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매하구시 소수민족 새해맞이 문예공연이 매하구시문화체육쎈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공연은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선전부(시당위 선전부),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 통전부(시당위 통전부), 매하신구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및관광국)이 주최하고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이 주관했으며 매하구시천우문화매체연예유한책임회사가 참여했다.
공연은 도합 12개 절목으로 구성되였는데 첫번째 절목으로 손동수 부관장이 지도한 민족문화관 양광합창단과 김성호선생이 지도한 애악악단이 함께 준비한 합창 〈이 노래 불러 당에 드리네〉, 〈붉은해 변강을 비추네〉, 〈나는 중국을 사랑한다네〉로 막을 열고 뒤를 이어 조선족, 만족, 위글족, 몽골족, 장족 등 소수민족의 11개의 정채로운 가무와 악기연주 향연이 관중들의 눈앞에 펼쳐졌다.
그중 김춘선선생이 지도한 가야금 병창,김덕주 민족문화관 전임 관장이 지도한 장족춤, 김순덕선생이 지도한 아리랑예술단의 조선족 대형무용 〈잊을수 없는 그날〉, 그리고 왕춘뢰의 마두금 독주 〈백마〉가 극장이 떠나갈 듯 끊일줄 모르는 관중들의 박수소리를 받으며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마지막 절목으로 여러 민족 복장차림의 백여명 인원이 참가한 합창 〈한마음 한뜻으로 중국꿈을 이룩하네〉는 공연을 절정으로 이끌어 갔다.
이번 공연을 통하여 공산당의 령도 아래 중화민족공동체 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분발노력하여 중화민족의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자신의 힘을 이바지하려는 매하신구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을 잘 표현했다.
/글: 길림신문 문광호특약기자, 사진: 리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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