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안희숙 장의숙 조명희 주신옥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2일 14시45분    조회:28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3편 동북항일련군 녀성 장교와 중공 각급 녀성 지도간부

2. 퇀급 이하 좌급 군관과 위급 군관 및 현•구급 당지도간부

(동북항일련군 재봉대 책임자와 당지부 서기, 련장과 지도원, 중공특별위원회 소속 부녀부 책임자, 현과 구의 당위원회 위원 및 소속 부녀부 책임자)

안희숙(安熙淑, 1904—1941):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

길림성 연길현 사람이며 중공당원이다. 동북항일련군 제2군 제1퇀 재봉대 대장이였으며 1941년에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연길현항일전쟁영웅렬사≫)

장의숙(张义淑, ?—1937): 동북항일련군 제3군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

조선에서 태여났으며 1935년에 동북반일련합군에 입대하였다. 1937년에 동북항일련군 제3군에서 피복공장 당지부 서기를 지냈다. 1937년 가을, 일본군 ‘토벌대’와 조우하여 전사를 엄호하다 체포되였으며 청하(淸河)에서 배에 실려 통하(通河)로 호송되여가던 중 소라륵밀(小罗勒密) 부근에서 강에 투신하여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 제3군 렬사명단>)

조명희(赵明姬, ?—?): 연길현부녀회 회장

1933년 6월부터 7월까지 연길현부녀회 회장을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길림성조직사자료≫)

주신옥(朱信玉, 1913—1940): 동북항일련군 제5군 부녀퇀 제2대 대장

훈춘현 밀강향 중강자 사람이며 1932년에 공청단에 가입하고 1934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훈춘현유격대 녀전사 신분으로 1934년 봄에 동북인민혁명군 제2군 제4퇀에 입대하였다.

1935년 겨울, 동만에서 남북만으로 진출할 때 북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5군에 판견되여 부녀퇀의 녀전사가 되였다. 1936년 봄에는 녕안에서 활동하다가 여름에는 군부를 따라 목릉 일대로 진출하였다.

1937년초 이후, 부녀퇀이 300여명의 무장대오로 확대되자 제2대 대장이 되였다. 대장이 된 후 평소에는 전사들을 이끌고 선전, 재봉, 간호, 정찰 등 과업을 수행하였으며 유사시에는 전사들을 지휘하여 남자들과 더불어 전투에 참가하였다. 이 기간 의란현성진공전, 전조령툰(前刁翎屯)야간습격전, 대반도(大盘道)매복전, 흑할자요(黑瞎子窑)저격전 등에 참가하였다.

1939년 12월, 보청(宝淸) 서부지대에서 목단강 연안으로 전이하던 중 적들과 두차례의 조우전을 거치면서 대원이 겨우 20여명 밖에 남지 않았다. 1940년 2월 7일, 부대 내부에 변절자가 생겨 소속된 모든 대원들이 탄요와붕(炭窑窝棚)에서 적들에게 체포되고 인솔자 장진화 사장 등과 함께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항일련군의 조선족녀전사들≫)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01
  • 2022년 중국국제봉사무역교역회가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북경에서 거행된다. 길림성의 220여개 기업(단위)이 이번 무역교역회의 온•오프라인 전시와 상담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상무부성장인 채동은 길림교역단 단장으로 무역교역회의 계렬 활동에 참가하고 전람구를 돌아보았다. 이번 무역교역회...
  • 2022-09-03
  •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가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에서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는 연길이 대외 개발개방의 새로운 플래트홈을 건설하는데 리정표적인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료해에 따르면 RCEP 연변다국경수출입쎈터는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보세물류쎈터(B형)대상의 일부로 건축면적은 1.55만평방메터이...
  • 2022-09-03
  • 9월 2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펼쳐진 제1회 중국청소년축구리그(남자 고중 년령단 U17세조) 전국총결승경기 1/4 결승경기에서 연변체육운동학교U16팀과 연변룡정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하였다. 연변룡정팀은 D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으나 1/4경기에서 심양도시U17팀과의 경기에서 2대2로 빅은후 승부차기에서 4대5로...
  • 2022-09-03
  • 장백조선족자치현문련, 현민간예술가협회, 현작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마련된 리학원선생 새책 작품 송독랑송회의가 8월30일오전 현새시대문명실천활동중심에서 진행되였다. 리학원 작가 금년에 86세고령의 리학원(한족)선생은 장백조선족자치현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선후로 중소학교 교원, 중학교 교장, 현교원연수학교...
  • 2022-09-03
  •   연길시제1기종업원 '백명 김치대회'1등 수상자 송옥순과 그의 가족들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돐 경축 계렬행사로 연길시총공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련합공회위원회에서 주관한 연길시 제1기종업원 ‘백명김치대회’가 연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대회에...
  • 2022-09-02
  • 9월 1일 오전, ‘통상구 건설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것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활동 헌례’ 영상 관람이 훈춘시에서 있었다. 주와 훈춘시의 당정 지도자 해관, 변방검사 등 부문의 관련 인원 200여명이 영상을 통해 훈춘 권하 국제통상구 련동검사청사의 전면 준공과 첫 로씨야 청정에너지원 화물렬차...
  • 2022-09-02
  • 9월 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으면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연변사회체육관리중심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중로년축구촉진회에서 주관, 연변체육복권관리중심과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에서 협조한 2022년 “중국체육복권컵” 연변중로년축구(50대, 60대)경기가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제7호, 8호구장...
  • 2022-09-02
  •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는 경사스런 날에 연변축구팬들이 오랜만에 수준급 축구경기를 선물받았다. 9월 2일 오후 3시, 연변룡정팀이 슈퍼리그 강팀 장춘아태U21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가지였는데 최종 김성준의 꼴에 힘입어 1대0으로 장춘아태U21팀을 제압했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총결승경기에 진출하...
  • 2022-09-02
  •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있다. 9월 1일 오전,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조글로와 백천문화미디어가 공동 주최한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 70주년’ 및 ‘조선언어문자의 날’ 지정 8주년 기념시화전이 연길시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조선언어문화...
  • 2022-09-02
  • 9월 1일 저녁,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경축‘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연변명곡 특별음악회가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 주문학예술계련합회,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회는 아름다운 노래소리와 운률로 연변을 노래하고 연...
  • 2022-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