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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1기 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8일 13시21분    조회: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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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1기 위원회 제3차 회의가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현민족문화활동중심에서 성대히 개최되였다.

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1기위원회 제3차 회의 개막식

주석단 성원들

이번 회의는 습근평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지침으로 현당위의 옳바른 령도하에 전체 정협위원들의 드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지니고 현당위 제16기 위원회 제16차 전체회의에서 확정한 각항 사업목표와 임무를 둘러싸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직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현당위와 현정부의 결책에 많고 좋은 건의와 대책을 내오기 위한 한차례의 중대한 회의였다.

현당위 초홍파서기가 현당위를 대표하여 회의에 출석하여 현정협 제11기 위원회 제3차 회의의 성공적인 소집에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나서 지난 1년간 현정협의 사업에 대해 충분한 긍정을 주었다. 그리고 금후의 정협사업과 정협위원들에 대해 더욱 높은 요구와 희망을 기대했다.

현당위 초홍파서기가 연설을 하고 있다.

현정부 한영철 현장

현정협 최룡남주석이 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1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사업보고를 진술하고 현정협 서동 부주석이 정협 장백조선족자치현 제11기 위원회 상무위원회를 대표해 제안사업상황에 관해 사업보고를 했다.

회의 기간 120여명의 정협위원들이 포만된 정치열정과 고도의 사회적 책임감을 지니고 현당위 초홍파서기의 연설정신과 현정협 최룡남주석의 사업보고를 청취하고 협상토론을 진행했으며 좋은 건의와 계책을 제기하기도 했다.

회의는 윤녕 등 14명의 우수정협위원들과 3건의 우수제안에 대해 표창했다.

현정협 최룡남주석이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현정협 서동 부주석이 제안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회의에 참가한 정협위원들

회의는 마지막으로 광범한 정협위원들로 하여금 습근평총서기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의 주위에 굳게 뭉쳐 현당위의 정확한 령도하에 부단히 사상을 해방하고 개척혁신하며 새시대 정협사업의 새 국면을 이룩하며 장백고품질 발전의 전면적인 진흥에 새로운 기여가 있기를 요구했다.

지난 1년간 장백현정협위원회에서는 습근평새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 사상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받들고 광범한 정협위원들을 이끌고 정치협상, 민주감독, 참정의정의 직능역할을 충분히 발휘함으로써 좋은 성과를 이룩했다.

향촌진흥, 농업산업화발전을 둘러싸고 중점적으로 공공문화산업발전, 구역관광산업발전, 잣나무림산업발전, 홍색문화자원발굴 등 방면에 대해 참다운 조사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10편의 무게 있는 조사보고와 론문을 내오고 34건의 건의를 제기하여 현당위와 현정부의 과학적인 결책에 좋은 의거를 제공하여 현당위와 현정부의 높은 중시를 불러 일으켰다.

우수제안건의를 표창하고 있다.

우수위원을 표창하고 있다.

향촌산업진흥, 중점건설대상을 둘러싸고 황소사육산업, 입쌀가공, 과일종식, 규조토산업원, 탑산공원건설, 천년애성 2기공사 등 군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중점건설대상에 대해 현지조사와 시찰을 진행했으며 존재하는 문제에 대해 해당부문에 반영하여 중점건설대상의 순조로운 진행을 확보했다. 장백경제사회의 전면적인 발전을 둘러싸고 군중들이 가장 관심하는 열점, 난점문제에 대해 조사연구를 진행함으로써 30여건의 제안이 립안에 심사비준되여 이미 해당 부문에 넘겨 조사처리되였다.

정협위원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산동성 일조시와 연태시, 강소성 남경시, 무석시 등 성시에 심입하여 투자유치를 진행, 외지에서 혁신으로 성공한 장백출신의 인사들이 고향에 돌아와 투자하고 기업을 꾸리도록 적극 고무했으며 또 국가에너지그룹고찰조를 장백현에 모셔다 중조호시무역구 교역시장과 대조선경제합작혁신산업원에 대해 현지고찰을 진행하게 함으로써 장백의 투자유치사업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게 되였다.

정협위원들 인대대표들과 함께 정부사업보고를 청취하고 있다. 

‘서향장백'건설을 둘러싸고 2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현정협문사자료실을 다시 훌륭하게 수건했으며 전국 15개 성, 시에 1,200개의 문사자료수집함을 보내여 전국 각지로부터 각급 정협 지방지, 문사자료와 도서 등 3,000여권(책)을 수집하게 되였다. 장백홍색문화자원을 심도있게 발굴하여《변강장백 홍색혈맥》내부문사자료를 수집정리했으며 새해 2월에 독자들과 곧 대면하게 된다. 이는 장백홍색정신을 전승하고 홍색문화품위를 높이는데 있어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정협위원들과 기관간부들을 조직하여 선후로  300여명을 직무능력강습에 참가시켰으며 강습을 통해 정협위원들의 정치리론수준과 봉사리념, 민족단결의식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는바 그들의 정치적 책임감과 사명감이 진일보 제고되였다.

‘정협위원 사회구역에 진입', ‘정협위원 음력설 기층에 진입', ‘기층에 춘련써주기', ‘과학기술하향', ‘전통문화 교정에 진입하기' 등 활동을 벌여 광범한 농민들과 기층 백성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함으로써 정협조직의 직능역할을 발휘하고 정협위원들의 량호한 정신풍모를 보여주어 전사회의 한결같은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글 길림신문사 최창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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