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화교련합회에 따르면 연길 태흥홍색타운(太兴红色小镇)이‘제11차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에 선정되였는데 연변에서는 유일하게 입선된 단위이다.
얼마전 중국화교련합회는 전국적으로 69개 기구와 단위를 제11차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로 연구확인하였는데 길림성의 장춘시문묘박물관과 연길태흥홍색타운 등 두개 단위가 선정되였다. 이로써 연변에는 이미 방천애국주의교양기지, 연변박물관, 연변혁명렬사릉원, 연길태흥홍색타운 등 도합 4개 단위가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에 선정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길 태흥홍색타운은 중국공산당 동만특위의 홍색력사를 주선으로 연변의 항일련군 부대가 연변에서 싸운 항전이야기를 기록하고 중화민족이 민족독립과 인민해방을 쟁취하기 위해 백절불굴, 간고분투의 훌륭한 전통을 고양했다.태흥홍색타운은 짙은 조선족 민족특색을 띠였는데 건축풍격, 력사 전시, 음식숙박을 막론하고 모두 중화민족의 다문화 특색을 나타내고 국내외 교포들에게 서로 다른 체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세계에 다채로운 중국과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를 보여주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홍색타운은 여러차례 화교련합회가 조직한 주제활동을 접대하여 귀국화교 가족과 해외 교포들에게 깊고 아름다운 인상을 남겼다.
연변주화교련합회 부주석 정건국의 소개에 따르면 주화교련합회는 줄곧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화교련합회 조직의 중화 문화 고양역할을 리행하고 귀국화교 가족과 해외 교포들을 대상으로 형식이 다양한 중화 문화 선전교육활동을 전개하여 적극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 향후 주화교련합회는 연변의 ‘중국화교국제문화교류기지'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것을 주선으로 중화문화를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해내외 중화 아들딸들의 민족단결‘한가정'을 인도할 타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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