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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초를 다투어 구조 전개하고 일치단결해 지진재해구조 진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0일 14시09분    조회: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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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23시 59분, 감숙성 림하주 적석산현에서 6.2급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발생후 습근평 총서기는 각별한 중시를 돌렸으며 중요지시를 내려 “전력을 다해 수색구조를 전개하고 부상자를 제때에 치료해 인명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하고” “피해를 입은 대중을 적절하게 안치하고 대중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야 하며” “최선을 다해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지시 정신을 결연히 관철실시해 국무원 사업조는 감숙성, 청해성의 지진재해지역으로 긴급히 달려가 지진재해구조사업을 지도했다. 감숙성, 청해성의 재해지역과 각 관련 부문은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적 역할과 광범한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위대한 지진재해구조정신을 적극 고양하며 분초를 다투어 긴급구조를 조직전개하고 전력을 다해 위험에 처한 인원들을 수색구조하고 부상자를 치료했으며 피해를 입은 대중들을 적절하게 이전, 안치시키고 지진재해구조 관련 제반 업무를 신속하고 질서 있게 전개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재산안전을 확실히 보장했다.

여러 부문 응급대응기제를 가동하고 인명구조를 시종 첫자리에 놓아

생명은 태산보다도 무거운바 구조를 실시함에 있어서 분초를 다투고 인명구조를 시종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 지진발생후 여러 부문에서는 응급대응기제를 신속히 가동하고 통일적인 계획과 조률을 강화하고 의론과 연구판단을 강화하며 긴급히 력량을 조직해 재해지역으로 달려가 긴급구조를 전개했다.

국무원 지진재해구조지휘부, 응급관리부는 국가지진응급대응 등급을 2급으로 높이고 국가재해방지감소구조위원회, 응급관리부는 국가재해구조응급대응등급을 2급으로 높였다. 국가재해방지감소구조위원회, 응급관리부는 국가식량물자비축국과 회동해 초반에 감숙성의 재해지역으로 9만건에 달하는 중앙재해구조물자를 조달한 기초에서 감숙성으로 2만 2,000건에 달하는 제3차 중앙재해구조물자를 추가조달했다. 19일 17시까지 감숙성, 청해성의 지진재해지역으로 중앙재해구조물자를 루계로 13만 3,500건 조달했다. 19일에 재정부, 응급관리부는 감숙성, 청해성으로 중앙자연재해구조자금 2억원을 긴급히 지급해 지방에서 지진재해구조사업을 전개하도록 지원했다.

생명을 구조하는 것은 시간과 달리기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 어느곳의 재해상황이 위급하면 그곳으로 달려가고 어디에 피해를 입은 대중들이 있으면 그곳으로 달려간다. 각 분야의 전문력량은 고원과 고한 등 불리한 조건을 힘써 극복하면서 전력을 다해 련락이 두절된 인원을 수색구조했는바 그 어떤 파괴된 가옥도 놓치지 않고 조사와 수색구조를 전개하고 페허 아래의 그 어느 생명도 놓치지 않았다.

응급관리부는 중앙기업응급련동기제, 군대 및 지방 긴급재해구조조률련동기제와 항공구조조률련동기제를 긴급히 가동해 응급구조력량을 신속하게 총괄하고 파견해 재해지역을 추가지원하도록 했고 감숙성을 지도해 사회응급력량현장조률기제를 가동해 사회응급력량 294명이 재해지역으로 달려가 재해구조를 전개하도록 인도했다.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는 19일 새벽에 여러 구조력량을 출동시켜 지진재해지역에 도착했다. 서부전구의 륙군 제76집단군 모 려의 약 300명 장병들이 련일 밤 출동해 인원수색구조, 도로정리 등 업무를 신속히 전개했다. 서부전구의 공군은 지진재해긴급구조응급예비안을 즉시 가동해 구조를 긴급히 전개했다. 19일 새벽 3시경, 무장경찰부대 감숙총대의 300여명의 장병들은 가장 빠른 속도로 진앙구역으로 달려가 긴급재해구조에 투입했다. 무장경찰부대 청해총대는 루계로 158명의 병력을 투입시켜 구조행동에 참여했다.

19일 21시 30분까지 국가종합성소방구조대오에서 파견한 2,042명의 구조대원, 381대의 차량 등이 모두 재해지역에 도착했고 소방구조력량은 18개 진, 93개 촌, 64개 지역사회, 4,647가구에 대해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수색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북경협화병원, 사천대학교 화서병원의 의료전문가들을 감숙성으로 긴급히 파견하고 3개의 국가긴급의료구조대오를 신속히 구성해 감숙성, 청해성을 지원하고 최선을 다해 생명을 구조하도록 했다.

