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 농업강국 건설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2일 11시07분    조회:291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3년 9월 13일 찍은 흑룡강성 녕안시 발해진 소주가촌 부근의 논. (드론사진) /신화사

중앙농촌사업회의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북경에서 개최되였다. 회의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은 대농업 의식과 대식품 의식을 확립해 농업·림업·목축업·어업을 발전시키고 다원화 식품공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농업’(大农业)은 전통농업에 비해서 현대적인 과학기술과 현대적인 공업이 제공하는 생산자료, 과학적인 관리방법으로 사회화 농업을 진행하는 것을 말하며 ‘대식품’(大食物)은 경작지·초원·삼림·해양, 그리고 식물·동물 및 미생물 등 다양한 경로로 열량과 단백질 등 식품자원을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중국은 농업의 공급측 구조개혁으로 현대화 농업을 발전시켜 농업강국 건설을 추진한다.

농업·농촌·농민을 아우르는 ‘삼농’(三农) 문제는 중국의 국민자질과 경제발전, 사회안정과 국가부강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다. 따라서 중국은 해마다 중앙경제사업회의를 개최한 후 별도로 중앙농업사업회의를 개최하여 ‘삼농’업무의 당면 정세와 도전을 분석하고 다음해의 ‘삼농’ 업무를 배치한다.

올해 중앙농업사업회의는 현대화 농업의 발전으로 농업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구체적인 배치를 했다. 과학기술과 개혁은 농업현대화 추진의 두개 엔진이다. 회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농업과학기술 혁신의 플래트홈 건설을 지원”하며 개혁 분야에서는 “농촌 개혁의 혁신을 강화하고 각지의 실천적 탐구와 제도적 혁신을 격려한다”고 지적했다.

세계 농업현대화의 발전 실천과 중국의 농업발전 및 향촌진흥 실천으로부터 보면 농업강국의 건설은 과학기술의 혁신과 농촌체제개혁의 심화 두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최근 중국의 농업 과학기술 혁신능력은 안정적으로 향상되고 농업 과학기술의 진보 기여률은 62.4%에 달한다.

식량과 중요한 농산물의 안전한 공급을 보장하는 것은 시종 농업강국 건설에서 첫째가는 대사이다. 회의는 “식량과 중요한 농산물 생산을 잘 틀어쥐고 곡물의 파종면적을 담보하며 대면적의 단위당 곡물의 생산량을 확대”함으로써 “2024년 식량 생산량을 1.3만억근 이상 확보해야 한다.”고 제출했다. 이런 목표달성을 위해 경작지의 수량과 품질, 생태 ‘삼위일체’의 보호제도체계를 건전히 하고 선차적으로 동북지역과 평원지대, 수리관개 여건을 갖춘 지역의 경작지를 기준 높은 농경지로 건설하며 투자보조 수준을 적당하게 향상시킬 것이라는 세부적인 조치도 제출했다.

