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되여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올해 제10대 리영화 회장이 선출되여 새로운 지도부를 출범하면서 코로나로 침체되였던 협회 활동과 차세대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목적으로 창립 25주년 송년회 회장 리취임식 차세대의 밤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되였다.
12월 9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회원 정기 총회에서는 제9대 김현욱 회장의 2023년 지회 활동 총결이 있었으며 제10대 지도부(회장 리영화), 리사회(리사장 조옥희)출범식과 함께 차세대임원이 (위원장 조향화) 선출되면서 월드옥타 북경지회의 새로운 엔진이 가동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김영국 명예회장(제4대, 제5대 )으로 부터 북경지회 25년 연혁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정관 개정 내용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공식행사는 오후 5시 30분부터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중한 정부기관과 단체 인사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한 량국의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먼저 월드옥타와 북경지회 25주년 홍보 영상이 방송되였다.
북경 지회는 중국지역 최초의 월드옥타 지회로서 중국지역 26개 지회와 함께 아주경제발전협회 해외무역위원회에 등록되면서 합법적인 단체 지위를 갖게 되였으며 현제 160여명 회원과 700여명의 차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이어서 제9대 김현욱 회장의 리임사가 있었다.
김현욱 회장은 리임사에서 "코로나 기간에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리해와 적극적인 참여로 임기를 마칠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리영화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북경지회가 새로운 지도부의 인솔하에 더욱 큰 성장을 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제10대 리영화회장은 취임사에서 "월드옥타 북경지회 회장에 취임하게 된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리임하는 김현욱 회장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북경지회는 중국 최초의 월드옥타 지회로서 김철 초대회장으로 부터 시작하여 25년간 9대에 걸쳐 선대회장들의 노력으로 지역 사회에서 큰 역할울 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왔다. 중한관계에 있어서 더욱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수 있도록 할것이며 차세대 양성에도 큰 힘을 기울이겠다. 지역 단체들간의 화합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욱 발전된 지역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하였다.
이어서 단체장들과 기관 인사들의 축사가 있었다.
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은 축사에서 "리임하는 김현욱 회장은 코로나 시기 사회 책임감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앞장섰다"고 칭찬하면서 "능력과 열정을 겸비한 리영화 회장이 북경지회를 잘 이끌나갈 것을 확신한다. 월드옥타와 아주경제발전협회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고 있고 10여년전부터 북경지회도 저희 협회 일원으로 활동해온 만큼 함께 힘을 모아 공동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주중 한국총령사관 김병권 공사 겸 총령사는 축사에서 "월드옥타 북경지회는 25년간 중한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중한 경제교류에 더욱 많은 역할을 해줄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코트라 중국지역 홍창표 본부장, 월드옥타 본부 홍해 부회장, 김길송 부회장, 전국애심네트위크 리령 의장, 북경한인회 박기락 회장,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강성민 회장의 축사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을 하지 못한 월드옥타 본부 박종범회장과 월드옥타 중국회장단 리광석 의장은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이어서 행사 2부와 함께 차세대의 밤이 시작되였다.
조향화 차세대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경동애심녀성(회장 김련옥)의 축하공연, 그리고 외부 공연단과 북경지회 차세대들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주중한국대사관 , 주중한국 북경총령사관, 중국조선족사학회, 조선족기업가협회, 애심녀성네트워크, 한국중소기업협회, 북경한인회의 일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특약 기고인 김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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