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습근평,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응우옌 푸 쫑과 함께 중국-윁남 량국 청년과 우호인사 대표들 만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4일 19시44분    조회:343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오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응우옌 푸 쫑 부부와 함께 중국-윁남 량국 청년과 우호인사 대표들을 만났다. <전통 우의를 이어가고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하자>란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기자 신굉 찍음

[하노이 12월 13일발 신화통신] 현지시간으로 12월 13일 오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 녀사가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응우옌 푸 쫑 부부와 함께 중국-윁남 량국 청년과 우호인사 대표들을 만났다.

습근평과 팽려원 녀사는 국가회의쎈터에 도착해 윁남 청년 대표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습근평 총서기 부부와 응우옌 푸 쫑 총서기 부부는 함께 중국-윁남 량국 청년과 우호인사 대표들과 친절하게 기념촬영을 했다.

중국-윁남 우호인사와 청년들 만남의 장은 환희로 들끓었다. 생화와 량국 당기 국기가 어우러져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다.

열렬한 박수갈채 속에서 습근평은 <전통 우의를 이어가고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로운 로정을 개척하자>란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중국 당과 정부를 대표해 중국-윁남 친선에 기여하고 있는 벗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어제 응우옌 푸 쫑 총서기와 함께 전략적 의미를 가진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선언해 중국과 윁남 량당 량국 관계 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는 우리가 세계 사회주의 진흥과 중국-윁남 량국의 장기적 안정 실현에 착안해 내린 중대한 전략적 결책으로 중국-윁남 전통 친선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량국 인민들의 공동 리익과 공동 소망에 부합된다.

과거를 돌아보면 우리는 늘 뜻을 같이 했고 서로를 지켜주었으며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근대에 들어 중국과 윁남 량당과 량국 인민들은 공통된 리상과 신념을 고수하면서 국가독립 쟁취와 민족해방 사업 진척에서 고난을 같이 겪으며 서로 지지해왔다. 호찌민 주석의 저명한 시구 ‘중국과 윁남의 깊은 우애, 동지이자 형제의 정'은 파란만장했던 그때 그 시절에 대한 량국 인민들의 지울 수 없는 력사기억이 되였다. 현재의 상황에 근거해 우리는 굳건한 초심으로 협력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전면적인 전략 동반자 관계 설립 15년래 중국과 윁남 량당은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호혜협력을 힘써 추진하면서 량국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 주었다. 미래를 내다보면 우리의 앞날은 서로 련결되여 있고 운명도 같이하고 있다.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 위업을 전면 추진하고 있으며 윁남은 한창 공업화 현대화 건설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드팀없이 걸어나가고 있다. 중국은 이웃 나라와 사이좋게 지내고 이웃을 동반자로 여기는 주변외교 방침과 친성혜용(亲诚惠容)의 주변외교 리념을 견지하며 중국식 현대화가 주변 국가에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습근평은 중국-윁남 친선의 근간은 인민에게 있고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습근평은 량국 청년들에게 세가지 희망사항을 제기했다.

첫째, 함께 중국과 윁남 우의의 계승자가 되여 전략적 의의를 갖는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 오늘날 중국과 윁남은 경제 사회 발전에서 이룩한 괄목할 만한 성과로 쌍방이 선택한 발전의 길은 전적으로 정확하고 량국의 단결협력 강화는 각자 사회주의사업 발전에 유조하다는 것을 세계에 강력히 증명했다. 량국의 각계 우호인사, 특히는 청년세대가 중국-윁남 친선 려정의 선두주자가 되여 각자 나라의 백년분투 로정 실현과 전략적 의의를 가진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둘째, 앞다투어 아시아태평양 진흥의 참여자가 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장기적 안정에 조력하길 바란다. 중국의 개혁개방과 윁남의 혁신사업은 거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자체 분투의 결과물일 뿐만 아니라 평화, 개방, 포용의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비롯된 것이기도 하다. 아시아태평양은 량국이 편히 지낼 수 있는 곳이고 개방포용, 협력상생은 옳바른 길이다. 쌍방은 아시아태평양공동체 기치를 높이 들고 더 많은 단결분발의 긍정에너지를 모아 함께 조화롭고도 번영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건설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셋째, 인류진보의 개척자가 되여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중국과 윁남의 량당은 모두 천하를 품은 맑스주의 정당이고 중국과 윁남은 모두 국제사회의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응당 인류진보 사업을 추진하는 중견력량이 되여야 한다. 쌍방은 더 넓은 흉금과 더 넓은 시야로 시대적 책임을 짊어지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며 전세계 발전과 진보를 추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걸어온 길을 잊지 않아야 나아갈 방향을 알 수 있다. 중국과 윁남 량국의 사회주의사업이 발전장대한 간고한 려정과 눈부신 성과는 단결협력의 강화가 량국이 전진 방향에서 모든 위험과 도전을 이겨내고 부단히 승리에서 더 큰 승리로 나아가는 중요한 력사적 경험임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시종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손잡고 각자의 사회주의 길을 함께 잘 걸어나가 공업화 현대화 건설의 성과로 량국 인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인류진보 사업을 위해 더욱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응우옌 푸 쫑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공산당의 지도하에 윁남과 중국은 국가독립과 민족해방 사업, 사회주의 건설사업에서 시종 견정하게 서로를 지지해왔다. 중국과 윁남은 우의가 깊고 동지이자 형제이다. 윁남은 중국이 장기간 윁남에 제공한 각종 보귀한 지지를 시종 명기하고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 윁남-중국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5년 이래 량국간 정치적 상호 신뢰는 나날이 강화되였고 실무협력 성과가 풍성하다. 이틀 동안 하노이의 거리 곳곳은 축제 분위기로 가득했고 습근평 총서기, 국가주석의 윁남 국빈 방문은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다. 나는 습근평 총서기와 함께 전략적 의의를 가진 운명공동체 구축을 공동 선언했다. 이는 윁남-중국 관계의 력사적 리정표로 반드시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실질적인 복지를 가져다줄 것이며 나아가 인류의 평화와 진보 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윁남-중국 관계의 미래는 청년에게 있다. 량국 청년들이 기성세대 지도자들이 맺은 두터운 우의를 깊이 리해하고 계승, 발양하여 윁남-중국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장기적인 안정과 발전을 추진하고 윁남-중국 량국의 사회주의사업을 지속적으로 장대시키는 데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희망한다.

