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구조작업 기본적으로 결속, 안치작업 다그쳐 진행중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2일 10시55분    조회:28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감숙 적석산 6.2급 지진재해후 안치 현장추적 보도

12월 19일 오후 3시부터, 적석산 6.2급 지진 감숙성구조작업이 기본상 결속되였다. 사업중점은 부상자구조와 피해군중들의 생활안치로 바뀌였다. 현재 사회 각계의 구조물자들은 부단히 지진지역으로 운송되고 있고 생활안치작업도 다그쳐 진행중에 있다.

기자는 감숙성 림하주 적석산현 류구향인민정부 마당에서 전국 각 지에서 온 구조물품들이 마당에 가득 놓여있는 것을 보았다. 난로며 라면이며 음용수며 쌀과 밀가루 등 물자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고 류구향 각 촌에서는 농용삼륜차, 소형화물차를 동원하여 물자를 실어왔다. 마당이 크지 않아 비좁아보였지만 질서정연했다.

류구향 장곽가촌 촌지부 서기 동가군은 촌민들과 함께 난로를 실어나르면서 “19일 23시부터 20일 6시까지 촌에는 26개의 텐트가 세워졌다. 하지만 난로가 없었다” 라고 하면서 이번에 25개의 난로를 가져왔기에 저녁에 마을안치소에서 난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저녁 무렵, 기자는 마을 사람들을 따라 장곽가촌의 안치소에 와서 촌민들이 질서 있게 난로를 받아가는 것을 보았다. 안치소 입구에서 농업용 삼륜차가 석탄을 내리고 있었고 멀지 않은 곳에서는 림시로 만든 아궁이에서 숯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큰 솥에서는 국수를 삶고 있었고 옆 테이블에서는 큰 그릇에 소고기 감자볶음이 김이 모락모락 피여오르고 있었다.

동소군은 요 이틀간 촌민들과 함께 석탄, 솜이불, 화로, 우유 등 생활물자를 수령한다면서 현재 기본적으로 전 촌 300여명의 생활수요를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곽자촌에서 20키로메터 떨어진 류집향 도가촌에서는 촌민들이 구조대원들과 함께 텐트 설치, 난방 보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가촌 제3 사의 한 광장에서는 몇의 촌민들이 한창 부서진 담벼락 남은 벽돌을 정리하고 있었다. “이곳을 정리하면 텐트 한개를 더 칠 수 있어요.” 촌민 마충명은 현재 텐트, 난로 등 물자들이 계속 마을로 전달되고 있다고 말했다.

도가촌 촌지부서기 소매의 소개에 따르면 20일 10시까지 촌에는 40여개의 텐트를 설치하였다. 현재 피해군중들의 생활안치사업은 계속 다그쳐 진행중에 있다.

기자는 또 지진지역에서 여러개 농촌 안치소에 컨테이너식 채색강철판자집이 세워진 것을 보았다. 판자집을 짓는 사업일군의 소개에 따르면 판자집은 텐트보다 방풍보온효과가 더 좋을뿐만아니라 대부분 절연재료를 사용하여 더욱 안전하다고 했다.

한 곳에 어려움이 있으면 여러 곳에서 지원한다. 요즘 지진 지역의 도로 곳곳에서는 구호물자를 가득 실은 차량들이 질주하고 있는 것을 볼수 있었고 중앙의 재해구조물자와 사회기증물자가 지속적으로 지진지역 일선으로 수송되고 있다.

출처 신화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7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조선족 민영기업 참관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와 고문 윤군(우)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중간)과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정영길 찍음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좌3), 고문 윤군(우2) 등이 삼봉창업부화단지를 참관하면서 최봉명 리사장(좌2)과 친...
  • 2023-10-24
  • 10월 22일, 장춘시양정고중에서 막을 내린 2023년도 장춘시중소학생배구경기에서 장춘시 배구전통학교인 록원구조선족소학교대표팀이 소학교 녀자조 1등의 월계관을 따내 인기를 모았다. 장춘시교육국과 장춘시체육국에서 공동 주최하고 장춘시양정고중과 이도구교육국에서 주관한 이번 경기는 소학교, 초중, 고중 및 중등직...
  • 2023-10-24
  • 2013년 9월,까자흐스딴 나자르바예브대학에서 습근평 주석은 정감이 가득 담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나의 고향은 섬서이다. 고대 비단의 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곳에 서서 력사를 돌이켜보면 나는 산골짜기에서 은은히 울려퍼지는 락타 방울소리를 듣는 것만 같다. 그리고 사막에서 타래쳐오르는 한줄기 연기를 보...
  • 2023-10-24
  • 경준해 호옥정 참석 23일, 중국소년선봉대 길림성 제8차 대표대회가 장춘에서 개막했다. 길림성당위 서기 경준해, 길림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호옥정이 개막회에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경준해와 호옥정은 ‘붉은넥타이 길림 찬미’(红领巾赞吉林) 주제활동일(主题队日) 전시를 참관했다. 소선대원들과 친절하게 교류하고...
  • 2023-10-24
  •             연길시 진학가두 정양사회구역에 있는 춘화로에 가면 16폭의‘민족단결' 주제를 담은 담장벽화들이 눈길을 끈다. ‘록미연길'성과를 공고히 하고 여러 민족 대중을 단결시키며 도시환경을 미화하기 위하여 진학가두에서는 그림 그리기에 능한 가두 간부 4명을 조직하여 길거리 낡은 담벽에 16폭의 ‘민족단결'...
  • 2023-10-24
  • 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결승경기 및 시상식 현장 10월 23일,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2023년 중국조선족복식미대회 현장 결승전 및 시상식이 연길시문화관에서 거행됐다. ‘연변에 대한 인식, 연변에 대한 사랑, 연변에 대한 홍보’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외래 관광객들이 연변 방문 열...
  • 2023-10-24
  • 3일 동안 거래된 상품주택 루계로 1,448채 10월 21일, 장춘가을철부동산교역회가 장춘북역 부동산 슈퍼마켓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는 장춘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장춘시주택보장및주택관리국, 장춘부동산산업협회, 장춘부동산중개협회, 장춘윤덕투자그룹유한회사에서 주관했으며 10월 29일에 페막된다. 기자가 장춘시부...
  • 2023-10-24
  • 올해 증수기에 들어선 이래, 태풍 ‘독수리’의 영향으로 서란시의 여러 향진에 홍수가 발생하여 대량의 농지와 민가가 휩쓸려 갔다. 홍수가 발생한 후, 재해지역의 간부와 군중들은 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생산과 생활 질서를 회복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최근 수재지역에서 기자는 새집이 한채 한채 건설됐...
  • 2023-10-24
  • 10월 23일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중양절 경축 문예공연이 대련시인민극장에서 개최되였다.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 산하 사하구, 감정자구, 중산구 분회와 악기대 및 시회 지성인 30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1987년 3월, 황종휘 등 몇몇 로인들이 자식 따라 대련으로 이주한 로인들이 언어 소통이 전혀 안되여 집에...
  • 2023-10-24
  • 19일, 기자가 길림성농업과학원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과학원에서 선발, 육종한 검은콩 품종 ‘길흑 13호’가 우리 성 중서부의 알칼리성, 척박한 지역에서의 평균생산량이 헥타르당 5,144근을 초과했다. 9월 28일과 10월 11일, 길림성농업과학원, 길림농업대학 등 단위의 전문가팀은 쌍료시 무림진 대흥촌 점춘농기...
  • 2023-10-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