지진발생후 각 관련 부문은 응급력량을 조직해 파괴된 전력, 통신, 교통, 난방 등 기반시설을 긴급히 복구시키고 도로교통에 대한 관리통제를 강화해 긴급구조와 재해구조물자의 신속한 통행을 우선적으로 보장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돌발사건긴급대응기제를 가동해 재해지역의 석탄, 전기, 석유, 천연가스, 운송서비스를 보장하고 응급구제물자를 조달하는 등 사업에 전력을 다했다. 19일, 공업정보화부에서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지진이 일어나고 전기가 끊긴 등 원인으로 인해 314개 기지국이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할 수 없게 되였다. 정보통신부문에서 긴급수리한 덕분에 19일 14시까지 이미 279개 기지국의 서비스공급능력이 회복되였으며 그들은 또한 2갈래의 통신광케이블에 대한 긴급수리임무도 끝마쳤다고 한다. 국가에너지국에서는 현장사업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관련 단위의 전력긴급복구사업을 독촉, 지도했다. 그들의 긴급복구를 거쳐 19일 19시 20분까지 지진이 일어난 탓으로 전기사용이 중단된 감숙성 림하주 리재민들의 전기사용이 모두 회복되였다. 관련 중앙기업들도 인원을 현장에 파견해 전력, 교통, 인터넷 등 기반시설복구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자연자원부에서는 지질재해방지 Ⅲ급 발령을 내리고 전문가사업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지방의 구조기술지원사업, 2차재해 유발요소 조사사업, 응급처리사업 등 사업을 협조, 지도했다. 주택도농건설부에서는 지진긴급대처 2급 발령을 내리고 재해후 가옥건축물과 도시공공시설 안전에 대한 응급평가사업과 그 건축물, 시설에 대한 긴급복구사업 등 사업을 지도, 전개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에서는 환감숙 지진재해구조를 위한 도로통행을 보장하는 근무기제를 가동해 감숙 주변 특히는 재해지역 주변의 교통상황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돌발적인 교통문제를 제때에 지휘, 처리했다. 교통운수부에서는 계속 Ⅱ급 응급발령을 유지하고 있는바 19일 19시까지 청해성, 감숙성의 재해지역의 모든 고속도로, 국가 및 성급 일반 간선도로가 원활한 통행을 실현했고 중대재해지역으로 통하는 농촌도로가 모두 복구되였다.

수리부에서는 수재 및 한재 방지 Ⅳ급 응급발령을 내리고 감숙성, 청해성의 수리청과 황하수리위원회에서 저수지, 제방, 농촌급수시설 등 수리공사의 지진피해상황에 대한 조사와 산사태 발생가능성에 대한 조사 등 사업 및 그 위험처리사업과 위험지역의 인원대피 사업 등 사업을 잘하도록 긴급히 요구했다. 국가기상국에서는 19일 6시 30분에 지진재해시 기상업무의 2급 응급업무모드를 재개했다. 국가질병예방통제국에서는 가장 빠른 시간내에 응급발령을 내리고 사업팀을 재해지역에 파견해 지방의 전염병예방통제사업과 음용수위생사업 등 사업을 지도, 지원했다.

재해지역의 간부와 대중들 한마음한뜻으로 협력해 난관을 파헤쳐나가

지진이 일어난 후 감숙성과 청해성에서는 한시도 지체없이 재해구조에 뛰여들고 응급발령을 내렸다. 감숙성과 청해성의 성당위원회, 성정부의 주요책임동지들은 사업팀을 이끌고 진원지로 달려가 인원들을 힘써 조직해 구조사업을 전개했다. 재해지역의 당원간부들이 앞장에 서서 긴급구조사업에 전력투구함으로써 인민대중은 의지할 사람들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되였다. 그리고 리재민들을 적절하게 안치해 그들이 림시적으로 발 붙힐 곳이 있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고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고 병을 제때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확보했다.

19일, 한 우육면음식회사의 책임자 마외서목은 적석산현 대하가진 대하촌의 문화광장에 솥을 걸어놓고 라면을 김이 몰몰나게 끓였다. 그는 25명의 직원과 함께 50포대의 밀가루를 갖고왔다고 말하고나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고 아침 일찍 광하현에서 출발했다. 하루종일 바삐 돌아치는 것은 리재민과 구조인원들에게 따뜻한 라면 한 그릇 대접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덧붙였다.

적석산현 대하가진 대하촌에서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구조팀은 전문구조대오가 도착하기 전에 마을을 두번이나 샅샅이 조사하고 페허 속에서 23명의 대중들을 살려냈다. 림하주 소방구조지대 광하대대 광통소방소 소장 로금서는 지진발생후 가장 빠른 시간내에 재해지역에 도착했다. 산사태로 인해 도로가 끊겼다. 로금서는 전우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길을 내고 담가를 리용해 부상인원을 여러명이나 구해냈다. 새벽 5시에 감숙람천구조팀에서 제1진으로 파견한 32명의 팀원들이 대하가진에 도착했다. 19일, 람천구조팀에서는 도합 160명의 팀원들을 파견해 구조사업에 전력을 다했다.

