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월1일 길림시인민극장에서 길림시조선족 새봄맞이 문예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길림시조선족 새봄맞이 문예공연 무대에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중소학교,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길림시조선족아리랑합창단 등 길림시 정부기관, 조선족 학교, 조선족 민간단체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매하구시민족문화관 등 타 지역 형제 문화관에서 준비한 15개 정채로운 절목들을 선보였다.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리상호 가수가 부른 "막걸리 한잔", "울 엄마" ,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응수 가수가 부른 "아 고향", 민악을 울려라", 매하구시민족문화관 손동수, 리남이 부른 남녀 이중창 "일대일로 찬가" 는 길림시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악, 악기연주,합창, 조선족 무도 등 2시간 분량으로 진행된 민족특색이 농후한 다채로운 공연은 관객들에게 문화의 향수와 더불어 희망찬 새봄을 맞이하는 명절의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길림시 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라지오TV려행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주최한 공연 행사에 길림시위 선전부, 길림시문화라지오TV려행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등 길림시 정부의 관계인사들과 길림시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즐겼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정민관장에 의하면 길림시조선족 새봄맞이 문예공연은 길림시 정부의 공식행사 일정에 올라 매년 1회 원단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길림신문 차영국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