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춘 거리를 장식한 특색 빙설경관 인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1월10일 15시00분    조회:31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장춘 거리에 여러가지 특색 있는 빙설경관이 나타났다. 아름답고 우아한 눈조각과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조각들은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향수를 안겨주고 있다.

7일, 장춘시 문화광장에는 대형 눈조각이 우뚝 세워졌는데 그 기세가 웅장하고 내용이 풍부하다. 료해에 따르면 이곳의 눈조각 주제는 ‘수선지구·매력조양(首善之区· 魅力朝阳)’이다. 이 눈조각들은 영사기, 지하철, 도시 풍모 등을 주요 설계 요소로 하여 문화예술, 과학기술혁신, 상업무역금융, 인문환경 등이 일체화된 장춘시 조양구의 중요한 지위를 보여주고 있다.

 
관광객이 얼음조각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해방대로와 동지거리 교차점에 있는 눈조각도 많은 행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룡을 주제로 한 이 조각은 교룡이 바다로 나가는 앙양된 자태를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듯 생동하게 조각된 교룡은 눈조각의 예술미를 안겨줌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향상하는 왕성한 힘을 주고 있다. 또한 모란원 입구에는 령롱하고 투명한 얼음조각이 사진을 찍으라고 시민들을 부르고 있다. 이 얼음조각은 배를 주제로 하였인데 물보라와 배의 키 등 요소로 구성되였다. 특히 배의 키가 아주 눈에 띄는데 여기에는 돛을 올리고 출항하며 끊임없이 전진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장춘체육관 문앞에 세워진 물고기를 주제로 한 조각상 역시 정교하다. 몇마리의 ‘물고기’들이 마음껏 뛰놀며 활력으로 차넘치는 모습이다. 이는 해마다 여유가 넘치고 더 아름다운 생활을 향해 달려감을 의미한다.

 
해마다 여유가 넘치고 풍요롭기를 기원하는 눈조각

어린이공원 문앞에도 독특한 특색을 지닌 눈조각이 있다. 이 눈조각의 량쪽에는 아름답게 피여난 꽃이 있고 가운데는 청화자기 꽃병이 놓여져있어 생기가 넘치면서도 또 다른 운치를 보여준다. 때마침 아주머니 몇명이 눈조각 앞에서 춤을 추거나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는 이 눈조각을 너무 좋아해요. 아름답고 특색이 있어요. 매번 춤을 추러 올 때마다 이 자리를 선택해요.”라고 한 아주머니가 말했다.

 
청화자기 눈조각

이 밖에도 장춘시 조양구정부 남쪽, 홍기거리 만달광장, 중경로 만달광장, 신민광장, 장춘덕원, 장춘동식물공원 정문, 길림성도서관 정문 등 지점에도 모두 정교한 빙설경관이 조성돼있는데 장춘의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보다 가까이에서 빙설예술문화 특색을 감상할 수 있고 빙설경관의 랑만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도시석간 려츰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596
  • 모태주, 오량액, 에르메스 등 브랜드와 관련, 총 무게 약 95톤, 정품가격 1,200여만원에 해당 11월10일, 길림성 지적재산권침해 및 가짜저질상품제조판매 타격사업지도소조 판공실 (이하 길림성 ‘두가지 타격'(双打) 판공실이라 략함.) 은 장춘시에서 전 성 2022년 권리침해 가짜저질상품 통일소각행동을 전개했다. 길림성...
  • 2022-11-11
  •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일각 11월 11일,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건교 90주년 맞이 행사가 길림시조선족실험소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였다.   학교 력사관에서 행사에 길림시 통전부 부장 하효걸, 길림시 정부 부시장 왕석홍, 길림시정협 지도자 등 길림시 지도자들과 길림시 교육국,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 등 정부유관부...
  • 2022-11-11
  • ‘별들의 전쟁’2022년 까타르 월드컵이 북경시간으로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된다. A조에 속한 까타르는 에꽈도르와 11월 21일 오전 0시에 개막전을 치르게 되고 B조의 잉글랜드는 21일 21:00시에 이란과 첫 경기를 치른다. E조의 일본은 23일 21:00시에 독일과 붙고 H조 한국은 24일 21:00시에 우라과이와 첫 경기를 ...
  • 2022-11-11
  • 중화전국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제32회 중국신문상, 제17회 장강도분상 평심 결과가 11월 8일에 발표되였다. 전국 각급 각종 매체에서 보낸 376편의 작품이 중국신문상을 수상, 그중 특별상에 3편, 1등상에 72편, 2등상에 116편, 3등상에 185편이 선정되였고  장강도분상 및 그 시리즈에 각각 10명의 보도일군이 선정되였다...
  • 2022-11-10
  • 9일, 도시석간 옴니미디어 기자가 알아본데 따르면 《인민법원, 인민검찰원 초빙제 서기원 관리제도 개혁방안(시행)》, 《길림성법원 초빙제 문직인원 관리방법(시행)》, 《전 성 법원 2022년도 문직인원 모집사업을 참답게 조직 전개 할데 관한 통지》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하고 장춘지역 2급 법원의 사업실제와 결부하여 사...
  • 2022-11-10
  • 연변룡정팀이 강호 제남흥주팀에 완패하면서 최종전 경기까지 가서야 갑급리그 진출을 확정짓게 되였다. 9일 오후 2시, 염풍올림픽중심에서 펼쳐진 2022 중국축구 을급리그 14라운드 총 결승경기(승격조) 4라운드 제남흥주팀과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전반전에만 3꼴을 내주면서 무너지기 시작, 최종 1대4로 패하고 말...
  • 2022-11-09
  • 11월 8일, 연변인민출판사 주관하고 잡지 주최하였으며 북경5성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제6회 계림문화상 시상식이 연변출판에서 있었다. 잡지사 장수철 주필은 개회사에서 “올해 응모에 도전한 작품들은 량적, 질적으로 큰 진보를 가져왔고 10대가 쓴 문장이 있는가 하면 70, 80대 고령의 저자분들이 쓴 글도 ...
  • 2022-11-09
  • 병원의 학과구조를 조정하고 학과배치를 최적화하며 병원종합실력과 핵심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길림대학제1병원에서는 11월 6일 길림대학제1병원골과쎈터(이하 골과쎈터)와 길림대학제1병원산부인과쎈터(이하 산부인과쎈터)를 설립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골과쎈터는 외상골과, 척추외과, 골관절외과, 수족외과, 운동의학...
  • 2022-11-09
  • 동북에 립각하여 중국백성들의 반세기 남짓한 변화무쌍한 기복을 묘사하고 시대의 축소판을 그려낸 현실제재 년대극 《인간세상》이 일전 제31회 중국텔레비죤금응상 4개 대상을 수상하여 재차 주목을 받게 되였다. 특히 극중 촬영지의 수려한 풍경과 소박한 풍속은 당지 백성들로 하여금 친근감을 느끼게 했을 뿐만 아니라...
  • 2022-11-09
  • 오는 11월 11일부터 13일사이 길림성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큰 범위의 뚜렷한 눈비날씨와 한파, 그리고 강온 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11일 낮, 송원동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에는 작은 비가 내리며 11일 밤부터 12일 낮사이 송원남부, 사평, 장춘, 료원, 길림, 통화북부, 백산북부, 연변북부, 장백산보호구에는 작은비...
  • 2022-11-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