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격정이 불타는 새해 음악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5일 16시29분    조회:5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공녕안시위선전부 녕안시문화방송광관국이 주최하고 녕안시조선족문화관에서 주관한 만별교향관악단의 '태평성세' 2024 새해맞이 음악회가 12월 29일 오후 2시 녕안시예술중심문화궁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기세드높은 '붉은기 찬가'로 화려하게 막을 올린 신년음악회는 시작부터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면서 온 장내를 희망찬 새해의 환희로 들끓게 하였다. 관악합주 '연변인민 모주석을 노래하네'가 울려 퍼지자 어엿쁜 민족복장을 갖춘 녀성들이 덜썽덜썽 춤판을 벌렸으며 30여명의 색스폰합주 '제2원무곡'의 유유한 멜로디는 관중들에게 행복한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명쾌한 '라데스키 행진곡'으로 막을 내렸어도 관람객들은 떠나기 아쉬워했다. 이번 음악회는 융미디어를 통해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널리 알려졌다.

图片

'만별교향관악단(万星交响管乐团)'은 3년전 녕안시의 지명도 높은 장성만(67세) 음악인이 꾸린 관악단이다. 45년간 음악교육사업에 종사하면서 수많은 관악인재를 양성한 장성만선생님은 남다른 음악예술 조예로 해마다 새해음악회, 춘절문예야회, '7.1'당탄생 문예연출, '10.1'국경절 합창대회 등 활동에서 늘 멋진 색소폰, 플루트독주로 합창단, 관현악단의 지휘로 출중한 예술재능으로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모았다. 2007년부터 장성만선생님이 지휘하는 녕안시관현악단은 해마다 시대의 선률, 아름다운 멜로디를 관중들에게 선보여 뭇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 안았다. 그는 수십년간 갈고 닦은 전업능력으로 음악작품들을 재창작하고 따뜻한 포용력과 교류합작으로 단체를 이끌면서 지휘가의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 있다.

图片

오늘 '만별교향관악단'은 67명성원에 평균년령 59세로서 각항 직업에 종사하는 음악애호가들이 모였다. 그들은 저마다 몇천원 또는 2만원, 3만원씩 하는 악기를 서슴없이 갖추어 가지고 앞다투어 악단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괄목할만한 것은 교향관악단성원 3분의 1이 조선족이고 령도기구 역시 조선족이 주최로 꾸려나가고 있다. 장성만선생님은 총지휘에 편곡 및 예술지도까지 감당하면서 여생을 불태우고 있다.

图片

'만별교향관악단'은 중공녕안시위, 녕인시선전부 및 녕안시문화방송관광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배려하에 발전장대해 지고 있다. 금년 5월 녕안시철현설시(撤县设市) 30주년 기념대회에서 '만별교향관악단'은 특별음악회를 선보여 사람들을 경탄케 하였다.

음악예술은 령혼의 언어이며 일종 아름답고 즐거움의 능력이다. 격변의 년대 숭고한 교육자들의 배양과 자신들의 끈질긴 노력으로 예술인재로 성장한 그들을 오늘 시대의 례찬을 받으며 사회를 위하여 특별한 공헌을 하고 있다. 격정을 불태우며 지혜와 힘을 응집시키면서 새 항로를 개척하는 '만별교향관악단'의 번창을 기대해 본다.

/최영란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2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 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 2023-01-21
  • 중한 경제문화교류 추동월드옥타 중국회장단 의장 리광석월드옥타 중국회장단은 중국 회원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내 각 지회간의 뉴대관계 증진과 경제정보를 공유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2년에 설립되였습니다.설립 첫해, 중국회장단은 국내8개 주요 지회와 함께 인민페 60만원을 연변텔레비...
  • 2023-01-21
  • 민족교육의 발전 위해 힘차게 분발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교장 강혜숙분발향상하는 제20차 당대표대회 정신으로 코로나의 횡포함도 짓부셔버리며 끊임없이 정진했던 2022년 임인년을 유감없이 보내고 더욱 힘찬 도약이 기대되는 2023년계묘년을 맞이하게 되였습니다. 따라서 건교 76주년의 할빈조1중도 새해 벽두에 서서 민...
  • 2023-01-21
  • 청도한국인(상)회 이덕호 회장청도조선족작가협회 리문혁 회장사랑하는 청도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여러분,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우리는 격정과 희열속에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보내고 희망과 번영의 기운이 만발할 2023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한해에도 청도조선족작가협회의 건전...
  • 2023-01-21
  • 중한 선린우호 위해 계속 노력할 것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 리선호 회장새로운 한해 한중실크로드국제교류협회는 계속하여 지금까지 축적한 중한 량국의 인적네트워크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량국의 선린우호와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초석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올해는 중한관계 미래 30주년을 열어가는...
  • 2023-01-21
  • 고향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커시안그룹 회장 박걸음력 새해가 바야흐로 다가오는데 이 중요하고 경사스러운 명절에 여러분께 새해의 축복을 전하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합니다.저는 조선족들이 모여 사는 촌락인 흑룡강성 녕안시 강서촌에서 태여났고 조선족 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 왔습니다.80년대 초, 저는 창업의...
  • 2023-01-21
  •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꿈과 희망으로 가슴 벅찬 새해이다. 방역에 지친 우리 사회 구성원들은 3년만에 위드코로나시대 입구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다. 자유로운 이동이 허락된 일상의 소중함, 흥분과 기대... 다양한 감정을 부추기는 올해의 설은 우리에게 각별한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설을 맞이한 녕안시조선족...
  • 2023-01-20
  • 청도조선족기업가협회 배철화 회장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라며,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길 기원합니다. 지난2022년 한해 우리는 혼란스럽고도 힘겨운 시간을 이겨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성숙한 중화민족...
  • 2023-01-20
  • 흑룡강성 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1차 회의기간, 성인민대표대회 대표 천옥금은 농촌급수공정을 단계와 차례를 나누어 농촌규모화급수공사로 승격시켜 농촌대중들의 음용수안전을 보장할것을 건의하였다.천옥금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농촌물공급보장수준을 전방위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은 농촌진흥을 실시하는 중요한 내용이...
  • 2023-01-18
‹처음  이전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