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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대회교류 활성화의 물꼬를 튼다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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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근년래 대외교류를 활발히 전개하는 행보로 협회와 회원사의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협회는 위해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를 방문하여 량 지역 단체 교류의 물꼬를 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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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시 방문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11명 방문단 일행은 위해시조선족기업가협회 장호석회장을 위수로 하는 회장단의 안내하에 위해시에서 규모가 크고 영향력이 있는 한향복구이마을, 위해루이샹전자조립유한회사, 위해윤정무역유한회사 등 3개 회원 기업을 고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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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는 향후 정보교류, 상업고찰, 자원공유와 량 지역 경제문화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합작서(MOU)을 체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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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방문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년말 총화모임 및 기바꿈대회'에 참가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일행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김동성회장을 중심으로 하는 제5기 회장단의 인솔하에 협회가 걸어온 3년간의 성과를 학습하고 장진호 신임회장과 회장단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향후 량단체의 교류를 보다 실질적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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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와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는 대련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회장을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공동(联席)회장으로 초빙하는 의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위해 대련방문에서 일련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교류하는 시간으로 되였다""향후 협회는 대외교류 활성화를 통해 협회와 회원사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경제단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이다"고 밝혔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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