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안희숙 장의숙 조명희 주신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2일 14시45분    조회:28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희숙(安熙淑, 1904—1941):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

길림성 연길현 사람이며 중공당원이다.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이였으며 1941년에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장의숙(张义淑, ?—1937): 동북항일련군 제3군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

조선에서 태여났으며 1935년에 동북반일련합군에 입대하였다. 1937년에 동북항일련군 제3군에서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를 지냈다. 1937년 가을, 일본군 ‘토벌대’와 조우하여 전사를 엄호하다 체포되였으며 청하(淸河)에서 배에 실려 통하(通河)로 호송되여가던 중 소라륵밀(小罗勒密) 부근에서 강에 투신하여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 제3군 렬사명단>)

조명희(赵明姬, ?—?): 연길현부녀회 회장

1933년 6월부터 7월까지 연길현부녀회 회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주신옥(朱信玉, 1913—1940): 동북항일련군 제5군 부녀퇀 제2대 대장

훈춘현 밀강향 중강자 사람이며 1932년에 공청단에 가입하고 1934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훈춘현유격대 녀전사 신분으로 1934년 봄에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제4퇀에 입대하였다.

1935년 겨울, 동만에서 남북만으로 진출할 때 북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5군에 판견되여 부녀퇀의 녀전사가 되였다. 1936년 봄에는 녕안에서 활동하다가 여름에는 군부를 따라 목릉 일대로 진출하였다.

1937년초 이후, 부녀퇀이 300여명의 무장대오로 확대되자 제2대 대장이 되였다. 대장이 된 후 평소에는 전사들을 이끌고 선전, 재봉, 간호, 정찰 등 과업을 수행하였으며 유사시에는 전사들을 지휘하여 남자들과 더불어 전투에 참가하였다. 이 기간 의란현성진공전, 전조령툰(前刁翎屯)야간습격전, 대반도(大盘道)매복전, 흑할자요(黑瞎子窑)저격전 등에 참가하였다.

1939년 12월, 보청(宝淸) 서부지대에서 목단강 연안으로 전이하던 중 적들과 두차례의 조우전을 거치면서 대원이 겨우 20여명 밖에 남지 않았다. 1940년 2월 7일, 부대 내부에 변절자가 생겨 소속된 모든 대원들이 탄요와붕(炭窑窝棚)에서 적들에게 체포되고 인솔자 장진화 사장 등과 함께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항일련군의 조선족녀전사들≫)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 ▣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  제2회 중국‧사평옥수수축제 사평에서 9월 16일, 길림식량브랜드건설 및 제3회 중국‧길림선식(鲜食)옥수수산업대회가 사평시에서 있었다. 이번 대회 계렬 행사중의 하나인 제2회 중국‧ 사평 수수축제도 동시에 펼쳐져 3일간 진행되였다.   2022년 9월 16일, 길림성 각지의 ...
  • 2022-09-21
  •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예지아컵’ 온라인중국조선족성인 시랑송경연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면서 9월 16일 연길 황관혼례청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 웨치는 구호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자!" 연변시랑송협회와 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
  • 2022-09-20
  •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개막식 장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가 9월 17일 다양한 행사일정을 마치고 성과적으로 막을 내렸다. 안도현당위와 안도현정부에서 주최한 중국· 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는 ‘신비장백·순정광천(神秘长...
  • 2022-09-20
  •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 현장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화정상포럼이 9월 17일 안도현 이도백하진에서 거행되였다. 중공안도현당위와 안도현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안도현광천수관리국과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 업계에서 주관한 중국•안도 제4회 장백산천연광천수문...
  • 2022-09-20
  • 최근, ‘건강 길림-대애 장백 재활행(康复行)’(장춘 제2행)  학술 살롱 활동 및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 재활의학쎈터 문진 행사가 길림성직업병예방치료원에서 개최되였다. 활동현장에서 전문가들은 재활의학쎈터의 재활설비와 후비 력량 건설 및 진료환경을 참관하고 나서 페재활진료에서 이룩한 성과에...
  • 2022-09-20
  • 9월 17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는 창립 20돐 경축 및 제21차 애심기부대회를 열고 81명 빈곤학생과 17명 빈곤장애자들에게 근 18만원의 조학금과 성금을 전달했다. 회의에서 연변주부녀련합회는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명예회장 방선화에게 다년간 연변부녀아동 공익사업을 위해 허다한 기여를 한 데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연...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안도현 명월진 홍성촌은 명월진 동부에 위치해 있는데 진정부 소재지에서 17키로메터 떨어져 있으며 진향촌진흥발전의 선두자이다. 촌에는 호적인구 163가구, 366명이 있으며 상주인구는 55가구, 110명이다. 서류카드에 등록된 빈곤호는 28여가구, 44명인데 2019년 마을...
  • 2022-09-19
  • [2022 전국중점매체 중국광천수의 고향— 안도 탐방] 오늘날 안도현은 현당위와 현정부의 정확한 령도 아래 상하가 단합되여 각 항 프로젝트 사업을 실속 있게 추진하면서 프로젝트 건설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 있다. 9월 16일, 2022년 전국중점매체 ‘중국•안도 제3회 장백산광천수문화관광축제’...
  • 2022-09-19
  • -반석시 항일투쟁기념관 신관 개관       반석시 양정우광장의 양정우동상에 생화를 헌납고있다.     9월18일 9시, 반석시 양정우광장에서 9.18사변 및 중국공산당항일무장창건 91주년 기념행사가 반석시위, 시정부의 주관, 주최로 개막되였다. 행사에 길림성과 길림시의 선전부, 문화려행 관련기...
  • 2022-09-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