중국과 윁남 량측 대표들도 량국의 친선교류 상황을 보고했다. 대표들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력사적인 윁남 국빈 방문에 맞춰 량당 총서기가 직접 중국과 윁남 우호인사와 청년 대표들을 만난 것은 중국-윁남 청년과 친선사업에 대한 량국 량당 지도자들의 높은 중시와 간절한 바람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량국의 총서기는 전략적 의의를 지닌 운명공동체 공동 구축을 선언했는데 이는 량국 인민들의 공통된 념원과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평화, 협력, 발전의 시대적 흐름에 일치하며 기필코 중국과 윁남의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이끌어 더욱 아름답고도 새로운 전망을 개척함과 더불어 주변 이웃 나라들 사이 친성혜용의 본보기를 수립할 것이다. 량국 청년들은 ‘동지이자 형제’의 전통적인 우의를 계승, 발양하면서 밀접한 교류와 왕래를 하고 상호 학습을 강화하며 상호 신뢰와 친선을 심화해 두 나라 총서기가 제기한 “민심 기반이 더욱 견고하다”는 목표를 실현하고 중국과 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기여를 할 것이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이 참석했다.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2022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중점도시 남자 U12조)경기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련에서 펼쳐지는데 연변청소년U12팀이 참가하게 된다. 연변U12청소년팀은 단장에 전호, 김청지도(연길), 김성지도(화룡), 박광철지도(훈춘),한종국지도(꼴키퍼 지도)와 선수 26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현재 매일 룡...
  • 2022-11-08
  •  11월 7일, 중국공산당 길림성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장백조선족자치현 정협위원회에 문사자료도서를 기증했다. 올해 장백현정협위원회에서는 문사자료도서실을 새로 건립하고 대량의 문사자료도서를 수집하고 있다. 이 사연을 알게 된 길림성당위 당사연구실에서는 《습근평과 길림》, 《중국공산당 길림집정실록》, 《중국공...
  • 2022-11-08
  • 6일, ‘중학생컵’ 전국 조선족중학생 작문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있었다. 고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대학 리봉우교수 초중조 심시조장을 맡은 연변교육출판사 조선어문교재 편집실 김흠 주임 이번 작문경연에는 총 57개 학교에서 예심을 거쳐 보내왔는데 초중조에서 250편, 고중조에서 150편의...
  • 2022-11-07
  • 본상 수상자 김영능시인(가운데). 11월 6일, 연변시인협회 주최로 제6회 “시향만리”문학상 시상식이 연길시 한성호텔에서 개최되였다. 김영능시인이 본상을 수상하고 리종화, 윤수이, 박려정이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연변시인협회 전병칠회장은 개회사에서 김철, 리상각, 김응준 등 선배시인들의 발기하에 200...
  • 2022-11-07
  • 11월 6일,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에서 주최한 2022년 ‘체육복권컵’ 동북조선족축구련의회 40세조, 50세조, 60세조 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결속되였다. 지난 3일 오후부터 시작된 이번 축구경기는 40세조 6개팀, 50세조 8개팀, 60세조 6개팀이 6일까지 각각 경기를 펼쳤다. 해마다 한번씩 펼쳐지고 있는 동북조...
  • 2022-11-07
  • 11월 6일 오전,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제2회 “체육학교컵” 갑조, 을조 축구경기가 연길시 꿈나무체육관에서 결속되였다. 이번 체육학교컵 축구경기는 “중국축구개혁발전총체방안”, “중국축구중장기발전계획(2016-2050)”에 따라 펼쳐졌는제 주체육국과 주교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체육운동관리중심, 연변조선족자치...
  • 2022-11-07
  •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
  • 2022-11-07
  • 국무원 보도판공실이 11월 4일 브리핑을 진행하고 〈새시대 중국북두〉 백서를 발표했다. 중국 위성항법시스템 관리판공실 주임 염승기는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이 현재 세계 일류의 위성항법시스템이라고 표했다. 염승기 주임에 따르면 별자리 구성, 기술시스템과 봉사기능 등 면에서 북두위성 항법시스템은 모두 혁신적인 설...
  • 2022-11-06
  •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 연길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학원이 주최하고 연길시교원진수학교와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주관한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회 ‘민영유치원 운영 질 제고 운영 특색 전시' 현장 연구토론회가 11월 4일 오전 연길시대학성유치원에서 있었...
  • 2022-11-06
  • 11월 4일, 제5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해에서 개막되였다.길림성 교역단의 1409개 기업, 3,280명이 박람회에 등록하고 참가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길림성은 성급교역단 1개를 설립하고 산하에 18개 교역분단을 설치하였다. 박람회기간에 길림성은 각 교역분...
  • 2022-11-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