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월 3일, ‘올해 가장 큰 태양’ 떠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3일 09시40분    조회:46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3일, 8시 38분, 지구는 궤도의 근일점에 도착하는데 이는 올해 지구가 태양과 가장 가까이 떨어진 시기이며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2024년의 ‘가장 큰 태양’을 보게 된다. 왜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졌는데 날씨가 여전히 추울가? 태양은 도대체 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일가? 중국과학원 천문과학보급전문가가 이 비밀을 공개하였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과학보급주관 왕과초는 지구는 타원궤도를 따라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과 땅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고 태양과 가장 가까운 위치를 근일점이라 하고 태양과 가장 먼 위치를 원일점이라 하며 원일점은 근일점보다 약 5만킬로메터 더 멀다고 소개했다. 매년 1월 초에 지구는 근일점을 지나고 7월 초에 원일점을 지나는 데 각각 일년 중 태양의 시직경이 가장 크고 가장 작은 시각에 해당된다.

올해 지구는 1월 3일 8시 38분에 근일점까지 운행되여 태양과 땅의 거리는 약 0.983개 천문단위로 약 1.47억킬로메터이다. 이때가 되면 태양의 시직경은 32각분 31각초로 우리가 볼 수 있는 태양의 면적이 올해 가장 큰 것이다. 이때의 태양은 ‘올해 가장 큰 태양’이라고 할 수 있는바 태양 면적의 시직경은 올해 7월 5일 지구가 원일점을 통과할 때보다 대략 3.4% 더 크다.

하지만 ‘올해 가장 큰 태양’이 나타난 후 3일이 지난 1월 6일은 소한절기인데 우리는 일년 중 가장 추운 날을 맞이하게 된다. 왜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졌는데 날씨는 도리여 추운 것일가? 왕과초는 태양과 땅의 거리 변화는 계절이 변화하는 주요원인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할 때 지축은 기울어져 있어 태양이 지구에서의 직사점은 남북회귀선 사이에서 규칙적으로 이동하여 사계절을 형성한다. 북반구에서는 지구가 근일점에 운행되였을 때 태양은 남반구를 직사하고 있고 이때 북반구는 해빛각도가 커 일조시간이 짧고 전반적으로 태양의 열을 적게 흡수하여 온도가 비교적 낮고 날씨가 춥다. 하지만 지구가 원일점에 운행되였을 때 태양은 북반구를 직사하고 있어 비록 태양과 땅의 거리가 비교적 멀지만 지면에서는 직사에 근접한 해빛을 받을 수 있고 또 일조시간이 길어 전반적으로 태양의 열을 많이 흡수하기에 온도가 비교적 높다.

재미있는 것은 태양의 땅의 거리변화는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는 속도에 영향준다는 것인데 이로써 지구의 계절의 길이가 달라진다. 근일점을 지나갈 때 지구의 공전속도는 원일점을 지나갈 때보다 빠르다.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겨울보다 더 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겨울방학을 앞두고 전국부녀련합회,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교육부, 공안부, 민정부, 사법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응급관리부, 국가체육총국, 국가질병예방통제국, 국가소방구조국, 전국총공회, 공청단중앙, 중국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등 16개 부문은 통지를 발부해 사상인도로 동심을 적시...
  • 2024-01-16
  • 서울 1월 16일발 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최고인민회의는 15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금강산국제관광국 등 조한사무기구를 페지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고 한다.보도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근 80년래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가지 제도에 기초한 조선의 조국통일로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 2024-01-16
  • 겨울방학이 다가옴에 따라 대다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부 교외양선감독관리사, 공안부 형사수사국, 국가소방구조국 소방감독사, 중국소비자협회 사무국은 공동으로 알림을 발부했다. 01 규정위반 교외양성 자각적으로 멀리해야겨울방학 동안 교외양성기관은 규정을 위반한 학과류 양성을...
  • 2024-01-16
  • 최근 일부 네티즌은 ‘사회보장카드가 만료되였는데 전자정보를 업로드하지 않으면 사용에 영향준다’는 피싱사이트 클릭을 유도하는 사기극에 직면했다고 반영했으며 이에 대해 인민넷 ‘진실추구’코너는 사람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사회보장카드 관련 사기수법 3가지를 정리했다.수법1: 보험가입자에게 신판 전자...
  • 2024-01-16
  • 겨울철은 호흡기질환의 발병률이 높은 계절로 많은 사람들은 감기, 발열 등 증상을 보인다. 일부 사람들은 열이 날 때 닭알을 섭취하면 몬의 에너지를 증가시켜 열이 내리는 데 불리하기 때문에 닭알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대부분의 음식은 체온을 상승시킨다. 이는 음식이 체내에서 산화분...
  • 2024-01-16
  • 2024년 우리 나라는 재해성 기상관측 조기경보 능력을 가일층 제고하고 기상재해 예방감소사업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일전에 개막한 2024년 전국 기상사업회의에서 중국기상국 국장 진진림은 2023년 우리 나라는 태풍의 24시간 평균 경로 예측 오차가 62킬로메터로 력대 최고에 달하고 24시간 폭우 예측 정확도가 최고치를...
  • 2024-01-16
  • 15일 중앙텔레비죤방송총국 2024년 음력설문예야회 첫번째 리허설이 개최되였다. 가무, 희곡, 만담, 소품 등 다양한 절목과 혁신기술응용, 무대시각설계 등 요소를 전면 통합해 야회의 종합적 효과를 보여줬다. 2024년 총국의 음력설문예야회는 ‘즐거움과 기쁨’ 총목표를 견지하고 ‘사상+예술+기술’의 융합확산을 심화...
  • 2024-01-16
  •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진 소식이 있다. 바로 ‘머리카락이 젖은 채로 자면’ 두피에 ‘말라세균’이라는 발암성 미생물이 증식하고 이 미생물이 암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이는 사실상 한 연구에 대한 오독이다. 원래 연구의 결론은 실험쥐의 암모델에서 이러한 진균을 죽이면 일정한 보호효...
  • 2024-01-15
  •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게오르기예바는 14일 블로그에 글을 발표하여 IMF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전세계 업무의 약 40%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게오르기예바는 세계는 곧 한차례 기술혁명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 혁명은 생산력을 빠르게 추진하여 전세계 경제성장을 촉진함으로써 전세계 소득을 높일 것이...
  • 2024-01-15
  • 어떤 사람들은 ‘사랑에 눈이 멀었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오스트랄리아 연구일군은 과학적 수단을 리용하여 이 문제를 탐구하려고 시도했다. 그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 때 뇌의 관련 반응이 사람으로 하여금 련애상대를 삶의 중심에 놓도록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오스트랄리아 국립대학 등 기구의 ...
  • 2024-01-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