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천명 로씨야 관광객 훈춘서‘송구영신’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2일 09시16분    조회:19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년간, 훈춘시는 관광봉사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동북아 관광 목적지 도시를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훈춘에서 새해를 보내는 것은 이미 많은 로씨야 사람들의 새로운 류행으로 되였다.

2023년 12월 31일 저녁, 훈춘시의 여러 호텔들은 등불로 화려하게 장식을 했고 손님들로 가득 찼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 통상구를 통해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19시경, 훈춘시의 아리랑 혼례청, 진달래 혼례청, 해바라기 혼례청, 화춘상월루식당의 등불이 휘황찬란했고 풍성한 연회가 각 혼례청을 가득 메웠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속속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이 사람들중에는 연인, 로인, 어린이가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온 가족과 함께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는 훈춘을 매우 좋아한다. 여기는 깨끗하고 정연하며 쇼핑하고 밥 먹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온 유리아가 말했다. 그녀는 예전에 훈춘에서 일하고 생활했으며 이곳은 그녀에게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현재, 그녀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려행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2023년 중국과 로씨야 무비자 통관의 쌍방향 재개를 통해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볼수 있게 되였고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더욱 가지게 되였다. 이번에 훈춘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그녀에게 매우 즐거운 느낌을 주었다.

“훈춘은 좋은 곳이다. 추운 겨울에도 남다른 운치가 있다.”고 로씨야 관광객 타이사가 말했다. 만두 빚기, 만족 종이 자르기, 서법, 사진전, 조선족 음식 만들기 등 체험 시간도 만련되였다. 그녀는 훈춘을 매우 좋아하고 이러한 활동을 매우 좋아하며 여기서 가족들과 남다른 송구영신의 밤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활동 현장은 곳곳에서 경사스러운 축제 분위기로 넘쳐났다. 가야금 연주, 로씨야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수많은 박수와 갈채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모두들 빈번히 잔을 들어 우정을 나누었고 현장은 온통 환락의 바다로 되였다. 다채로운 절목이 계속되면서 로씨야 관광객들의 새해 맞이 열기도 계속 뜨거워졌다. 22시, 즉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시간으로 2024년 1월 1일 0시, 새해의 종이 울리자 현장의 로씨야 관광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잔을 들어 축하를 하면서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길림일보 장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413
  • 올해 1월 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애급, 아랍련합추장국, 이란, 에티오피아가 브릭스(金砖国家) 정식 회원국이 되면서 브릭스 회원국은 5개 국에서 10개 국으로 늘었다. 이에 대해 2일 외교부 대변인 왕문빈은 이는 브릭스 협력이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잘 설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브릭스 협력의 미래 발...
  • 2024-01-04
  • 2023년 중국축구 갑급리그 올해의 상 선정 결과가 1월 4일 발표되였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가 속한 연길경기구는 공평경쟁구락부상과 우수경기구상, 우수인기경기구상을 받았다. 이외 연변축구협회의 장천일이 우수경기구협조원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최우수 득점선수에 석가장공부축구구락부의 오거브가 당선되고 최우수 ...
  • 2024-01-04
  • 최근, 상해정음우리말학교 가을학기 수료식 및 장기자랑대회가 상해 옛서울리아호텔 2층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도시우리말협의회와 중국조선민족사학회의 정신철 회장, 우리민족디카시협회 강성은 고문, 상해조선족문화교육후원회 김홍란 회장, 전 상해진달래무용단 라영은 단장, 한상해협의회 방철호 회장과 전대웅 대표,...
  • 2024-01-03
  • 열기의 막은 올랐고 축제의 밤은 계속된다.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화끈한 이벤트가 련일 연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왕훙’도시 연길의 왕훙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1월 1일 저녁에 가동된 ‘춤추는 청춘, 열기 넘치는 연변’(舞动青春 热‘雪’延边) 2023-2024년 연변 빙설관광 환락시각 행사, 2일 저녁에도 ...
  • 2024-01-03
  • 1월 2일, 일본 노도반도 아나미즈거리 부근에서 지진으로 파손된 도로를 차가 달리고 있다. /신화사 일본 중부 연해지역에서 1일 오후 얕은 진원의 지진이 수차례 발생했다. 진앙은 이시카와현 노도지역에 위치했고 진원 깊이는 10키로메터에 달한다. 강진이 발생한 뒤 이시카와현 여러 곳의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부분적...
  • 2024-01-03
  • 김순복, 김복순, 이름 확인하고 발표 주민 서극지부부가 민강사회구역에 보내온 감사의 마음을 담은 축기 일전 연길시 신흥가 민강사회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서극지는 민강사회구역에 ‘직책에 정성을 다하고 살뜰한 봉사로 열정적인 도움을 주니 마음을 따뜻하게 하네'하는 내용이 적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금기 하나를 보...
  • 2024-01-03
  •   2023년 12월 28일 대련시 중산구조선족로인협회의 로인들은 동심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기를 주제로 활동을 가졌다. 평균 년령이 70세가 넘는 로인들은 인생길에서 즐거웠던 동심을 서로 교류하고 함께 동요를 열창하면서 즐거운 한해를 마무리했다. 오전 10시, 대합창 <나의 고향>은 로인들로 하여금 어릴 ...
  • 2024-01-03
  • -습근평 주석의 2024년 신년사 국제사회서 강렬한 공감대 새해를 앞두고 습근평 국가주석이 발표한 2024년 신년사는 국제사회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강렬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여러 나라 인사들은 습근평 주석의 신년사는 자국의 발전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를 품는 대국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고 표했다. ...
  • 2024-01-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