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태여난 쌍둥이 참대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 대중들과 만남을 가졌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전날 한국 삼성에버랜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미리 공개되였다. 출생 당시 몸무게가 각각 180g, 140g이였던 아기참대곰들은 현재 몸무게가 11kg이 넘는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에 한국에 도착해 에버랜드 ‘참대곰월드’에 입주했다. 2020년에 ‘푸바오’에 이어 지난해 7월 7일 암컷 쌍둥이 새끼를 낳았다. 중국 참대곰은 한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중한 민간교류를 촉진하는 가장 ‘멍(萌)’한 친선전도사가 되였다.
에버랜드측은 아기참대곰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4일부터 오전 시간대에만 관람객과 만남을 배치하고 추후 점차 시간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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