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선전부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군중예술관과 각 현(시) 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관, 각 현(시) 문화관에서 협조한 전 주 정품문예전시공연이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펼쳐졌다.
공연은 연변의 공공문화봉사체계 구축의 풍성한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대중들이 좋아하는 예술작품을 통해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화합된 공동체 의식으로 새시대의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하며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는 우수한 정신풍모를 보여주는 데 취지를 두었다.
왕청현문화관의 군무 <성세화개>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전 주 각 현(시) 문화관에서 준비한 16개 우수종목들을 차례로 선보였는데 민족특색이 다분한 무용, 노래, 기악연주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관중석의 박수갈채를 뽑아냈다.
공연이 끝난 뒤 전문가와 심사위원들은 현장심사를 통해 금, 은, 동 상과 우수표현상, 우수조직상 등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길림신문 김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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