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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소식 3편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8일 13시33분    조회:2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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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알곡생산량 37억근 돌파

일전 연변조선족자치주농업농촌국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의 알곡생산량은 련속 6년간 성장태세를 유지했으며 올해 생산량은 37억근을 돌파해 력사의 최고치를 창조했다.

2023년 연변의 량식작물 파종면적은 582만 6,000 무에 달했고 년초에 65개 주도품종과 20개 실용기술을 발표했는데 우량종 피복률은 100%를 유지하고 농업주도기술의 도달률은 96%에 달했다.

밀식에 강하고 병충해에 강한 다수확 작물 품종을 중점적으로 보급하고 조숙지역과 중숙지역의 옥수수 헥타르당 재배밀도를 각각 8만포기와 7만포기 좌우로 높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연변에서는 도합 110만 4,000 무의 보호성 경작면적을 실시하였고 135만 8,500 무의 경작지 륜작을 실시했다. 농약화학비료의 량을 줄이고 효익을 높이는 행동을 전개하여 농가들이 과학적으로 비료를 주도록 정확하게 지도하였으며 통일적인 예방퇴치와 록색예방통제 융합 시범구 30개를 구축했다. 태풍, 폭우 등 불리한 날씨의 영향에 적극 대처하고 재해방지 및 감소를 위한 제반 조치를 실시했으며 320만무에 달하는 식량작물 종자성숙의 관건시기를 틀어쥐고 잎비료와 식물생장 조절제를 분사하여 량식작물이 안전하게 성숙되도록 촉진했다./대려려 기자

연변 34개 학교 교정에 스케트장 건설

2023년 겨울,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에서는 겨울철을 계기로 학생들을 조직하여 전통과 지역특색이 있는 빙설종목경기 및 빙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는데 현재 전 주에 34개 학교에 교정 스케트장을 마련했다.

빙설운동을 참답게 추진하기 위하여 연변에서는 각 학교 체육교원들을 대상으로 미리 전문훈련을 진행하여 학교 빙설교원의 자질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교외 스키체육수업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 체육위생예술처 처장 지국표는 올해 우리는 성에서 자금을 확보하여 두차례에 걸쳐 전 주 교외 스키체험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참가자는 8,500여명에 달했다. 2024년 초에는 또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과 련합하여 전 주 초중고 학생들의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경기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스케이트 경기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23년에 연변의 각 학교들에서는 겨울방학 제일 첫주일을 ‘빙설 방학’으로 정하고 ‘축빙희설(逐冰嬉雪)’을 주제로 한 서예, 회화, 촬영, 공모 등 빙설문화 전시, 전통과 지역 특색이 있는 빙설 활동을 전개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빙설학습활동에 참가하여 빙설기능을 배양하고 빙설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연변빙설산업을 질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게 된다./대려려 기자

룡정시 성급‘두개 산’실천혁신기지 심사와 험수 통과

12월 26일, 룡정시는 성급 ‘두개 산’실천혁신기지의 심사와 험수를 통과했다.

전문가팀은 룡정시의 ‘두개 산’실천혁신기지 구축 업무상황보고를 청취하고 ‘두개 산’실천혁신기지 구축 신청자료에 대해 일일이 심사를 진행했다. 전문가소조는 룡정시는 자연자원이 풍부하고 생태우세가 독특하며 ‘삼림 건강양생기지’, ‘사과배의 고향’, ‘중국 삼림식품 시범 브랜드’, ‘송이의 고향’등의 명함을 갖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룡정시는 ‘생태건설’발전전략을 긴밀히 둘러싸고 시종 국가생태시범구, ‘두개 산’실천혁신기지 건설을 목표로 하였는바 실천혁신기지 건설 실시방안은 작성 내용이 상세하고 운영가능성이 강하며 구역에 대한 생태관광, 생태경제가 비교적 강한 시범 역할로 이끌었고 ‘두개 산’ 전환모식은 일정한 전형성, 대표성과 보편성을 갖고 있는 한편 제도의 탐색은 일정한 혁신성을 띠고 있다./묘홍매 기자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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