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10일발 신화통신(기자 손혁): 1월 10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핀란드 대통령 니니스퇴와 화상회담을 진행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핀란드는 가장 일찌기 중국과 수교한 서방국가중의 하나이며 중국에 대한 우호정책을 장기적으로 견지해왔고 특히 니니스퇴 대통령은 핀란드와 중국의 실무협력, 제반 분야에서의 친선적 왕래를 추진하는 데 항상 적극 주력해왔는바 이에 대해 나는 높이 평가한다. 최근 몇년 동안 량국관계는 계속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했는바 량국은 삼림공업, 농산물, 정보통신, 에너지환경보호, 과학기술교육, 동계운동 등 분야에서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해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혜택을 안겨주었다. 이에 대해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량국관계가 시종 량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근본원인은 쌍방이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대하며 호혜협력하는 원칙을 고수해왔기 때문이다. 중국은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독립자주의 평화적 외교정책을 드팀없이 실행하고 있다. 중국측은 핀란드와 발전기회를 공유하고 호혜협력을 강화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신형의 협력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국제사무에 대한 조률을 강화하며 다자주의를 공동으로 창도하고 자유무역을 수호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각국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데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 현시기 혼란스러운 국제정세하에 중국-유럽관계의 전략적 의의와 세계적 영향력이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중국측은 핀란드를 포함한 유럽국가와 계속 전략적 시야와 전망적인 안목으로 서로를 대하고 중국-유럽관계를 잘 수호하고 발전시켜 공동발전을 실현할 용의가 있다.
니니스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의 두차례 핀란드 방문과 나의 중국방문 정경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한바 이제까지 우리의 매번 왕래는 모두 나에게 아름답고도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우리가 공동구축을 선포한 미래를 지향하는 중국-핀란드 신형 협력동반자관계가 량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하고 제반 분야의 협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한 데 대해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상황이 발생한 기간에도 쌍방은 량호한 협력을 전개했다. 중국은 발전에서 뛰여난 성과를 이룩했고 중국인민의 생활수준은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 핀란드측은 중국측과 함께 잠재력을 한층 더 발굴하고 호혜협력을 강화해 량국관계, 중국-유럽관계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핀란드측은 중국측과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의 소통을 밀접히 하고 세계적인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할 용의가 있다.
량국 원수는 또 서로 새해인사를 전했다. 니니스퇴는 중국인민이 새해에 복을 많이 받고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했다.
왕의가 회담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