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겨울,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에서는 겨울철을 계기로 학생들을 조직하여 전통과 지역특색이 있는 빙설종목경기 및 빙설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는데 현재 전 주에 34개 학교에 교정 스케트장을 마련했다.
빙설운동을 참답게 추진하기 위하여 연변에서는 각 학교 체육교원들을 대상으로 미리 전문훈련을 진행하여 학교 빙설교원의 자질을 제고시키는 동시에 교외 스키체육수업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연변조선족자치주교육국 체육위생예술처 처장 지국표는 “올해 우리는 성에서 자금을 확보하여 두차례에 걸쳐 전 주 교외 스키체험수업을 진행하였는데 참가자는 8,500여명에 달했다. 2024년 초에는 또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과 련합하여 전 주 초,중,고 학생들의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경기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스케이트 경기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23년에 연변의 각 학교들에서는 겨울방학 제일 첫주일을 ‘빙설 방학’으로 정하고 ‘축빙희설(逐冰嬉雪)’을 주제로 한 서예, 회화, 촬영, 공모 등 빙설문화 전시, 전통과 지역 특색이 있는 빙설 활동을 전개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이 빙설학습활동에 참가하여 빙설기능을 배양하고 빙설문화를 체험하도록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연변빙설산업을 질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게 된다.
/길림일보 대려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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