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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로리커호 빙설 왕국에서 즐겨보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2월29일 16시43분    조회: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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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연변빙설관광축제 화룡빙설카니발 및 제9회 로리커호눈감상축제 개막

2023—2024 연변빙설관광축제 화룡빙설카니발 및 제9회 로리커호눈감상축제 가동식 현장

2023—2024 연변빙설관광축제 화룡빙설카니발 및 제9회 로리커호눈감상축제가 12월 29일 화룡 로리커호풍경구에서 막을 올렸다.가동식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인민정부 부주장 윤조휘가 축제 개막을 선포했다.

개막을 선포하고 있는 윤조휘 부주장

2023—2024 연변빙설관광축제 화룡빙설카니발 및 제9회 로리커호눈감상축제는 연변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장백산삼림공업그룹 팔가자림업유한회사, 화룡시인민정부에서 주최하고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화룡시로리커호관광봉사유한회사에서 주관했다.

풍경구는 새하얀 눈으로 은빛 단장되고 가동식 현장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어 흥겨운 음악소리와 어우러져 명절분위기로 들끓었다.

관광객들로 흥성흥성한 로리커호 풍경구 

풍경구에서 동물과 교감하고 있는 관광객

료해에 따르면 이번 눈감상축제는 풍경구의 전통체험 종목을 보존하는 기초에서 아름다운 빙설풍경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활동들을 마련하여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즐거운 빙설체험을 제공해주었다. 설림 려행촬영, 동물들과 교감하기, 이국상품거리 등 새로운 체험제품을 출시하고 심산민박, 눈밭샤브샤브, 스노모빌, 말이 끄는 썰매 등 일련의 빙설체험 종목을 결합하여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로리커호의 동화 세계를 체험하게 하는 한편 동북의 이색적인 빙설변경풍광을 만긱할 수 있도록 했다. 미록 려행촬영, 눈집 샤브샤브, 설국렬차, 특산품전시 등 활동구역마다 관광객들로 들끓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화룡시문화관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무대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 올렸다.

화룡시인민정부 관련책임자는 로리커호눈감상축제는 화룡빙설카니발 행사의 서막을 열어놓았다면서 화룡시는 로리커호 눈감상축제, 빙설촬영경연, 룡문호 겨울낚시대회, 명태문화축제, 연변청소년 속도스케트 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빙설축제 경기행사를 펼쳐 관광객들로 하여금 화룡의 눈꽃 휘날리는 겨울의 랑만을 만긱하고 겨울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체험하며 민속풍정의 매력을 감수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것을 기대했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류비비(刘菲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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