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거리를 장식한 특색 빙설경관 인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0일 15시00분    조회:27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장춘 거리에 여러가지 특색 있는 빙설경관이 나타났다. 아름답고 우아한 눈조각과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조각들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향수를 안겨주고 있다.

7일, 장춘시 문화광장에는 대형 눈조각이 우뚝 세워졌는데 그 기세가 웅장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료해에 따르면 이곳의 눈조각 주제는 ‘수선지구·매력조양(首善之区· 魅力朝阳)’이다. 이 눈조각들은 영사기, 지하철, 도시 풍모 등을 주요 설계 요소로 하여 문화예술, 과학기술혁신, 상업무역금융, 인문환경 등이 일체화된 장춘시 조양구의 중요한 지위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이 얼음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해방대로와 동지거리 교차점에 있는 눈조각도 많은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룡을 주제로 한 이 조각은 교룡이 바다로 나가는 앙양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듯 생동하게 조각된 교룡은 눈조각의 예술미를 안겨줌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향상하는 왕성한 힘을 주고 있다. 또한 모란원 입구에는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조각이 사진을 찍으라고 시민들을 부르고 있다. 이 얼음조각은 배를 주제로 하였인데 물보라와 배의 키 등 요소로 구성되였다. 특히 배의 키가 아주 눈에 띄는데 여기에는 돛을 올리고 출항하며 끊임없이 전진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장춘체육관 문앞에 세워진 물고기를 주제로 한 조각상 역시 정교하다. 몇마리의 ‘물고기’들이 마음껏 뛰놀며 활력으로 차넘치는 모습이다. 이는 해마다 여유가 넘치고 더 아름다운 생활을 향해 달려감을 의미한다.

 
해마다 여유가 넘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눈조각

어린이공원 문앞에도 독특한 특색을 지닌 눈조각이 있다. 이 눈조각의 량쪽에는 아름답게 피여난 꽃이 있고 가운데는 청화자기 꽃병이 놓여져있어 생기가 넘치면서도 또 다른 운치를 보여준다. 때마침 아주머니 몇명이 눈조각 앞에서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이 눈조각을 너무 좋아해요. 아름답고 특색이 있어요. 매번 춤을 추러 올 때마다 이 자리를 선택해요.”라고 한 아주머니가 말했다.

 
청화자기 눈조각

이 밖에도 장춘시 조양구정부 남쪽, 홍기거리 만달광장, 중경로 만달광장, 신민광장, 장춘덕원, 장춘동식물공원 정문, 길림성도서관 정문 등 지점에도 모두 정교한 빙설경관이 조성돼있는데 장춘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빙설예술문화 특색을 감상할 수 있고 빙설경관의 랑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도시석간 려츰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88
  • 1월 24일,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과 안도현인민정부가 주최한 안도 장백산 제1회 광천수 무송표류문화관광축제가 개막되였다. 부주장 윤조휘, 주정부 부비서장 최동휘,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 국장 송염, 현당위 부서기이며 현장인 정철, 길림장백산천연광천수안도음용수원수원보호구관리...
  • 2024-01-25
  • 1월 23일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노도반도 지진으로 인해 많은 주택이 무너졌으며 파손된 벽돌과 깨진 기와를 포함한 ‘재해 페기물’이 대량 쌓였다. 이시카와현 스즈시는 현재 처리 능력으로 이번 지진으로 생긴 쓰레기를 깔끔히 치우는 데 64년이 걸릴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외 쓰레기 처리 시설의 운행 ...
  • 2024-01-25
  • 1월 24일, 전 성 량회‘대표통로’가 열렸다. 손상용, 조월, 장엄, 조란국, 왕귀만, 장림국 등 6명의 인대대표가 회장에서 통로에로 향했다. 이들은 온건한 발걸음, 형형한 눈빛, 반석 같은 초심으로 대표통로에 나서 각자의 분야를 대표해 사회 열점 및 백성들이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기자의 물음에 답복했다. 손상용 대표...
  • 2024-01-25
  •   김계영대표는 “왕청현은 전국 목이버섯 주요 생산지의 하나로 전국에서 첫번째로 되는‘중국특색 농산물우세지역' 이다. 최근년간 왕청현은 현지 실정에 맞게 검정귀버섯 등 특색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전 현의 1만 6,379명 빈곤인구가 예정대로 빈곤에서 벗어나게 했고 빈곤퇴치 난관돌파의 성과를 향촌진흥과 효...
  • 2024-01-25
  • 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각 대표단 정부업무보고를 심의 1월 24일 오후,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분조를 나누어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했다. 각 대표단의 심의현장에서 대표들은 사업의 실제와 결부하여 감수를 이야기하고 체험을 이야기하면서 하고 싶던 말을 마음껏 했고 실제...
  • 2024-01-25
  •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기념비’는 유명한 시인 하경지의 연변로혁명근거지에 대한 진실한 묘사이다. 연변에서 온 박은화 위원은 우리 성의 홍색자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가 볼 때 연변 나아가 길림성 여러 곳에서 심후한 홍색력사 내포와 풍부한 홍색문화자원을 갖고 있는바 ‘홍색길림' 금빛간판을 힘...
  • 2024-01-25
  • -성 14기 인대 3차 회의 개막 측기 1월 24일, 길림성호텔 1층 대극장이 또 한번 일년중 중요한 시각을 맞이했다. 전 성 인민들의 당부를 짊어진 470명 인대대표가 의기양양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함께 발전대계를 상의하고 함께 훌륭한 혁신방책을 강구하면서 함께 분투의 아름다운 장을 펼쳐나갔다. 오전 9시경, 성 14...
  • 2024-01-25
  • 길림의 전면 진흥이 솔선해 새로운 돌파를 실현하도록 추동하는 데 새롭고도 더 큰 기여 해야 경준해 회의 사회 호옥정 정부사업보고 진술 24일, 성 14기 인민대표대회 3차 회의가 장춘에서 개막되였다. 사진은 주석대 모습이다. 길림일보 기자 정연 조박 반석 [길림일보 1월 24일발 기자 조내정 왕자양 리나] 24일 오전, 전...
  • 2024-01-25
  • 세밑 설소비 성수기에 접어들어 ‘룡’원소가 특히 선호받고 있다. 인터넷상가에서‘룡'원소 상품 주문량이 10만건을 초과한 가게가 푸술함을 관찰할 수 있다. 올해 과경 전자상거래에도 새로운 기상이 나타났다. 음력설이 유엔 휴일에 포함된 후 ‘중국의 설’은 ‘세계의 설’로 격상되였고 수출상도 년말에 쉴 새 없이 바...
  • 2024-01-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