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2023년 천진시조선족예술단 회보공연 및 송구영신의 밤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2일 14시13분    조회:7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图片

지난 12월 9일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 '2023년을 돌아보고 2024년을 바라보며' 란 주제로 한 회보 공연 및 송년회 행사가 천진시 진남구 백세문화 활동 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图片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의 2022년이 기쁨과 땀과 노력의 한 해였다면 2023년은 수확의 해 였고 새로운 기대의 한 해였다. 이번 행사는 예술단 령도들과 전체 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합심노력하여 이룬 성과들을 돌이켜보는 영상감상으로 시작을 하였다.

정춘란 단장은 "세월이 류수와 같다는 말처럼 봄향기를 적시던 때가 어제 같은데 벌써 년 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이 우리 예술단 가족 모두가 최근 2년간 심혈을 기울여 창작 준비한 예술 작품과 장기 자랑으로 어제를 회고하고 전시하는 새해 맞이 뜻 깊은 날이고  예술로 교류하고 예술로 단합을 촉진하며 예술로 아름다운 미래를 이룩하는 즐거운 날 입니다. 한편 곧 펼치게 될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우리에게 눈과 귀를 호강시키는 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예술단은 지난 1년간의 경험을 통해 내부 조직 건설이 부단히 왼벽하게 되고 한 층 더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图片

이 기간 여러분들도 예술 능력 수준이 한 발자국 더 향상함을 보여주었고 그에 따른 우수한 성적과 성과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차근차근 밟아온 지난 날들에서  핵심 지도자의 정확한 결정과 방향을 보여주었고 전체 단원들의 땀과 단결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새해 역시 초심을 잊지 말고 지혜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여 힘차게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분투합시다. 마지막으로 천진시 조선족 예술단 송년회 회보 공연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하고 예술단의 내일이 더 아름답고 찬란하기를 기원합니다" 고 하였다.

图片

5월28일 예술단 창립 1주년 행사 후 사업의 수요에 의해 홍보부, 성악부, 무용부 등 부서에 임원들과 초빙 교사를 추가 임명하게 되었고 김유리 부단장이 임명장을 발급하였다.

图片

图片

이날 공연에는 전형적인 조선족 무용의 예술 풍격을 형성한 부채춤부터 시작하여 인생의 꽃이고 생명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며 마음 가짐의 상태를 반영한 '청춘의 길', 국가급 무형 문화 유산의 하나인 장고춤도 있었다.

图片

图片

목축인의 생활과 아름다운 감정을 표현하는데 능한 몽골춤이 있는가 하면  심금을 울리는 시공을 초월한 사랑을 그린 '신화' 가 있었으며 특히 서영어 감독의 깜짝쇼로 이날 행사 자리가 더 빛났었다. 

图片

또한 소프라노가수 차금자 선생님은 '장구야 울려라' 로 실력을 뽐내어 주었고 녀성 독창, 소합창은 예술단의 꽃이 성악부임을 더 각인시켜 주었다.  

图片

올해 여러차례 시합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민악 프로그램들도 빠질수는 없었다. 언제나 들어도 흥겨운 우리 민족 민악 가야금 독주와 여러민족 민악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울리는 고운 선률은 그야말로 아름다웠다.  

图片

음악이라면 민악만 있는것이 아니다. 젋음을 자랑하고 시대를 자랑하는 악기부의 클라리넷 독주와 피아노 독주에 이어 기타 연주의 매력에 취한 현장은 박수 소리가 끊기질 않았고 여러 악기들이 신통하게 하나로 울려 펴지는 실력파 단원들의 합주까지 역시 예술단의 잔치임을 알렸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图片

황현순 예술 총감독은 "이렇게 많은 프로그램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완성 되였음에 감동했고 오늘 이 무대를 통하여 성악부, 악기부, 무용부 전체 단원들의 그동안의 수만번 연습과 학습 과정이 그려지면서 보는 내내 감개무량 하였습니다. 우리 예술단 단원들을 보면 서로 양보하고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총감독으로서 너무 이뻐보이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한점 앞에서는 더 낮은 자세로 부단히 배우고 앞으로 개발해야 할 점에 대해 검토하고 연구하여 다가오는 내년 6월 행사을 향하여 다같이 힘껏 노력합시다"라고 하였다.

