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1월 3일, ‘올해 가장 큰 태양’ 떠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3일 09시40분    조회:45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월 3일, 8시 38분, 지구는 궤도의 근일점에 도착하는데 이는 올해 지구가 태양과 가장 가까이 떨어진 시기이며 이때가 되면 사람들은 2024년의 ‘가장 큰 태양’을 보게 된다. 왜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졌는데 날씨가 여전히 추울가? 태양은 도대체 왜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것일가? 중국과학원 천문과학보급전문가가 이 비밀을 공개하였다.

중국과학원 자금산천문대 과학보급주관 왕과초는 지구는 타원궤도를 따라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기 때문에 태양과 땅의 거리는 일정하지 않고 태양과 가장 가까운 위치를 근일점이라 하고 태양과 가장 먼 위치를 원일점이라 하며 원일점은 근일점보다 약 5만킬로메터 더 멀다고 소개했다. 매년 1월 초에 지구는 근일점을 지나고 7월 초에 원일점을 지나는 데 각각 일년 중 태양의 시직경이 가장 크고 가장 작은 시각에 해당된다.

올해 지구는 1월 3일 8시 38분에 근일점까지 운행되여 태양과 땅의 거리는 약 0.983개 천문단위로 약 1.47억킬로메터이다. 이때가 되면 태양의 시직경은 32각분 31각초로 우리가 볼 수 있는 태양의 면적이 올해 가장 큰 것이다. 이때의 태양은 ‘올해 가장 큰 태양’이라고 할 수 있는바 태양 면적의 시직경은 올해 7월 5일 지구가 원일점을 통과할 때보다 대략 3.4% 더 크다.

하지만 ‘올해 가장 큰 태양’이 나타난 후 3일이 지난 1월 6일은 소한절기인데 우리는 일년 중 가장 추운 날을 맞이하게 된다. 왜 태양이 지구와 가까워졌는데 날씨는 도리여 추운 것일가? 왕과초는 태양과 땅의 거리 변화는 계절이 변화하는 주요원인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할 때 지축은 기울어져 있어 태양이 지구에서의 직사점은 남북회귀선 사이에서 규칙적으로 이동하여 사계절을 형성한다. 북반구에서는 지구가 근일점에 운행되였을 때 태양은 남반구를 직사하고 있고 이때 북반구는 해빛각도가 커 일조시간이 짧고 전반적으로 태양의 열을 적게 흡수하여 온도가 비교적 낮고 날씨가 춥다. 하지만 지구가 원일점에 운행되였을 때 태양은 북반구를 직사하고 있어 비록 태양과 땅의 거리가 비교적 멀지만 지면에서는 직사에 근접한 해빛을 받을 수 있고 또 일조시간이 길어 전반적으로 태양의 열을 많이 흡수하기에 온도가 비교적 높다.

재미있는 것은 태양의 땅의 거리변화는 지구가 태양을 에워싸고 공전하는 속도에 영향준다는 것인데 이로써 지구의 계절의 길이가 달라진다. 근일점을 지나갈 때 지구의 공전속도는 원일점을 지나갈 때보다 빠르다. 북반구에서는 여름이 겨울보다 더 길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80
  • 9월 11일, 흑룡강성 화량농업유한회사 2022년 오상조선족공미수확제가 흑룡강성 오상시 민악조선족향에서 가동되였다. 화룡그룹 오상조선족공미유기재배기지에서 흑룡강성화량농업유한회사 회장 장방이 오상조선족공미의 력사를 이야기했다. 장방은 조선족공미의 순도와 종자를 보호하는 것은 화량벼연구단체의 책임이며 조...
  • 2022-09-13
  • 일전에 중공중앙 규률검사위원회, 국가감찰위원회, 인력자원사회보장부는 전국규률감찰계통 선진집체와 선진사업자를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발표했다. 길림성규률검사위원회 당풍정품감독실과 길림성 사평시규률검사위원회 감찰위원회가 선진집체로 표창받았다.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규률검사위원회 부서기, 감찰위원회...
  • 2022-09-09
  • 기자가 농업농촌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9월 1일 훈춘시 길흥목업유한책임회사가 국가급 연변소종보존장(保种场) 현장검수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고 한다. 이날 중국농업과학원 북경축목수의연구소, 중국농업대학과 강소성농업과학원 축목연구소의 국내 유명한 축목전문가로 구성된 검수조는 훈춘시 길흥목업유한책임회사...
  • 2022-09-09
  • 9월 11일부터 동방항공은 청도-서울 왕복항로를 회복하는데 매주 1회 운행하며 정기편은 매주 일요일이다. 이는 지난 8월 15일 청도-오사카 항공편이 회복된 후 청도에서 회복한 또 한갈래 국제항로로서 청도 내지 주변지역 려객들의 출행수요를 가일층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동방항공은 보잉787 광폭려객기를 리용해 청...
  • 2022-09-09
  • 9월 10일이면 추석 명절이다. 인상속의 추석은 대부분 국경절과 매우 가까운 날이였지만 올해는 추석이 왕년보다 좀 빨라 국경절과 20일이나 떨어져 있다. 천문과학보급 전문가들은 올해 추석이 2015년부터 2032년까지의 18년 중 가장 이른 '조기추석(早中秋)'이라고 설명했다.중국천문학회 회원이고 천진시 천문학회 리사...
  • 2022-09-09
  •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9월 7일 북경사범대학 ‘우수교사계획’ 사범학생들에게 회답서한을 보내 이들에 대한 간절한 기대를 전하고 북경사범대학 건교 120주년과 38번째 교사절에 즈음하여 학교 사생과 종업원, 광범한 동문들에게 축하와 문안을 전하고 전국 광범위한 교원들에...
  • 2022-09-09
  • 9월 8일, 장백산과 은하의 투샷 동영상이 인터넷 플랫폼을 뜨겁게 달구었다. 장백산자연보호관리센터 선전교육과의 하천(夏天)이 촬영한 장백산 ‘별하늘폭포(星空瀑布)’, 아름답기 그지없다. 기자는 장백산 별하늘의 아름다운 절경을 찍은 길림 청년을 만나 인기동영상 촬영 전 과정을 들어봤다. 장백산자연보호관리센터...
  • 2022-09-09
  • 국가의료보장국은 8일 를 공포하여 3급 공립병원의 개당 일반 임플란트 의료봉사부분의 총가격은 원칙적으로 4500원을 초과하면 안된다고 명확히 했다. 특정조건에 부합되는 지역 혹은 의료기구의 가격완화비중은 20%를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3급 공립병원의 개당 일반 임플란트 의료봉사 가격조절목표는 4500원인데 이는 ...
  • 2022-09-09
  • 군중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길사판’ 모바일판(APP미니프로그램)은 길림성 부동산등기 예심진도 조회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는 ‘길사판’ 모바일판(APP미니프로그램)에 등록한 후 홈페이지 ‘전문서비스(专项服务)’에서 ‘부동산’을 선택하고 ‘부동산서비스’에서 ‘성 부동산등기 예심진도 ...
  • 2022-09-09
  • 습근평 국가주석이 7일 브라질 보우소나루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브라질 독립 200주년을 축하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서반구에서 가장 큰 발전도상국가인 브라질은 독립자주적인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면서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 중요한 영향을 발휘했다고 전했습니다. 얼마전 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함께 브릭스...
  • 2022-09-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