19일 15시까지 감숙성소방구조총대의 소방구조대는 도합 67명을 구조하고 685명을 대피시켰으며 153개의 천막을 설치하고 397개의 위험요소를 제거했으며 14.5톤의 물자를 운송하고 지방 당원간부 및 군중과 함께 2개 진, 17개 촌에서 전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19일 11시 30분까지 적석산현 퇴역군인사무국은 230명의 퇴역군인 자원봉사자들을 조직해 구조사업을 협조했다.

통계에 따르면 19일 14시 30분까지 감숙성 14개 전문구조 사회단체의 244명의 요원과 58대의 차량이 전문설비와 함께 재해지역에 투입되여 구조작업을 전개했으며 5개 사회단체로부터 총 120여만원의 지원금과 34.5만원에 상당하는 의류, 식품, 약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받았다.

해동시 민화회족투족자치현 금전촌 림시안치소에는 지진 대피 주민들을 위한 파란 천막들이 설치되여있다. 재난발생후 금전촌의 청장년들은 자발적으로 구조대를 조직해 집집마다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청해성 해동시 민화현, 화륭현, 순화현 등 3개 현의 46개 향진, 419개 행정촌이 피해를 입었다. 지진 발생 이후 해동시 공안, 응급, 소방, 지진, 위생, 교통 등 부문에서는 력량을 집중해 신속히 구조작업을 펼쳤다. 응급관리부문은 재해지역에 제때에 구호물품을 조달하고 6,498명을 집중적으로 안치시키고 1만 5,450명을 분산하여 안치시켰다.

각 방면의 구조력량을 긴급동원해 재해구조 일선에 신속 투입

지진피해상황은 전국 인민을 충격과 걱정 속에 빠뜨렸다. 한 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팔방에서 지원하는 정신을 발휘하여 각지는 순식간에 구조력량을 결집시키고 사회자원을 모아 재해지역을 지원했다. 각지의 여러 세력 역시 주동적으로 재해구조일선에 나서 리재민들을 도와 난관을 극복했다.

적십자총회는 2 급 비상대응을 긴급히 가동해 구조대와 구호물품을 재해지역에 긴급수송했다. 또 적십자응급구조 서북협력구 협력기제를 가동해 적십자 수색구조, 의료, 진휼 등 구조대를 재해지역 제일선에 파견하고 1차 재해구조자금 500만원을 긴급조달하고 천막, 접이식 침대, 솜이불, 솜옷, 가정용 구호물품세트 등 물품을 제공했다.

내몽골자치구는 재해구호물품 긴급조달운송절차를 가동해 2만건(세트)의 재해구호물품을 재해지역에 긴급수송했다. 강소성당위원회와 강소성정부는 강소성 청해지원팀 전방지휘부에 재해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요구했고 무석시는 500만원의 구조금을 재해지역에 배정하고 1차적으로 600만원에 상당하는 약품, 천막 등 구호물품을 발송했다. 오문 적십자회는 재해지역에 인민페로 20만원의 구조금을 긴급조달하여 구호물품 구입을 지원했다…

여러갈래의 힘을 모아 한마음한뜻으로 함께 시국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공청단중앙위원회는 공청단감숙성위원회에 100만원을, 공청단청해성위원회에 30만원을 지급하고 중국청년자원봉사자협회 긴급대응기제를 가동했다.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중국광화과학기술기금회, 중국청년창업취업기금회 등 단체는 재해지역에 170만원의 공익자금을 긴급지원했다. 중국농업은행은 응급금융서비스절차를 가동해 비상자금의 적시 공급을 보장하고 중국평안보험그룹은 중화사회구조기금회와 함께 ‘평안그룹 감숙, 청해 지진피해지역 지원’행동을 조직해 지해지역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9일 15시 30분까지 동방항공은 구조대와 구호물품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7 편의 ‘감숙지원항공편’을 배정했다. 19일, 춘추항공은 이날부터 운항중에 있는 모든 감숙성 입출항 항로에서 무료로 구조대와 구호물품을 수송한다고 밝혔다. 순풍(顺丰)그룹과 순풍공익기금회에서 제공한 1차 구호물품이 재해지역으로 발송되였으며 징둥(京东)그룹은 여러 린근 창고에서 식수, 식품, 방한복 등 물품을 긴급조달하여 전문 인력 및 차량으로 재해지역에 운송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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