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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세 연변가무단, 라이브방송에 힘입어 발전난국 타파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5시44분    조회: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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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학 중문학부, 북경대학 문화자원연구쎈터는 최근 연길에서 ‘라이브방송 지방문예원단(院团) 조력 혁신적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라송화가 가무단이 라이브방송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실현한 경험을 공유했다. 그녀는 77년의 력사를 가진 예술단은 라이브방송플랫폼을 통해 그 영향력이 성공적으로 연변을 벗어나 인지도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라송화는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민족무용에 대한 관심이 떨어졌으며 특히 연변가무단의 특장인 조선족무용은 난도가 비교적 높아 이를 배우는 젊은이는 물론 보는 관객도 아주 적다고 지적했다. 이 난국을 타파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은 새로운 전파경로인 라이브방송플랫폼을 리용하여 무용, 성악, 연극, 기악 등 예술형식을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라송화는 “보다 많은 배우들이 라이브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배우들을 9개 소조로 나누고 매 조마다 무용, 성약, 기악 등 배우들을 배치했으며 소조경연을 통해 그들의 적극성을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후로부터 라이브방송플랫폼은 배우들의 ‘훈련장’이 되였고 평소에 합창, 군무에서 보조역할을 하던 배우들이 라이브방송에서 독창과 주역을 맡았다고 했다.

배우들은 라이브방송에서 재능을 최대한 뽐내는가 하면 관중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 관중들과 배우들의 밀착력을 높였다. 라송화는 “우리는 라이브방송에서 관중들이 시키는 노래를 배우들이 직접 부르거나 즉흥적으로 조선족무용을 창작했다.”고 소개했다.
 
연변가무단은 라이브방송을 통해 경제압력을 완화시켰다. “지방문화원이 외지로 상업공연을 가려면 원가가 아주 높다. 출장비, 주숙비 모두 적지 않은 비용이다. 하지만 라이브방송은 오프라인공연보다 유연하고 간편하여 외지로 가는 원가를 많이 절감할 수 있다.” 라송화가 말했다. 현재 연변가무단의 1회 라이브방송 관객수는 최고 170만명에 달하고 년간 틱톡에서의 로출량이 연인원 1억명을 초과한다. 올해 3월말 연변가무단이 개인라이브방송을 가동한 이래 가무단의 수입은 80만원에 육박했다.

라송화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77년의 력사를 가진 예술단은 난국에서 벗어났고 연변가무단의 문화영향력은 연변을 벗어나 전국으로 진출했다면서 이는 기타 지방의 문화원을 위해 경험과 계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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