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지구가 ‘진동모드’에 들어섰는가? 지질전문가 의혹 해석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9일 09시13분    조회:34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중국지진대망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세계적으로 6급 이상 지진이 129차례 발생하고 7급 이상 대지진활동은 약하던 데로부터 강해지는 특점을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들은 이에 근거하여 지구가 ‘진동모드’에 들어선 것이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지질뉴스가 많아진 것이 지진이 활성기에 진입한 것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1월 7일, 중국지질대학(북경) 지구과학자원학원 2급교수 서석위가 밝혔다.

서석위는 기록에 따르면 1900년 이래 진급(M)이 7과 같거나 큰 지진은 평균 매년 18차례 발생했고 진급이 8급과 같거나 큰 지진은 1차례 좌우 발생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지진회수는 지구의 지진 빈도와 진급의 정상치로 삼을 수 있다. 하지만 2023년 세계적으로 7급 이상 지진이 19차례 발생했지만 8급 이상 지진은 발생하지 않았고 지진의 빈도와 강도가 평균치를 뚜렷이 벗어나지 않았으므로 전세계 지진이 ‘활약기’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인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지진이 ‘활약기’에 진입했다는 착각을 하는 것일가? 서석위는 주요하게 2022년의 지진활동과 대비해서 생긴 착각이라고 해석했다. 2022년 7급 이상 지진이 7차례 발생해 례년에 비해 현저히 적었다.

실제로 강진이 발생할 때마다 지진이 이른바 ‘활약기’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론쟁이 벌어졌다. 중국지질과학원 연구원 소덕신은 지진은 발생법칙이 복잡하기에 지진 활동추세를 지진 발생회수 만으로 판단할 수 없다면서 특히 2022년 2023년 2년간의 데터만으로 2024년 이후 지진 추세를 판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진회수뿐만 아니라 지진이 방출하는 총에너지도 주의해야 한다. 지진의 총 방출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진추세를 연구하고 판단하는 것이 더욱 합리적일 수 있다. 례를 들어 한차례 8급 지진은 30개 이상의 7급 지진과 동일한 에너지를 방출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근 몇년간 전세계 지진 활동수준은 모두 정상범위내에 있다.” 소덕진이 말했다.

중국지진국 지질물리연구소 특약전문가 고맹담은 이처럼 짧은 기간의 지진활동 현상만으로 지진의 활약기진입을 단정할 수 없다고 인정했다. 지진의 시간분포 불균일성으로 인해 이러한 년척도의 지진활동 기복은 큰 시간척도로 보면 정상이다. 비록 2023년의 지진강도가 몇년 전보다 약간 높았지만 여전히 최근 120여년 평균보다 낮으므로 지구의 지진활동이 ‘활약기’에 접어들지 않았다.

서석위는 력사적으로 대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활약기가 확실히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진빈발에 직면하여 대지진 상황판단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강화하고 지진모니터링과 예보수준을 높이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진예보는 지진 림박예보, 단기림박예보, 중장기예보로 구분되며 림박예보와 단기림박예보는 여전히 세계적인 난제이다.

앞서 중국 과학자들은 수년간의 연구 끝에 M7 및 이상 고진도 지진 위험성의 물리, 변형, 지질 등 여러가지 지표를 체계적으로 총결하고 향후 10년 좌우의 중장기 지진위험지역과 년간 위험지역을 비교적 정확하게 확정했다.

“하지만 단기림박예보는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하다.” 서석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빅데터분석, 인공지능, 시뮬레이션 등 기술을 충분히 리용하여 지역 지각구조특성을 가진 물리적 모델을 구축하는 기초에서 특정지진구조모델 조건하의 대지진 및 특대지진 잉태과정의 응력-응변 축적과 진화 메커니즘을 가일층 탐구하여 지진단층에 지진 파렬 및 슬라이딩이 발생하기 전 특성 매개변수값을 발견해야 한다. 즉 3차원 지진구조모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지진예측예보탐색을 강화해야만 물리적 의의가 있는 지진 모니터링과 예보를 실현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06
  • 동북 빙설관광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4년 음력설운수가 곧 시작된다. 장백산지역 관광주문량이 동기대비 모두 폭등했는데 광범한 관광객들의 편리한 출행 수요에 응답하기 위해 장백산공항은 시장추세를 사전에 연구판단하여 항공회사와의 협력을 힘써 강화하여 항로네트워크 구조를 최적화하고 인기항로 항공...
  • 2024-01-23
  • 2024년 음력설을 앞두고 불꽃 및 폭죽이 판매성수기를 맞이하게 된다. 소비자의 합법적인 권익을 확실히 보호하기 위해 길림성시장감독관리청은 불꽃과 폭죽을 구매할 때 제품품질을 잘 판별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1. 경로 확인하기국가는 불꽃폭죽의 생산, 운영 및 운송에 대...
  • 2024-01-23
  • 1월 21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대학은 겨울방학을 시작했다. “음력설이 다가오고 인원류동과 집결성 활동이 많아지면서 귀향기간 류행성 감기, 마이코플라스마, 노로바이러스감염 등 흔한 겨울과 봄철 전염병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1월 21일, 북경우안병원 감염과 주임의사 리동증이 말했다.리동증은 “고향에 돌아가 ...
  • 2024-01-23
  •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22일 2024년 음력설운수 교통관리사업을 배치하여 각지 공안교통관리부문이 전력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원활함을 보장하며 도로교통 안전형세의 안정을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군중들이 음력설을 즐겁게 보내고 안전하고 원활하게 출행할 수 있도록 량호한 도로교통환경을 창조할 것을 요구했다. 공안부는...
  • 2024-01-23
  • 폭설, 한파, 강풍, 1월 21일 중앙기상대는 3개의 조기경보를 련속 발령하여 2024년 첫 한파가 강하게 몰아칠 것임을 예고했다. 올해 첫 한파는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이번 한파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중앙기상대 수석예보관 마학관: 이번 한파의 영향은 비교적 광범위하여 중국 중동부 대부분의 지역에...
  • 2024-01-23
  •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에 따르면 근년래 많은 외국인들이 미용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의료분쟁에 휘말리고 수술실패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종종 발생했다고 한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시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할 것을 ...
  • 2024-01-23
  • ‘차량 예열’은 엔진 오일과 변속기 오일을 차량 기계의 모든 부분과 충분히 접촉시켜 량호한 윤활상태를 달성함으로써 마모를 줄일 수 있다. ‘차량 예열’은 또한 자동차의 다양한 시스템이 최적의 작동 온도에 도달하고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배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그러나 지금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자동차...
  • 2024-01-23
  • 최근 하문쌍10중학교 고1학생 리자의가 청화대학 구성동수학령군계획에 합격했다. 이는 이 15세 소년이 대학입시를 거치지 않고 올해 봄철부터 직접 청화대학에 입학하여 8년간의 본과-석사-박사 관통양성을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대학입시 안봐도 돼, 대학입시보다 어려운 시험난이도청화대학 구성동수학령군계획은 ...
  • 2024-0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