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일부 사람들은 집에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데 춥고 더운 환경이 교차하면서 끊임없이 재채기, 코물, 눈물, 기침 등을 하기 시작한다. 이것이 바로 '찬 공기 알레르기'란 것일가?
사실 이는 틀린 표현이다.
찬 공기는 알레르기반응의 원인일 뿐 알레르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다. 겨울철 알레르기 증상은 주로 환자가 랭열교차의 자극에 더 민감하여 일련의 알레르기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알레르기와 민감함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민감은 신경반응이 너무 항진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알레르기는 면역기제의 문란으로 인한 질병을 의미한다. 사실 알레르기와 예민함은 모순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체에 알레르기가 생기면 기도점막이 염증상태로 되고 말초신경이 로출되는데 이때 인체가 더 예민해진다. 환자가 랭열 교체의 자극을 받으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겨울철 알레르기의 경우 먼저 원인과 류형을 판단해야 한다. 알레르겐으로 인한 알레르기 증상인 경우 알레르겐에서 벗어나는 것이 여전히 예방치료 전략의 중요한 부분이며 기타 치료원칙에는 환경통제, 약물치료, 탈감작치료와 같은 포괄적인 방법이 포함된다. 그중 환경통제는 실내 진드기 제거와 같은 다양한 알레르겐 및 대기 오염물질의 농도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하지만 알레르겐은 완전히 피할 수 없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환자의 경우 효과적인 대증 약물치료가 필수적이며 이는 치료원칙중 약물치료이다. 알레르겐 검사 결과 진드기알레르기와 쑥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장기간 약물복용이 싫고 금기사항이 없다면 원인을 겨냥한 탈감작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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