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92세 배재수로인, 조선족학생들에게 홍색이야기 강좌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7일 15시49분    조회:180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재수선생이 홍색이야기를 하고 있다.

최근, 매하구시 교육계의 대선배인 92세 고령의 배재수선생이 엄한을 무릅쓰고 매하구시조중을 찾아 학생들을 대상하여 홍색이야기 강좌를 진행했다. 그는 또 항일렬사들의 사적을 자신이 직접 무어 집필한 책 《험난한 생활 간거한 항쟁》을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을 대표하여 학생들에게 무료증정했다.

매하구시조중 교무처 서연수 주임이 배재수선생을 소개하고 있다.

배재수로인이 소개한 매하구시의 혁명렬사 대표인물 추광해, 김기수 렬사의 혁명사적은 학생들을 깊이 감동시켰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오늘날의 행복한 생활이 어떻게 왔는지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해주었는바 그들의 정확한 인생관과 세계관 수립에 큰 도움을 주었다.

배재수선생이 매하구조중 학생들에게 도서를 증정했다.

1931년에 매하구에서 태여난 배재수선생은 매하구시의 살아있는 력사이고 산 증인이다. 1951년부터 교육사업에 참가한 그는 선후로 매하구시 경내의 해룡, 성남, 서광 등 여러 중심학교를 전전하면서 교장을 력임했고 매하구시교육국 인사과 과장, 감독실 주임, 매하구시교원진수학교 부교장으로 지내다가 1990년에 정년퇴직을 했다. 퇴직후 30여년간 배재수선생은 동북조선족의 혁명력사를 발굴정리하는 데 온갖 심혈을 기울였으며 자비 혹은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등 기타 부문과 애심인사들의 후원으로 《항일투사 리회영》, 《해룡인민항일투쟁사》, 《동북항일련군》 등 10여권의 저서를 펼쳐냈다.

배재수선생이 매하구조중 학생들에게 도서를 증정했다.

배재수선생은 백세를 바라보는 고령이지만 젊은 사람들 못지 않게 정력이 대단하여 뜨거운 열정으로 계속 력사자료를 수집정리하고 있으며 매주 주말이면 사회구역에 가서 당사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247
  • 2월 3일, 립춘을 하루 앞두고 장춘시 남관구 남계리문화관광소진(小镇)에서 2024 장춘시 조선족 빙설카니발 행사가 한겨울의 추위를 뜨겁고 화끈하게 달구며 장춘 시민과 외지 관광객들과 함께 한 가운 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남계리문화관광소진은 길림성에서 만억급 관광산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건설하여 최근에 정식...
  • 2024-02-05
  • 2월 2일, 길림성재정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의하면 최신 통계 데이터가 보여준 바와 같이 1월 길림성 일반 공공예산 수입이 동기 대비 22억 6,000만원 증가한 142억 4,000만원으로 18.9% 증가했고 2023년 이래의 빠른 성장 추세를 이어받아 좋은 출발을 했다. 2023년 길림성 각급 재정부문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전...
  • 2024-02-05
  • 중조 쌍방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평양에서 2024년 ‘평양의 즐거운 음력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는 량국이 ‘중조 친선의 해’ 가동을 발표한 후 개최한 첫 대형 문예교류 계렬 행사이다. 1월 30일, 2024년 ‘평양의 즐거운 음력설’ 첫 행사인 중조친선영화초대회가 평양 대동문영화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였다. ...
  • 2024-02-05
  • 2월 3일 오전, 숭례 동계올림픽 핵심구역에 위치한 국가스키점프쎈터 ‘설여의’(雪如意)에서 제14회 전국 동계운동회 스키점프 경기의 공개조 남자, 녀자 개인 라지힐(大跳台)종목 금메달 쟁탈전이 벌어졌다. 치렬한 각축전을 펼치며 길림성 선수들은 필사적으로 맞선 끝에 남자 개인전에서 길림성의 선수 송기무가 182.4...
  • 2024-02-05
  • 한국 통계부문의 최신 수치가 보여준데 따르면 2023년 중국은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하여 한국인의 가장 큰 해외 직구 소비 목적지로 되였다. 《코리아타임스》는 2일 한국 통계청의 이날 발표를 인용해 2023년 한국인의 온라인 해외 직구 총 지출이 한화로 6.75만억원(약 50.8억딸라)으로 2022년보다 26.9% 증가해 한국 정부...
  • 2024-02-05
  •   아시안컵 4강 대진도. 아시안컵 8강전이 전부 끝나고 이제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A조(까타르), C조(이란)와 E조(한국, 요르단)의 네개 팀이 4강에 합류하였다. 그중 소조 1위팀들인 까타르와 이란, 그리고 소조 2위인 한국팀 대신 소조 3위로 16강에 진출한 요르단이 이라크와 따쥐끼스딴을 차례로 도태시키면서 최대...
  • 2024-02-05
  • 백산시텔레비죤방송국 김창국 총감독 조선족인구가 많지 않은 길림성 백산시에서 조선족 김창국씨가 다년간 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총감독을 맡고있는 외에도 시작가협회 주석을 담임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고 1월 26일,  기자는 령하 25도의 엄한 추위를 무릅쓰고  아침뻐스를 타고 장백현에서 출발하여 5시간 남짓이 걸려서...
  • 2024-02-05
  • ㅡ택배량이 가장 많은 도시의 소포물 경제원소 해독 국가우정국이 발표한 지난해 택배 업무량 상위 50위 도시 가운데서 절강성 중부 도시인 금화시가 136억건의 업무량을 돌파해 중국에서 택배업무량이 가장 많은 도시 지위를 련속 4년 째 확보했다. 연해도시도 아니고 변경도시도 아닌 이 도시는 무엇으로 련속 여러해 동안...
  • 2024-02-04
  • 최근, 연길시자선총회는 2024년 ‘자선구조, 따스함을 만가구에 전하기’ 활동을 가동하여 전 시 500가구의 도시와 농촌의 최저생계보장 가구, 극빈 부양인원, 중점 우대무휼대상, 빈곤퇴치 가정, 향촌진흥 중점감시측정대상 및 재해로 곤경에 처한 군중들에게 쌀, 콩기름 등 음력설 물자를 발급하여 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 2024-02-0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