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료양시 조광조선족촌 양룡덕로인, 주문 32년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19일 04시47분    조회: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우리신문은 우리가 애독해야 하네"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에 거주하는 양룡덕로인이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올해까지 <료년신문>>을 30여년 주문해 보고있네" 하며 양로인은 <료녕신문>에 대한 애심과 민족심을 보였다.

 
양로인은 2024년도 신문주문까지 포함해 장장 32년째 신문을 구독중이다.

 

양로인 (82)은 1959년 봄에 부모를 따라 봉성현으로부쳐 당시 전진촌 (현재 조광조선족촌)에 이주하여 줄곧 농업에 종사해 왔다.

 
양로인은 젊은 시절에 선후로 촌 제1생산소대 회계로, 촌학교 대과교사로, 촌기업관리자로 근무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여년 촌민대표로 촌간부들의 참모역할을 잘하여 촌간부들과 촌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젊은 시절에 양로인은 수차 '5호사원', '선진생산자' 영예를, 로년기에는  '모범로인' 영예를 안은적 있다. 촌에서 덕망이 높은 양로인은 항상 초간부들의 사업에 지지와 성원을 아까지 않았고 촌에서는 문명촌건설, 조선족특색마을 건설 등 중대한 사업 계획을 실시할 때마다 사전에 양로인의 조언을 청취했으며 동네 촌민들은 대소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양로인의 도움을 청하군 한다.

 
한편 장원동촌경제관리원 겸 치보주임은 해마다 촌만들이 <료녕신문>을 주문할 때마다 촌에서 신분주문 봉사를 해주고 있으며 년도 신문값 50%를 보조해 준다고 소개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26
  • 모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료녕성박물관'을 검색하면 수십종의 전통문화상품이 한눈에 안겨온다. 그중 '잠화사녀도 장신구’는 해당 쇼핑 플랫폼의 '중국식 몸 장신구 히트 상품 리스트'에서 련속 4일 1위를 차지했다. 료녕성박물관을 주제로 만들어진 '랭장...
  • 2024-08-09
  • 거래량 120억킬로와트시 돌파, 397개 기업 친환경 전력 거래 참여   8월 7일, 성공업정보화청에 따르면 2020년이래 전 성 청정에너지 설비 설치량(装机)이 년평균 17.30% 증가했고 발전량은 년평균 17.09% 증가해 우리 성의 청정에너지 발전량, 청정에너지 설비 용량 비중이 모두 50%를 초과했다. 2024년 전 성 친환경...
  • 2024-08-09
  • 우하량(牛河梁)유적지박물관이 4개월간의 새단장을 거쳐 8월 3일에 재개관했다.   우하량유적지박물관은 문물 진렬, 전시 방식을 일신하고 시설을 개조했으며 전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동시에 관객들이 유구한 홍산문화와 중화문명의 기원을 더욱 잘 리해할 수 있도록 전시홀 입구 공간에 360도 몰입식 멀티미...
  • 2024-08-09
  • [글 최미숙 특약기자, 사진 장명화] 8월 1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국인민해방군 건군 97 돐을 맞아 퇴역군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하기 위해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퇴역군인 좌담회를 가졌다. 이번 좌담회에는 퇴역군인 28명이 참가했고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김덕주 회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
  • 2024-08-0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8월 3일 저녁, 료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은 촌로인활동센터 광장에서 영화 《상속자(Successor·抓娃娃)》를 방영했다.   영화 속 주인공 마성강과 춘란 부부는 재벌이다. 마성강은 첫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여난 큰아들을 옳바르게 키우지 못했고 두번째 아내 춘란과의 아...
  • 2024-08-0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아이들의 시야를 넓혀주고 지식을 풍부히 하며 내몽골 조선족과 몽골족의 민속풍정을 료해할 수 있도록 전흔, 허성금, 오영, 김향, 박봉영 등 심양시화평구서탑조선족소학교 6학년 졸업생들의 학부모들은 김혜정, 최가은, 허현호, 리유진, 한성무 등 자녀들을 이끌고 심양에서 내몽골 흥안맹 울...
  • 2024-08-07
  • 한여름 무더위도 꽃사슴을 찾으러 다니는 대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린근 주민들에 따르면 대련 성화거리 연선에 여러개의 사료보충 장소가 마련되여있는데 많은 관광객들과 꽃사슴들이 자주 방문한다. 이로 인해 현재 이곳은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한 시민은 꽃사슴을 최다 40여마리까지 본...
  • 2024-08-06
  • 7월 28일, '17~19세기 중국 회화가 동아시아에 끼친 영향' 전시가 려순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료녕성박물관, 심양고궁박물원, 금주박물관, 덕청현박물관, 절강공상대학 동아시아연구원 및 개인 소장가의 소장 그림 약 70점이 전시되였다.   17~19세기, 중국 회화는 원체화, 문인화를 비롯해 제반 분야에서 괄목...
  • 2024-08-06
  • 8월 4일, 류양의 경기 장면. 신화통신    8월 4일, 체조 남자 링 결승전에서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류양이 15.300점으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이는 이번 올림픽에서 중국체조팀의 첫번째 금메달이자 료녕선수가 파리 올림픽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다.   3년 전, 도쿄 올림픽에서 류양은 처음으로 &l...
  • 2024-08-06
  • 여름방학 첫달인 7월, 료녕성박물관은 동기 대비 63.38% 증가한 32.8만명 관객을 맞았다. 이중 외지 관객 비률이 64%로 동기 대비 16.2%p 늘었다.   여름방학에 대비해 료녕성박물관은 국내외 관객들에게 입장 편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7월 13일부터 매일 개방시간을 연장했고 7월 20일부터 선참으로 ...
  • 2024-08-06
‹처음  이전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