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훈춘시는 관광봉사 능력을 부단히 제고하여 동북아 관광 목적지 도시를 건설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훈춘에서 새해를 보내는 것은 이미 많은 로씨야 사람들의 새로운 류행으로 되였다.
2023년 12월 31일 저녁, 훈춘시의 여러 호텔들은 등불로 화려하게 장식을 했고 손님들로 가득 찼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 통상구를 통해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19시경, 훈춘시의 아리랑 혼례청, 진달래 혼례청, 해바라기 혼례청, 화춘상월루식당의 등불이 휘황찬란했고 풍성한 연회가 각 혼례청을 가득 메웠으며 수천명의 로씨야 관광객들이 속속 자리를 찾아 앉았다. 이 사람들중에는 연인, 로인, 어린이가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은 온 가족과 함께 훈춘을 찾아 새해를 맞이했다.
“우리는 훈춘을 매우 좋아한다. 여기는 깨끗하고 정연하며 쇼핑하고 밥 먹기에 아주 편리하다.”고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온 유리아가 말했다. 그녀는 예전에 훈춘에서 일하고 생활했으며 이곳은 그녀에게 많은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현재, 그녀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려행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2023년 중국과 로씨야 무비자 통관의 쌍방향 재개를 통해 기업의 향후 발전 방향을 볼수 있게 되였고 중국 관광시장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더욱 가지게 되였다. 이번에 훈춘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에 대해 그녀에게 매우 즐거운 느낌을 주었다.
“훈춘은 좋은 곳이다. 추운 겨울에도 남다른 운치가 있다.”고 로씨야 관광객 타이사가 말했다. 만두 빚기, 만족 종이 자르기, 서법, 사진전, 조선족 음식 만들기 등 체험 시간도 만련되였다. 그녀는 훈춘을 매우 좋아하고 이러한 활동을 매우 좋아하며 여기서 가족들과 남다른 송구영신의 밤을 보내기를 희망했다.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활동 현장은 곳곳에서 경사스러운 축제 분위기로 넘쳐났다. 가야금 연주, 로씨야 무용 등 다채로운 절목으로 수많은 박수와 갈채소리가 터져 나왔으며 모두들 빈번히 잔을 들어 우정을 나누었고 현장은 온통 환락의 바다로 되였다. 다채로운 절목이 계속되면서 로씨야 관광객들의 새해 맞이 열기도 계속 뜨거워졌다. 22시, 즉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시간으로 2024년 1월 1일 0시, 새해의 종이 울리자 현장의 로씨야 관광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잔을 들어 축하를 하면서 새해를 함께 맞이했다.
길림일보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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