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천명 로씨야 관광객 훈춘서‘송구영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일 09시16분    조회:3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관광봉사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동북아 관광 목적지 도시를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훈춘에서 새해를 보내는 것은 이미 많은 로씨야 사람들의 새로운 류행으로 되였다.

2023년 12월 31일 저녁, 훈춘시의 여러 호텔들은 등불로 화려하게 장식을 했고 손님들로 가득 찼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 통상구를 통해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19시경, 훈춘시의 아리랑 혼례청, 진달래 혼례청, 해바라기 혼례청, 화춘상월루식당의 등불이 휘황찬란했고 풍성한 연회가 각 혼례청을 가득 메웠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속속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이 사람들중에는 연인, 로인, 어린이가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온 가족과 함께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는 훈춘을 매우 좋아한다. 여기는 깨끗하고 정연하며 쇼핑하고 밥 먹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온 유리아가 말했다. 그녀는 예전에 훈춘에서 일하고 생활했으며 이곳은 그녀에게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현재, 그녀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려행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2023년 중국과 로씨야 무비자 통관의 쌍방향 재개를 통해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볼수 있게 되였고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더욱 가지게 되였다. 이번에 훈춘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그녀에게 매우 즐거운 느낌을 주었다.

“훈춘은 좋은 곳이다. 추운 겨울에도 남다른 운치가 있다.”고 로씨야 관광객 타이사가 말했다. 만두 빚기, 만족 종이 자르기, 서법, 사진전, 조선족 음식 만들기 등 체험 시간도 만련되였다. 그녀는 훈춘을 매우 좋아하고 이러한 활동을 매우 좋아하며 여기서 가족들과 남다른 송구영신의 밤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활동 현장은 곳곳에서 경사스러운 축제 분위기로 넘쳐났다. 가야금 연주, 로씨야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수많은 박수와 갈채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모두들 빈번히 잔을 들어 우정을 나누었고 현장은 온통 환락의 바다로 되였다. 다채로운 절목이 계속되면서 로씨야 관광객들의 새해 맞이 열기도 계속 뜨거워졌다. 22시, 즉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시간으로 2024년 1월 1일 0시, 새해의 종이 울리자 현장의 로씨야 관광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잔을 들어 축하를 하면서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길림일보 장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0
  • 중국식 현대화 새 연변 아름다운 장 힘차게 엮어나가야8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주 16기 인대 5차 회의에 참석해야 할 316명 대표 가운데서 271명 대표가 참가하여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대회 주석단 상무주석이며 집행주석인 호가복, 채홍성, 한장...
  • 2025-01-09
  • 황강, 성당위리론학습중심조 집단학습회의서 강조개혁정신과 엄격한 표준으로 당 관리와 치리를 견지하며 당중앙이 부여한 중대한 책임과 사명을 견결히 짊어져야호옥정 주국현 참석성당위 상무위원회 지도부의 2024년도 민주생활회의 배치에 따라 7일 성당위 서기인 황강은 성당위리론학습중심조 집단학습회의를 주재...
  • 2025-01-08
  • 마음과 힘 모아 새 국면 개척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미래를 향하자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4차 회의 개막대회 현장1월 7일,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위원회 제4차 회의가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성대히 개막되였다. 전 주 각 전선에서 온 정협위원들이 사명과 중탁을 짊...
  • 2025-01-08
  •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기업 탐방 안도편길림성복옥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 생산작업장 현장근년래 안도현은 혁신추동 발전전략의 선도 아래 수많은 ‘전문화, 정밀화, 특색화, 참신화’ 기업들이 산업 발전과 기업 혁신의 부단한 승격을 가져오면서 지방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강력한 엔진으로 급부상되...
  • 2025-01-08
  • 2019년 12월 7일, 미국 뉴욕에 있는 꼴롬비아대학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자습하고 있다. /신화넷최근, 미국 대통령 당선인 트럼프의 진영에서 H―1B 비자 발급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소셜미디어에서 ‘열전’을 벌이고 있다. 이번 론쟁은 새 미국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련 비자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론쟁은...
  • 2025-01-08
  • 1월 4일부터 5일까지 연변가무단 단원들은 연길시서시장과 연길서역에서 플래시몹(快闪) 공연을 펼치면서 풍성하고도 다채로운 문예 종목들로 눈길을 끌었다. 플래시몹 공연의 예술적 감화력을 강조하기 위해 연변가무단에서는 <붉은해 변강 비추네>, <스리랑>, <풍년가>, <연변은 당신을 환영하...
  • 2025-01-07
  •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종목 ‘가야금예술’ 양성반이 지난 5일 연길에서 개설되였다. 흑룡강, 길림, 료녕 및 광주, 강소, 란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여명의 가야금 연주자와 애호가들이 교육과정에 참가했다.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변문화예술연구중심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과정...
  • 2025-01-07
  • -사계절이 봄 같은 려행 천국,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진 관광명소 운남성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 량하현(梁河县)의 모습북방이 흰눈으로 뒤덮힐 때 중국의 서남 변방에 위치한 덕굉따이족징퍼족자치주는 화창한 날씨로 관광객들의 리상적인 따뜻한 겨울 려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고대 남방의 ‘...
  • 2025-01-07
  • ▶재길림 음마하향우회 송구영신행사1월 4일, 재길림 음마하향우회 11명 회원이 길림시 조선족민속풍정거리에 자리잡은 일가식당에 오붓이 모였다.향우회의 장영복 회장이 마련한 송구영신행사에서 향우회 가족들은 새해 덕담과 살아가는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며 고향정을 나누었다.▶녀성협회 우수분회로...... 건강분회...
  • 2025-01-07
  • 멀리서 바라본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풍경1.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건설 새로운 성과 거두어3년간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은 지속적인 보호와 체계적인 복구를 통해 공원의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였고 동북 호랑이, 표범 등 양생동물의 개체군수가 현저하게 증가됐다. 현재, 공원에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야...
  • 2025-01-07
‹처음  이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