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오전 9시, 길림시 화납대주점에서 길림시조선족중로년 문예애호가들이 조직한 새해맞이 문예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민들레예술단의 리활진가수가 부른 독창 <멋진 인생>, 남기봉가수가 부른 <청춘의 꿈>, 환락분회 박정애가수가 부른 <배추김치>, 연년분회에서 공연한 무도 <고향의 진달래꽃>, 김길호, 윤명복 부부가수가 부른 이중창 <행복한 생활을 만들어가네>, 전자악기 연주 <타향의 봄> 등 다채로운 절목들로 공연장은 시종 환락이 넘쳤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부회장인 황정애와 황성기가 이번 공연 행사의 총지휘를 맡았고 총 기획담당에는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하영덕이, 행사의 진행은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소춘선이 맡았다.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노래하는 주제로 열린 길림시조선족중로년 문예애호가 새해맞이 문예공연 행사에서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 각 분회 문예애호가들은 드높은 열정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26개 정채로운 문예절목을 선보였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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