‘유력하고도 효과적으로’ 향촌의 전반적인 진흥을 추진하는 것은 새시대 농업강국 건설을 위한 중요한 과업이다. 향후 중국은 향촌진흥 전략을 심도 있게 추진함으로써 여러 분야의 자원을 통합하고 지역별 특색과 기반, 자원의 상황에 따라 단점을 보완하고 효률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또한 농업의 산업화 발전을 추진하고 고품질 농업 및 록색 농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농민들의 소득을 증가하는 등 향촌진흥 전략이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24년 중국 농업은 ‘대농업’과 ‘대식품’ 의식을 실천하면서 더 좋은 발전을 이루어 중국식 현대화 건설에 일조할 것이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2
  •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를 찾은 관람객이 1월 13일 할빈 장인이 만든 참대곰 얼음조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화사 할빈 빙등 장인들의 솜씨가 한국 강원도 화천군에서도 빛을 발했다. 중국의 산해관에서부터 한국의 광화문, 토이기의 술탄 아흐메트 이슬람사원, 이딸리아의 리알토다리에 이르기까지 강원도 화...
  • 2024-01-16
  • 로보트가 지난해 상해에서 열린 2023세계인공지능대회에서 농구 시범을 보이고 있다. /신화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게오르기에바가 14일 블로그를 통해 IMF 최신 연구 결과 인공지능(AI)이 세계 일자리의 약 40%에 영향을 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게오르기에바는 세계는 생산성을 빠르게 향상시켜 글로벌 경제 성...
  • 2024-01-16
  • 1월 12일부터 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18시~ 19시 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은 연길왕훙탄막벽 맞은편, 연변대학 정문 서쪽에서 ‘춤추는 청춘 뜨거운 눈 연변 2023-2024 연변빙설관광 즐거운 시각' 활동을 조직하여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고 연변관광열기를 제고하는데...
  • 2024-01-16
  • 갑진년 룡해의 문턱을 넘어서서 인생의 지평선을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30년 전 로씨야에서 장사를 하던 시절 사기를 당해 알거지로 나앉고 도무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방황하던 나를 혜성 같이 나타나 구해준 로씨야 올랴할머니가 떠오른다. 1993년 3월, 로씨야 극동지구와 강 하나를 사이둔 흑룡강 동녕현 정부기관에 출...
  • 2024-01-16
  • 15일 공업정보화부로부터 알아본 데 의하면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의 조선 완공량은 적재량 4,232만톤으로 지난 동기보다 11.8% 증가되였다.신규 주문량은 적재량 7,120만톤 동기 대비 56.4% 증가했다. 12월말까지 협의달성 주문량(手持订单量)은 1만 3,939만톤 적재량으로 동기 대비 32.0% 증가되였다. 공업정보화부...
  • 2024-01-16
  • 나우루(瑙鲁)정부는 15일 성명을 발표하여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인정하고 대만 당국과 이른바 ‘외교관계’를 단절한다고 선포하였다. 성명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우루정부는 유엔총회 2,758호 결의에 따라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는 중국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 정부이고 대만은 중국 령토의 불가분의 일부라는 것을 ...
  • 2024-01-16
  •       방학간 학생들에 대한 관리와 관할구역내 소년아동들의 조급증 등 정서를 풀어주기 위해 화룡시 여러 사회구역들에서는 겨울방학기간을 리용하여 아동단체모래판수업과당을 마련했고 홍색상권(红色商圈) 방과후 지원봉사팀이 관할구역내 청소년들에게 풍부한 과외지식을 전수해주면서 사회책임을 다하고 있다. 성원들...
  • 2024-01-16
  • 영국 《가디언》(卫报) 인터넷 보도 캡쳐(제목은 압둘 말리크 후티) 현지 시간으로 13일 새벽, 미국과 영국 군대는 예멘 수도 사나에 대한 추가 공습을 감행했다. CNN(미국유선텔레비죤방송 뉴스넷)은 소식통의 말을 빌어 “이번 공격은 예멘 후티무장이 사용하는 레이더 시설을 목표로 했다”며 “지난 12일의 작전보다 타...
  • 2024-01-16
  • ‘새 빙설’시즌 이래 장춘시 곳곳에 빙설 주제 락원이 세워지고 있다. 장춘시 록원구 정양거리에 위치한 칠색성빙설락원에서 시민들은 문어 드리프트, 얼음 미끄럼 등을 체험하며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빙설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 2024-01-15
  • 예멘 후티무장의 한 관원은 미국과 영국 공군이 스파이 무인기로 후티무장이 장악한 예멘 서부 항구도시 후다이다(荷台达)를 “밀집 정찰”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멘 매체와 주민들에 따르면 후다이다시 북부에서 이날 오후 큰 폭발음과 구급차 경보음이 울렸다. 목격자들은 폭발이 발생한 후 후티무장이 후다이다시의 여러...
  • 2024-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