图片

2024년 한 해에도 예술단은 정춘란 단장의 주위에 뭉쳐 예술의 길에서 찬란한 꽃의 그 풍성함과 향기로 사회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图片

글: 김화영  사진: 리영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8
  • 20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 실행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전승 고양하며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직원들의 업무수준을 향상시키고 조선족 전통민속에 대한 료해를 강화시키기 위해 지난 17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은 할빈시 조선족 부녀 친목회 김영희 선생을 모시고 관내 직원들에게 조선족 전통놀이인 윷놀이 ...
  • 2022-11-21
  • 2022년 11월 17일, 재한 중국동포 청년상인 리서윤, 현용택은 코로나19 기간 지원이 필요한 재한 중국동포들을 효과적으로 돕고 영양보충을 통해 자신의 면역력을 강화하여 코로나19에 맞서게 하기 위해 재한 중국동포사회에 한국 브랜드 고급 스테이크 200세트를 기부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재한 중국동포 청년상인 리...
  • 2022-11-21
  • 흑룡강대학 법학원 박순선 부교수최근, 흑룡강대학 법학원 박순선 부교수, 코트라 할빈무역관 허성무 관장을 비롯한 일행이 할빈중재위원회를 방문하여 중한 법률교류 활성화, 상사분쟁해결 중재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는 재할빈 한국기업 분쟁의 예방과 해결 방식, 한국기업에 대...
  • 2022-11-18
  • 중국 교육부 인문사회과학 중점연구기지 - 연변대학조선한국연구에서 1992년 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두만강지역개발계획(TRADP) 계획관리위원회(PMC)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동북아 공존공영의 新GTI 구상' (필자 전홍진 객좌교수) 책자를 한국에서 발간하여 중국과 한국과 조선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
  • 2022-11-17
  •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일각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택도농건설부는 '제6진 중국전통촌락명단' 공시를 했다. 금성촌 등 흑룡강성의 7개 조선족촌이 중국전통촌락에 선정되였다. '제6진중국전통촌락조사추천사업을 잘할데 관한 통지'에 근거하여 주택도농건설부 촌진건설사가 문화관...
  • 2022-11-16
  • 재일본중국조선족 쉼터골프회는 지난 11월 10일 토치기현에 위치하고 있는 프레스테지칸토리 클럽에서 프라스링크스컵 시즌 2022년 골프경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콤페는 고향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채리티 콤페로 재일본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끄는 뜻 깊은 행사였다. 콤페가 열리는 내내 유난히 맑은 날씨가 계속되였다. 전...
  • 2022-11-14
  • 2022년 11월 9일, 국제촬영료녕협회는 료녕성 조선족미술서예촬영협회와 심양시 신시대무용단과 함께 성경대극장 동쪽 광장에서 조선족 가무공연 촬영창작 친목행사를 진행했다.조선족 배우들은 민족적 특색이 다분한 공연을 정성껏 펼쳤다. 그들은 추위도 마다하고 열정에 넘쳐 상모춤과 장고춤을 선보였다. 화려한 민족복...
  • 2022-11-14
  • 10일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북경센터가 운영에 투입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발전촉진센터의 소개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와 북경뉴스터비서회계서비스유한공사가 1년여의 상담을 거쳐 정식으로 한중국제혁신창업센터 북경센터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한중혁신창업센터 김학봉 대표, 북경뉴스터비서회계서비스유...
  • 2022-11-11
  • 2022년 11월 5일, 천진시조선족교육애심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천진 조선족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우수인재양성프로젝트 자녀교육교류회'가 천진시 백세시대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우수인재양성프로젝트 자녀교육교류회는 천진시조선족교육애심회가 천진에 거주 중인 조선족 학생들에게 비단...
  • 2022-11-11
  • 일전 료동대학교 학생들이 황금빛으로 물든 교정의 은행나무길에서 조선족 전통의상의 미를 선보였다. 료동대학교 조한학원의 조선족문화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조선족 전통의상 쇼는 그간 풍부하고 우수한 민족...
  • 2022-11-10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