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17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17일 쿠웨이트 국왕 나와프의 불행한 서거와 관련해 쿠웨이트 신임 국왕 미샬에게 조전을 보냈다. 습근평은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을 대표해, 그리고 개인의 명의로 나와프 국왕의 서거에 대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나와프 국왕의 친족과 쿠에이트 인민에게 진심어린 위문의 뜻을 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쿠웨이트인민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나와프 국왕은 생전에 량국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그의 불행한 서거는 쿠웨이트인민의 막대한 손실이며 중국인민도 좋은 친구 한명을 잃게 되였다. 중국정부와 중국인민은 량국의 우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긴다. 쌍방의 공동노력하에 량국의 전략적 동반자관계가 필연코 끊임없이 공고화되고 발전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같은 날 국무원 총리 리강은 나와프 국왕의 불행한 서거와 관련해 쿠웨이트 수상 아흐마드에게 조전을 보내 쿠웨이트정부를 향해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고 나와프 국왕의 친족에게 진심어린 위문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