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0세에 창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17년 차 대경륭리심계사사무소(庆隆利会计师事务所)를 이끌어온 박련숙(조선족 78세) 소장이 최근 예산성과평가주평자(预算绩效评价主评人) 자격증을 취득하여 또 한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가 재정부 산하 북경 국가회계학원은 지난해 7월 4일부터 9일까지 중국재정과학연구원 왕택채(王泽彩) 연구원, 종위(钟玮) 부연구원, 한효명(韩晓明) 연구원, 북경 국가회계학원 한비(韩菲) 부교수, 최지견(崔志娟)교수, 중국염업(盐业)그룹 장점화(蒋占华) 총회계사, 중앙재정대학 동위(童伟) 교수 등 업계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흑룡강성 할빈시 치루국제호텔(齐鲁国际大酒店)에서 예산성과 관리체계 정책 해독, 예산성과보고 작성사례 분석, 국유자본 경영 예산 종합성과 평가사례 분석, 성과 평가 및 성과 심계, 기업 예산성과 평가 표준체계 설계, 정부 전문채권항목 성과 평가사례 분석 등12개 부분의 수업을 수행하고 구조화연구 토론 등을 진행했다. 전성적으로 수강생 83명 중 유일한 조선족으로, 최고령자로 북경국가회계학원 ‘2023 예산성과평가 주평자 능력수준항목 육성반 3반’에 편입되여 수강에 참가해 수료를 원만히 마치고 시험에 합격되여 최근 북경국가회계학원에서 발급한 예산성과평가주평자 자격증을 취득하여 내심의 감동을 금치 못했다.
대경시심계사사무소, 대경시룡흠(龙鑫)회계사사무소, 대경신항(信恒)회계사사무소의 발기인, 업무총감이며 50년의 재무회계 심계 실천경험을 간직한 박 소장은 회계사자격증(1984), 심계사자격증(1987), 공인회계사자격증(1996) 등30여개 증서를 취득했다. 그가 2007년 9월에 설립한 대경륭리회계사사무소는 현재 20여명 직원을 두고 있으며 2009년 2월 26일 흑룡강성 사법청에서 발급한 '사법감정허가증'을 취득했고 2012년에는 흑룡강성과학기술청, 재정청으로부터 첨단기술기업 인정 및 전문항목 자금 신청조건 부합여부 심계 사무소로 인정받았으며 2019년 5월 13일에는 흑룡강성고급인민법원의 '전성 법원 기업 파산사건 관리인 명록'에 입선되여 륭리회계사사무소는 동류업계 지역 명브랜드로, 대경시 30개 회계사사무소 중 사법감정보고서 작성자격을 갖춘 4개 사무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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