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공중앙, 국무원 남경서 2023년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식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2시49분    조회:31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공중앙, 국무원은 13일 오전 남경에서 2023년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식을 거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홍충이 참석하고 연설했다.

추모식은 중국 침략 일본군 남경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 집회 광장에서 거행되였다. 현장의 분위기는 숙연하고 반기를 드리웠다. 약 8,000명의 각계 대표들이 흰꽃을 가슴에 달고 조용하게 숙립했다. 10시 정각, 추모식이 시작되였고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연주되였다. 국가가 연주되자 현장의 모든 사람들이 남경대학살 희생자를 향해 묵념했고 남경시는 방공경보를 울렸으며 자동차는 운행을 멈추고 경적을 울렸고 행인들은 그 자리에서 묵념했다. 묵념이 끝나자 해방군 군악단이 연주하는 《국가추모헌곡》선률속에서 해방군 의장사례대대 16명의 의장대원들은 8개의 조화를 들어 추모대에 올렸다.

이어, 리홍충은 연설을 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오늘 우리는 성대하게 모여서 남경대학살의 무고한 희생자들을 깊이 추모하고 일본침략자에게 참혹하게 살육당한 희생동포들을 추모하며 중국인민의 항일전쟁 승리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혁명선렬과 민족영웅을 추모하고 중국인민과 손잡고 일본침략자에 맞서 싸워 목숨을 바친 국제전사와 국제벗들을 추모하며 중국인민이 확고부동하게 평화발전의 길로 나아가려는 숭고한 념원을 표현하고 중국인민이 력사를 깊이 기억하고 과거를 잊지 않으며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확고한 립장을 선시한다.

리홍충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의 중국은 이미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중국으로 되였으며 중화민족은 세계 민족의 숲에 더욱 우뚝 솟아 있다. 새로운 려정으로 분투, 전진함에 있어서 우리는 반드시 중국공산당의 굳건한 령도를 견지하고 위대한 애국주의 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며 중국식 현대화를 부단히 추진, 확장하고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동해야 한다. 우리 모두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깨닫고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며 ‘네가지 자신’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실현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웅대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

리홍충의 연설이 끝나고 86명의 남경시 청소년 대표들이 <평화 선언>을 랑독했고 6명의 사회 각계 대표들이 ‘평화의 대종’을 울렸다. 3번의 깊은 종소리와 함께 3,000마리 평화의 비둘기가 희생자들에 대한 끝없는 추모와 세계 평화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담아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 높이 날았다.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인 오정륭이 추모식을 사회하고 전국정협 부주석인 호춘화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군사위원회 정치사업부 주임인 묘화가 참석했다.

항일전쟁에 참가했던 로전사, 로동지 대표, 중앙당정군 관련 부문과 동부전구, 강소성, 남경시 책임자 동지,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련 책임자와 무당파인사 대표, 향항, 오문, 대만 동포 대표, 중국인민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공헌한 국제 우호인사 및 그 유족 대표, 남경대학살 생존자 및 희생동포 친족 대표, 국내외 관련 주제 기념(박물)관 대표, 국내 관련 대학교와 싱크탱크 전문가 대표, 중일한 종교계 대표, 남경 주둔 부대장병 대표, 강소성 각계 군중 대표 등이 추모식에 참가했다.

2014년 2월 27일,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에서 립법 형식으로 12월 13일을 남경대학살 희생자 국가 추모일로 제정하기로 결정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48
  • 재 장춘 한인회 일행 은학원 양로원에서 기념촬영   11월18일 재장춘 한인(상)회 김회훈회장을 비롯한 일행 5명은 아침 눈길을 헤치며 길림시 은학원 조선족양로원을 찾아 나눔행사로 로인들을 위문했다.일행은 직접 주방에 가서 정성을 다하여 우려낸 사골육수로 끓인 떡국을 양로원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면서 겨울을 따듯...
  • 2023-11-18
  • 11월 17일, 제4회 ‘길림 선전 좋은 신문상’ 발표행사가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개최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가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학국곤, 부성장 량인철, 성정협 당조 부서기이며 부주석인 리룡희가 행사에 참석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 2023-11-18
  • 현지시간으로 11월 15일, 습근평 주석이 미국 샌프랜씨스코 파이폴리장원에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했다. 회담 후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 부장인 왕의가 매체의 요청에 의해 회담의 중요한 의의와 특점을 소개했다. 왕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습근평 주석이 미국에 가서 ...
  • 2023-11-17
  • 현지시간으로 15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미국 친선단체들이 공동 주최한 환영연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습근평이 연설을 발표하고 있는 장면이다. 신화사 [샌프랜씨스코 11월 15일발 신화통신]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에서 미국 친선단체들이 공동 주...
  • 2023-11-17
  • 습근평 국가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1월 16일 오전 샌프랜씨스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공상계 지도자 정상회의에서 〈합심협력해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아시아-태평양협력의 새 장을 열어가자〉란 제목으로 서면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30년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도자들은 평화...
  • 2023-11-17
  •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에게 공로감사패 전달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오후 한국 서울시 중구 명동 소재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해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에게 공로감사패를 전달했다. 권 회장은 “싱하이밍 대사는 한중 수교 이후 한중 우호와 협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며...
  • 2023-11-17
  • 리강 흑룡강성과 길림성에서 조사연구시 강조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강은 흑룡강성과 길림성에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사진은 11월 15일, 리강이 중국과학원 장춘광학정밀기계와 물리연구소에서 실험실 및 새로운 성과전시를 참관하는 모습.(신화사 기자 황경문 찍음) 중공...
  • 2023-11-17
  • 현지 시간으로 11월 15일 정오, 미국 샌프랜씨스코 교외의 파이폴리장원에서 습근평 주석은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의 면담을 마치고 바이든 대통령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다. 사진은 바이든이 휴대전화에서 1985년 습근평이 정정현 당위서기 시절 샌프랜씨스코를 방문하는 사진을 꺼내보이고 있다. /신화사 현지 시간으로...
  • 2023-11-17
  • 현지시간으로 11월 15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 파이폴리장원에서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중미 정상회담을 거행했다. 현지시간으로 11월 15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미국 샌프랜씨스코 파이폴리장원에서 미국 대통령 바이든과 중미 정상회담을 거행했다. [샌프랜씨스코 11월 15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11...
  • 2023-11-17
  • 초겨울에 접어들면서 장백변경관리대대 십사도구변경파출소에서는 광범한 인민군중의 법률법제의식을 진일보 제고하고 겨울철 변경정책위법행위를 엄하게 타격하고저 일전 한차례의 법률법제, 변경정책선전활동을 진행했다. 파출소경찰들이 선전자료를 발급하고 있다. 활동과정에 파출소경찰들은 사회구역과 여러 농촌마을에...
  • 2023-11-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