式联运)(위해...
  • 2023-12-22
  • 중국에서 올해를 상징하는 한자로 ‘떨칠 진’(振)이 선정됐다. 중국 국가언어자원관측연구중심, 상무인서관, 신화망은 20일 공동으로 북경에서 ‘올해의 한자’ 공개식을 열고 이 같이 발표했다. 올해 국내 상황을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는 각각 ‘진’(振)과 ‘고품질 발전’, 국제 정세를 나타내는 한자와 단어로는 ‘위...
  • 2023-12-22
  • 2023년 9월 13일 찍은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소주가촌 부근의 논. (드론사진) /신화사 중앙농촌사업회의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은 대농업 의식과 대식품 의식을 확립해 농업·림업·목축업·어업을 발전시키고 다원화 식품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 2023-12-2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